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2th, 2021

론설 :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으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자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제시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한 전당적, 전 인민적인 투쟁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온 한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에서 당결정에 쪼아박은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긴장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과감히 벌린 결과 좋은 결실들이 마련되고있다.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고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였으며 우리 당이 중시하는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났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인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우리가 손을 들어 찬성한 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다.당결정은 종이장우의 글줄이 아니라 당앞에 다지는 맹세, 인민앞에 다지는 맹세이다.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원들의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가 제시된 올해는 당결정관철이 가지는 의의가 더욱 부각된 해이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여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더해주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채택한 결정들이 첫해부터 어떻게 집행되는가에 달려있다.이런데로부터 올해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

당결정의 집행여부는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의하여 좌우되지 않는다는것이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뚜렷이 실증되였다.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은 사상초유의것이였다.이런 조건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높이 세운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 부문과 단위들이 늘어날수 있은것은 당결정을 대하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기때문이다.올해의 투쟁은 일군이건 근로자이건,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당결정을 채택한 당원들모두가 그 관철의 직접적담당자로서 자기의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때 우리가 목적한대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된다.

올해에 우리 당은 인민들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당회의들에서 집체적으로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우리 혁명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이 반영되여있는 당회의결정은 곧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인민들과 한 약속이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이를 위하여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정책적과업들을 제시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왔다.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전투력있는 당이다.우리 당의 높은 권위는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완벽하게 실천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당중앙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것을 제일사명, 본분으로 하고있는 당원들에게 있어서 신성한 의무, 최상의 영예는 바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

당결정은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여야 한다.결속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여 탕개를 늦추고 당결정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당적량심을 속이는것과 같다.맡은 임무에 대한 책임성이자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다.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은 언제나 우리 당의 혁명정신으로 높뛰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세차게 고동쳐야 하며 당원들의 삶의 순간순간은 당결정의 모든 조항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것으로 지향되여야 한다.수백만 당원들이 힘든 고비, 어려운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강용한 분발력으로 당결정을 끝까지,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며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더 억세여지게 될것이다.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사업을 잘 마감짓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당회의에서 결정한 올해 투쟁과업의 성과적결속은 다음단계목표점령을 위한 선결조건이다.올해에 채택된 당결정들을 정확히 집행하여야 다음해 사업을 박력있고 확신성있게 내밀수 있으며 나아가서 당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2022년의 첫시작부터 큰걸음을 내짚자고 해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자고 해도 올해 전투과업수행에서 사소한 미결건도 있어서는 안된다.

다음해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본분이고 도덕의리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결정을 하나도 놓침없이 완벽하게 관철해나가야 한평생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고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의 결정체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대한 시대정신
강원도정신창조 5돐을 맞으며

 

강원도정신이 창조된 때로부터 어느덧 다섯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5년, 그 기간 강원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고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며 더욱 힘있게 솟구쳤다.

이 자랑찬 현실은 강원도인민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을 안고 원산군민발전소언제에 섰다.

력사의 증견자인 이곳은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투쟁과 그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에 대하여 오늘도 길이 전하여주고있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105(2016)년 12월 12일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면서 멋있다고, 대단하다고,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하시며 그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돌이켜보면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은 참으로 힘겨운 대자연개조전투였다.

과연 무엇이 강원도인민들로 하여금 발전소건설에서 기성관념으로는 도저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던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며 강원도인민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하늘같은 믿음이 안아온것이였다.하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강원도인민들에게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완공된 발전소에까지 찾아오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강원도정신이 창조되였다고 그토록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강원도정신, 이런 최상최대의 평가가 또 어데 있으랴.

《우리가 해놓은 일이 있다면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발전소를 일떠세운것뿐입니다.우리 원산군민발전소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의 결정체입니다.정말이지 강원도정신은 우리 장군님, 우리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낳은 위대한 시대정신입니다.》

이것이 어찌 이곳 발전소지배인의 심정이라고만 하랴.우리가 만나본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 누구나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시대의 표준, 본보기가 될수 있게 건설하자!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자!

오늘 강원도 그 어디에나 차넘치는 이 전진의 기상은 강원땅을 찾고찾으시며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정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된것이다.

강원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잊지 못할 5년전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원산군민발전소를 건설한 그 기세, 그 본때로 계속 투쟁한다면 가까운 앞날에 강원도를 문명한 도로 만들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사회주의강국의 대문을 남먼저 열어제끼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방대하고 어렵지만 우리는 기어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강원땅에 천지개벽을 안아오고야말것입니다.》

절세위인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그 누구보다도 심장깊이 간직한 사람들, 그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강원도사람들이기에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그처럼 신심드높이 진군해나가고있는것 아니랴.

우리는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소중히 안아본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자력자강의 한길로 줄달음치는 강원땅에 찬연히 밝아올 전변의 새날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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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평민의 모습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한없이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걸으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한평생이였다.

한없이 겸허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먹고 입으면서 검소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늘 강조하군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길 때면 수수한 잠바옷, 야전솜옷차림으로 인민들과 병사들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 전선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소박성과 검박성을 미덕으로, 인간의 높은 품격으로 일러왔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한없이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대성인을 력사는 일찌기 알지 못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과 꼭같이 생활하시면서 자신을 무한히 낮추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적풍모를 두고 하신 교시를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는 생활을 무한히 소박하고 검소하게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김정일동지는 지금 세상사람들이 존경하는 지도자인데 그가 입고다니는 옷을 보면 얼마나 검박한가고, 그는 늘 수수한 잠바를 입고다닌다고, 자신께서는 그가 수수한 잠바를 입고다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온다고 하시였다.

수수한 잠바옷, 수수한 야전솜옷.

우리 인민과 인류의 마음속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그처럼 수수한 잠바옷, 야전솜옷차림을 하신 모습이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그 모습으로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들과 고락을 나누시였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나는 앞으로 먹고 입고 쓰는데서는 평민으로 살지 절대로 특전을 바라지 않을것이다, 나는 일생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고 그들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지붕밑에서 정을 나누며 살것이다, 이것이 나의 생활지론이다, 이것을 어기면 나는 인민의 아들, 인민의 김정일이 아니다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교시…

인민들의 행복이 나날이 커만 가고 생활이 윤택해질 때에도 그이의 수수한 옷차림에는 변함이 없었으니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들과 한모습이시였다.

그래서 오늘도 잠바옷, 야전솜옷차림으로 서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우러를 때면 언제나 수수한 옷을 입으시고 오직 인민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그 로고가 어려와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인민적풍모는 혁명가의 가장 고귀한 귀감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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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은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해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자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비상한 포부와 결심을 안고 벌려온 올해 전투가 마감고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이해의 마감시각을 향하여 긴장하게 흐르는 날과 날, 분분초초가 총진군대오의 주도적력량, 핵심전투원들인 당원들을 각성시키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의 한걸음한걸음은 정녕 헐치 않았다.

당앞에 다진 결의, 인민앞에 한 서약을 지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올해의 영예로운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들은 자기의 성스러운 본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한목숨을 바쳐서라도!

바로 이것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원임을 알리는 붉은 증표를 가슴에 품은 당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였고 투쟁기풍이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혁명의 새로운 진군방향과 투쟁강령을 명시하시면서, 또다시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전투적려정을 시작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믿으신것이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바로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믿음에 보답하는 길이 맹세나 요란하게 다지는것이 아니라 높은 사업실적을 내는데 있다는것을 잘 알기에 당원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날과 날을 수놓으면서 실로 불같이 투쟁해왔다.

지나온 매달, 매 분기 아니 온 한해를 들었다놓으며 일터마다에서 울려퍼진 혁신과 위훈의 소식들을 뜨거운 격정없이는 되새길수 없다.거기에는 올해 전투의 선두에서 기발이 되여 내달리고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어깨를 들이밀며 불사신의 힘을 발휘한 당원들의 모습이 빛나고있다.

그 자부심은 어디에도 비길데가 없다.

하지만 탕개를 조금도 늦추어서는 안된다.

올해 전투의 결승선이 눈앞에 있다.

마지막직선주로에서 있는 힘을 다해 달리는 마라손선수와도 같이 지금의 하루하루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올해 전투의 결승테프를 보란듯이 끊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순간순간을 철두철미 당에 대한 충성심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값높이 수놓아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는것이 중요하다.

당원들은 사상으로 강하고 신념으로 억세다.겹쌓인 애로와 난관을 뚫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누구보다 높은 실적을 이룩하는것으로써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백옥같은 마음, 하늘이 무너져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불굴의 투쟁기풍을 과시하여야 한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놓고보자.

몇해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어린 축하전문을 받아안은 이들은 올해에도 기세차게 진군해왔다.

그들은 혹독한 도전을 이겨내며 소대앞에 맡겨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지난 3월말까지 해제끼였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높이 내달려 지난 8월에는 인민경제계획을 2배로 넘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하지만 그들은 그 어떤 만족을 몰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며 나라의 부흥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불꽃튀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지금도 이들은 암질조건이 불리하여 남들이 쉬이 엄두를 내지 못하던 작업구역을 대담하게 타고앉아 련속천공, 련속발파의 동음을 울리면서 완강한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진짜배기당원의 모습은 지금같이 어려운 때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법이다.

몸이 천쪼각, 만쪼각 나는한이 있더라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드팀없이 꽃피우려는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이런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이 모든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년말결속을 위한 지금의 돌격전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서의 당원들의 혁명적본때,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기어이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의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교양하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교양방법의 위력이 올해 마지막돌격전에서 최대로 발휘되도록 당원들 누구나 불씨가 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락원기계종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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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온 보람찬 한해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 주체110(2021)년,

감회도 새로운 이해의 마지막달에 들어서며 진행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이 말을 가슴에 새겨볼수록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기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여온 제일척후전선의 기수들의 미더운 모습이 안겨온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과학기술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해 이들이 기울여온 열정과 노력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튼튼한 토대를 닦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안아왔고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되였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각 과학기술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전진하여온 나날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올해의 경험과 교훈들을 깊이 새기면서 과학기술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더욱 힘있게 견인해나갈 각오로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있다.

 

과학기술의 견인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루어낼 각오 안고 과학기술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견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추동하며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대상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선정하고 편성하는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집중성을 보장하는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과학기술행정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과학원과 부문연구원안의 연구소들, 대학, 성, 중앙기관들에 소속된 연구소들에서 자기 부문의 경제발전을 견인할수 있는 새로운 연구성과들을 1건이상 도입하도록 하는 사업, 해당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현실적으로, 동원적으로 세우도록 하며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을 철저히 지키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기술경제적지표를 끊임없이 개선하기 위한 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는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이밖에도 국가적인 계량단위전달 및 규격제정사업을 혁신하고 제품생산허가방법을 개선하며 각급 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실무적인 대책들도 따라세웠다.

올해에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척후병들의 두뇌전, 탐구전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활기있게 벌어진것도 긍정할만한 점이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에 달려나간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체철생산공정에 부유예열기술을 도입하고 북부지구의 갈탄으로 선철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준비를 다그치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필요한 여러가지 촉매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초연구과제수행에 박차를 가하는 등 맡은 과제수행에 혼심을 쏟아부었다.전력, 기계, 채취, 철도운수, 건설건재부문과 농업부문 등에서도 과학연구집단들의 불같은 창조전이 적극 전개되여 진전이 이룩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이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과제들과 가치있는 기초과학연구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여 좋은 결실을 보았다.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활동거점들마다에서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을 똑똑히 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집행해나가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들이 이룩된것도 좋다고 보는 점이다.

올해 과학기술의 견인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여러 사업들을 통해 찾게 되는 교훈들도 있다.

우선 과학기술발전계획작성을 현실성있게 해야 한다는것이다.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작성하면서 자금과 자재타산을 바로하지 못하면 귀중한 로력과 시간을 랑비하는것은 물론 당앞에 다진 맹세,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킬수 없게 된다.

또한 과학기술심의도입사업에서의 무책임성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는것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의 고심어린 사색과 심혈이 깃든 가치있는 연구결과들이 종이장우의 글줄로만 남아있거나 엄격한 심의과정을 거치지 못한 연구결과들이 현실에 도입되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각급 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들이 최대의 신중성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행정사업을 더욱 개선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을 무조건 세우고 그것을 수행하는것을 법적의무로 여기도록 지도와 통제를 계속 강화하기 위한 보다 철저한 대책들을 강구해나가야 한다.

과학연구기관들이 연구사업을 제각기 분산적으로 하지 않도록 하며 해당 단위들이 서로 밀접히 협력하도록 면밀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울 때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견인력은 보다 강화될것이다.

 

인재육성과 관리를 보다 혁신적으로

 

올해는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인재육성과 관리를 혁신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된 해라고 말할수 있다.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과학기술인재들을 100% 장악하며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정보등록을 완료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전국의 많은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찾아 등록하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결과 전국적인 인재정보등록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인재들을 평가하고 구분하며 그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보다 과학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올해에 재료과학부문의 연구일군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에 재료연구를 전문으로 맡아하는 연구소와 연구실들이 새로 나왔으며 여기에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망라되였다.(전문 보기)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평양뻐스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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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들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남해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형아들》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때부터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으로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 이 땅에는 겉은 조선민족인데 속에는 앵글로색슨족의 피가 흐르는 기형아들이 있다.

바로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이다.

미국이 지난 11월 29일 3월부터 진행하여온 해외주둔 미군재배치에 대한 검토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상시배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은 《<한미동맹>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였다.》, 《전략적유연성이 커졌다.》고 떠들어댔다.

아다싶이 남조선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장장 70여년동안 조선반도를 둘로 갈라놓고 전쟁위기를 고취하고있는것이 미국이다.

하지만 친미매국역적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이 《<한>반도에서 무력분쟁방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말그대로 황당한 궤변이고 거꾸로 된 론리가 아닐수 없다.

세계가 인정하고있듯이 미국이 무력으로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것은 저들의 침략적리익과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정세긴장은 다른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국에 의하여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배치하고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을 강화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서 주역이 바로 남조선강점 미군이다.

미국이 이번에 남조선강점 미군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것은 미국의 남조선강점을 영구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려는 로골적인 기도의 발로이다.

그런데도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은 미국의 남조선강점이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증진에 중요한 역할》이라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식민지노복의 가련한 추태라 해야 할것이다.

숭미굴종에 찌들대로 찌든 이런 기형아들을 어떻게 민족의 피가 흐르는 조선사람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명백히 하건대 민족을 배반하고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을 업으로 삼으며 남조선을 미국의 거대한 침략기지로 내맡기려는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은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남해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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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수방위》원칙을 스스로 부정하는 군사력강화책동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반동들의 군사력강화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자아내고있다.

며칠전 일본방위성은 또다시 《주변위협》설을 떠들어대며 개발중인 순항미싸일의 사거리를 1 000km이상으로 늘이겠다, 지상발사용미싸일을 2025년까지 실전배치준비를 끝내겠다, 함정탑재용미싸일은 2026년에, 전투기탑재용미싸일은 2028년에 시제품을 만들겠다고 공언하였다.

군사력강화를 위한 이러한 책동이 일본정부의 침략적야망으로부터 출발하고있다는것은 론박할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10월 기시다는 집권하자마자 《적기지공격능력》보유검토를 지시하였고 얼마전에는 륙상《자위대》본부를 찾아가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한 모든 선택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여 필요한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력설해댔다.

이에 따라 지금 일본반동들은 《방위력강화가속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에 대한 본격적인 론의에 착수하였는가 하면 국가안전보장전략과 방위계획대강,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개정한다 어쩐다 하면서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이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미국주도의 안보협의체들에 적극 가담하고 미일합동군사훈련에 광분하고있으며 미국과의 방위비분담금재협상에 나서는 등 상전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이 모든 사실들은 일본이 지금껏 국제사회를 기만하여온 《전수방위》의 가면이 완전히 벗겨졌다는것을 말해준다.

《전수방위》와 《선제타격능력》보유가 량립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일본헌법 9조와 국제조약들에는 일본이 전범국으로서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타격, 침략전쟁도발을 감행할수 없도록 전쟁포기 및 교전권부인 등이 규정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지금껏 떠들어오던 《전수방위》원칙을 저들스스로가 완전히 부정하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각종 미싸일개발에 로골적으로 달라붙고있는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군사력강화책동의 명분으로 또다시 《주변위협》설을 들고나온것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쩍하면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이 주변국들을 견제하기 위한것이라고 강변하고있지만 방어적수단이 아니라 선제공격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장비들을 어떻게 하나 갖추려는 일본의 책동에 깔린 음흉한 속심을 모를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일본이 들고나오는 《주변위협》설은 그들의 군사력강화책동을 정당화하고 주변나라들을 침략하기 위한 한갖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전쟁무력과 장비를 보유하지 못하게 되여있는 전범국 일본이 오늘날 큰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쟁장비를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불안정과 전쟁위험은 더욱 커지고있다.

오죽했으면 지금 내외각계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 《일본이 무력증강에 계속 매달릴수록 주변나라들의 강한 반발을 초래할수 있다.》, 《조선반도의 정세긴장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비경쟁만 부추기게 될것이다.》, 《일본의 군사력강화책동은 남조선의 안보와도 무관할수 없다.》, 《일본의 오판이나 과잉대응으로 조선반도에 바라지 않는 전쟁위기가 들이닥칠수 있다.》, 《일본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진범인이다.》 등의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겠는가.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 미래가 없고 죄악의 전철을 밟는자들에게 더 큰 벌이 따르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일본반동들이 력사의 철리를 망각하고 계속 재침야망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뛴다면 그로부터 초래될것은 쓰디쓴 패배와 자멸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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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민주주의는 결코 내정간섭의 수단이 아니다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이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를 소집하는것과 관련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기준에 대한 분분한 론의가 진행되고있다.

세계의 많은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여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

이것은 미국식《민주주의》수출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를 겪으면서 국제사회가 민주주의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기 시작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을 축으로 한 서방나라들의 결합방식은 모든 분야에서 《미국식》을 《보편적인 일반기준, 가치기준》으로 하였으며 미국의 《원조》에 의하여 일떠선 서방나라들은 미국식《민주주의》를 우상화하고 자기의 정치제도로 받아들이였다.

이에 기고만장해진 미국은 저들의 기준을 절대화하고 미화분식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함부로 《비민주주의체제》라는 딱지를 붙였으며 민주주의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도구로 리용해왔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사태에서의 교훈은 미국이 민주주의를 수출하려 한 나라들에서 사람들에게 차례진것은 민주주의와 인권개선이 아니라 제도전복으로 인한 정치적무질서와 경제생활의 피페, 피난민의 운명뿐이라는것을 보여주었다.

서방언론들까지도 미국이 벌려놓은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는 위험한 모험이며 아프가니스탄철수이후 민주주의가치와 인권에 대한 미국의 공약이 공허하게 들린다고 개탄하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의 운명에 대한 희롱인듯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조사에 응한 미국과 영국의 80%이상의 사람들이 자기 나라 정객들은 자본의 꼭두각시이며 미국의 민주주의가 엄중한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하였다.

해당 나라의 민주주의가 좋은가 나쁜가 하는것은 미국이 아니라 그 나라 인민들자신이 평가할 문제이다.

미국은 자국민들조차 환영하지 않는 미국식《민주주의》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도구로 리용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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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식《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을 기만하는 가짜민주주의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어느 한 학자는 만약 맑스가 아직 살아있다면 혹은 진정한 맑스주의자가 있다면 미국의 정치제도에 대해 고찰하게 될것이며 절대로 미국의 정치제도를 민주주의제도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서방의 정치가들과 그 대변자들에 의하여 민주주의의 본질이 심히 외곡되고있는 현 국제정치계의 실태를 그대로 투시한 타당한 주장이라고 할수 있다.

어원적으로 볼 때 《평민의 지배》를 의미하는 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로서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 민주주의는 진짜민주주의이며 소수 특권층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치는 가짜민주주의이다.

미국식《민주주의》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정치에서 배제하고 극소수 특권층의 지배를 담보하는 정치체제이다.

미국이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한사람이 한표》라는 미국식《민주주의》에 대해 자랑하고있지만 일반 주민들은 각종 부대조건에 의하여 선거에서 엄격한 제한을 받고있다.

미국언론에 의하면 2020년 미국대통령 및 국회선거는 144억US$를 소비한 력사상 가장 비싼 정치선거로 기록되였으며 이것은 선거가 돈많은자들의 독점물로 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하에서는 또한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경제적권리가 무참히 유린말살되고있다.

미국에서는 실업률증대가 사회의 고질적인 악페로 되여있고 빈곤자들은 생계조차 유지하기 힘들어 불안과 절망속에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있다.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대렬이 날을 따라 늘어나는 반면에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져 빈부량극화가 격화되고 《1%를 위한 99%》는 미국을 특징짓는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

그러면 미국이 진정한 민주주의와 아무런 인연도 없는 자기의 정치체제에 왜 민주주의감투를 씌우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반파쑈민주력량의 승리로 끝나고 세계적범위에서 민주주의력량이 전례없이 강화된것으로 하여 미국과 서방의 정치가들앞에는 사회주의와 인민대중의 결합을 차단하고 인민대중의 정치의식을 마비시키는것이 체제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초미의 과제로 제기되게 되였다.

이로부터 미국의 학계는 《다당제》와 《3권분립》, 《국회의 역할제고》 등이 민주주의의 기준으로 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기하고 저들의 정치제도에 민주주의의 보자기를 씌우기 위한 리론조작책동에 달라붙게 되였던것이다.

결국 상기 학자가 주장한바와 같이 미국과 서방의 정치제도는 민주주의제도가 아니라 《서로 부정하는 제도》, 《대결성제도》라고 칭하는것이 합당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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