재앙과 파국을 초래할 어리석은 행위
최근 남조선군부가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들의 정기적인 반입을 계속 강행하고있다. 《싸드》기지에 지난 5월말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한번에 최소 20여대, 최대 40여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많은 물자들을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지금 미국은 남조선을 아시아태평양전략수행의 미싸일전초기지, 북침전쟁기지로 만들려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한미미싸일지침》을 해제해주고 《싸드》의 정식배치를 기정사실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 한편 남조선군부는 미국이 요구하는것이면 그것이 재앙단지든, 전쟁괴물이든, 파철이든 가리지 않고 마구 끌어들이면서 그를 통해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 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군부가 《싸드》기지강화놀음에서 그 무엇인가를 얻어보려 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오히려 남조선에 재앙과 파국을 초래할것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대국들의 정치, 군사적대립이 날로 첨예화되고있는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를 두고 제1차 세계대전전야의 유럽정세를 방불케 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조선군부가 주변나라들의 경계대상으로 되고있는 《싸드》기지에 물자반입을 계속 강행하고있으니 이 지역이 외부의 무자비한 보복표적으로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러한 움직임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자멸적인 행위이다.
짐승도 한번 빠졌던 함정에는 다시 빠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몇년전에 미국의 《싸드》를 끌어들여 주변나라들과 민심으로부터 그만큼 곤욕을 치르었으면 교훈을 찾아야 할게 아닌가.
남조선군부세력들이 지금같이 친미사대굴종에 푹 절어있고 동족대결흉심을 더욱 드러낼수록 미국의 흑심을 더 부채질하게 될것이며 이로하여 차례질것은 쓰디쓴 후회밖에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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