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6th, 2021

김정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2월 6일-

주체110(2021)년 12월 6일 웹 우리 동포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200일전투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농근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밑에 농근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창립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업근로자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당의 믿음직한 인전대, 외곽단체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하신 주체적농민조직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전통에 기초하여 해방후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농민동맹을 조직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토지개혁과 농업협동화를 실현하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여 농민문제, 농업문제해결에서 전환을 이룩하도록 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이 심화되는데 따라 농민동맹을 농업근로자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농근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농업근로자동맹이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며 농업생산을 늘이고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진행하는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과 농업근로자들은 혁명의 년대마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 농촌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농업전선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습니다.

해방후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된 농민들은 농산물증산운동과 애국미헌납운동을 전개하여 당의 건국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었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한몸 서슴없이 내대며 전선에 더 많은 식량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전후 어려운 시기에도 농민들은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농업협동화방침을 관철하여 농촌경리를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고 비약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집단경리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확증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농업근로자들은 최악의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를 수호하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였습니다. 농근맹조직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생산적앙양을 이룩하고 알곡과 과일생산에서 좋은 결실을 마련하였습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충정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조국의 전야에 순결한 피와 땀을 묻으며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농근맹원들과 전체 농업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농업근로자동맹과 농업근로자들앞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받들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은 로동계급과 함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본력량이며 오늘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다운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당의 의도대로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합니다.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농업근로자동맹의 총적목표, 총적투쟁과업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전체 농근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며 동맹건설과 활동을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하여 농업근로자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농근맹, 당의 농근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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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고무해주신다

주체110(2021)년 12월 6일 로동신문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12월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관건적인 첫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수놓아온 크나큰 긍지로 심장이 높뛸수록, 우리의 래일은 더욱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더더욱 굳건해질수록 천만의 마음속에 숭엄히 어려오는 거룩한 영상,

오늘도 온 세상을 환히 밝혀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가 모두의 가슴속에 해빛처럼 스며들고 그이께서 안겨주신 무한한 열과 정으로 인민의 숨결이 높뛰는 격정의 세월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신분, 천만의 심장에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조국땅 한끝에서 한끝까지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시각도 우리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시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가라고 힘차게 떠밀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인민의 힘만큼 위대한것은 없다.

력사를 개척하고 시대를 전진시키며 무수한 물질문화적재부를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그 거창함과 무궁무진한 위력으로 하여 위대하다고밖에 달리는 표현할수 없는것이 바로 인민의 힘이다.

그러나 그 힘은 결코 저절로 발휘되는것이 아니다.천만의 심장이 하나의 지향과 목적을 안고 만난을 무릅쓰고 전진해나가도록 무한한 사랑과 정을 주고 고무해주는 령도의 손길아래서만 인민은 세상을 놀래우는 사변도, 력사에 특기할 기적도 창조해나갈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 따라 걸어온 우리 인민의 투쟁사가 바로 그러했다.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힘을 믿으시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처럼 야전렬차의 기적소리높이 언제나 인민을 찾고 또 찾으시며 행복의 래일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시였고 또 얼마나 많은 길을 걸으시였던가.

강계와 락원, 성강과 라남, 남흥과 흥남, 동봉과 미곡, 랑림과 구봉령…

말그대로 이 나라의 방방곡곡이였다.인민이 사는 모든 곳에 그이의 발자취가 새겨져있고 어느 고장, 어느 일터, 어느 가정에나 그이의 손길이 어리여있다.그 어느 포전, 그 어느 기대앞에 서보아도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안겨오고 그이의 따뜻한 축복이 넘쳐흐른다.

위대한 장군님을 한결같이 그리워하고 그이를 뵙고싶어 꿈결에도 마음달리던 우리 인민이였다.그이를 한번 우러러뵙기만 하여도 천리를 단숨에 내달릴수 있는 무한한 힘이 용솟음치고 만난을 이겨낼 담력과 배짱이 생겨나며 끝없는 영광과 행복의 세계에 심취되는 천만아들딸들이였다.

한없이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의 심장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길을 지펴주신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은 이 세상을 다 준대도 못바꿀 사랑이였고 목숨을 버린대도 잃고선 못살 믿음이였다.억대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그 고귀한 사랑과 믿음이 바로 기적을 낳게 한 힘이였고 열백번을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떠서게 하는 무한한 고무로 되였던것이다.

철의 기지들에서 용을 쓰는 초고전력전기로들을 보느라면 로동계급의 심장에 대고조의 정신을 심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고 희천의 언제우에 서면 자신의 천만로고는 깊이 묻어두시고 건설자들에게 크나큰 신심을 안겨주시던 장군님의 영상이 어려온다.

온 나라에 기적과 혁신의 활력을 부어주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신 그 길에는 조국의 북방 자강도에로의 눈보라길도, 동해지구에로의 새벽길도 또 하루밤사이에 동해지구에서 서해지구에로 일행천리하신 강행군길도 있었다.

그이의 혁명활동소식이 매일같이 전해진 격동의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길이 얼마나 줄기찬 헌신과 로고의 대장정이였는가를 누구나 눈물겹게 절감한다.

지금도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은 10년전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 말씀이 가슴을 친다.

함경남도에 가셨을 때에도 일군들이 장군님의 건강이 념려되여 얼마동안이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절하게 말씀올렸으나 장군님께서는 나는 아직 가야 할 곳이 많다고, 내가 가야 온 나라에 승리의 불길이 타번지고 인민들이 잘살수 있게 된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일군들에게 쓰러지지 않도록 건강을 잘 돌보라고 눈물겨운 말씀을 하시고는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고, 이번에도 치료와 절대안정이 필요하여 의사들과 일군들이 그처럼 애원하고 만류하였지만 렬차에 오르시는 장군님의 앞길을 막을수 없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어버이장군님께서 오시였다고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기며 그리도 행복에 겨워하던 인민, 자기들의 일터에 또 오시라고 너무도 무랍없는 청을 올리던 인민이였다.그러나 인민들에게 크나큰 용기를 안겨주시려, 조국땅 곳곳에 강성번영의 씨앗을 뿌리시려 이어가신 그 길이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얼마나 커다란 정신육체적과로가 겹쌓여지는 길이였는가를 과연 우리 다 알고 살아왔던가.

진정 그이께서는 이렇게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시며 이 나라의 평범한 인민들과 병사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열렬한 애국자,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시였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성지를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꾸려주시려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신 불멸의 령도(1)-

주체110(2021)년 12월 6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이 솟아있는 력사의 땅 삼지연시,

우리 인민이 마음의 태를 묻은 여기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가 눈부시게 일떠서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어제는 시소재지가 세상에 둘도 없는 황홀한 새 모습을 펼치여 만사람을 흥분시키고 오늘은 시안의 여러 지구들과 농장들이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변모되여 누구나 가슴설레이게 하고있다.

지난 11월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태양의 성지인 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꾸리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의 마땅한 도리이고 혁명적의무이라고 하시면서 숭고한 이 투쟁을 통하여 수령께 영원히 충성하고 수령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과시되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근본담보가 더욱 확고히 마련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 생각으로 강산도 눈물에 젖는 열번째의 12월을 앞둔 때에 태양의 성지답게 면모를 일신시킨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그처럼 깊은 감회와 격정에 넘쳐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참으로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시를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충정과 정력적인 령도의 결정체이며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순결한 도덕의리심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는 사업은 장군님을 영원히 우리 혁명의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11월의 그날 삼지연시의 날씨는 유난히도 쾌청하였다.건듯 들린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맑았고 때없이 불어치던 찬바람도 해가 중천에 뜰무렵에는 언제 그랬느냐싶게 잠풍해졌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따스한 해빛에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어리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3단계건설을 끝낸 삼지연시를 돌아보시였다.

포태동마을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몰라보게 변모된 포태동지구에는 자연풍치와 어울려 한폭의 명화와도 같은 희한한 선경이 펼쳐진것이였다.

흰눈덮인 포태산을 배경으로 솟은 살림집들과 건물들을 보고 또 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리를 뜨기 아쉬우신듯 몇번이나 전망대의 계단을 오르내리시면서 천지개벽한 포태동마을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포태동지구건설이 잘되였다고, 만족하다고 하시며 오늘의 이 희한한 모습, 천지개벽된 현실을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격정에 젖은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정과 열을 쏟으시고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삼지연시건설의 력사적총화가 여기에 있었다.

삼지연, 조종의 산 백두산이 솟아있고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이 유서깊은 성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사무친 정을 불러일으키며 가슴에 안아보시는 나라의 첫 지명, 조국의 대명사였다.

민족의 대통운이 열리고 백두의 혈통이 굳건히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 휘황찬란한 미래를 꽃피워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때 이 땅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르고 우리 조국은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되는것이다.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 태양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일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삼지연시꾸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들이 삼지연시건설의 매 페지, 자욱자욱에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을 위해 무어주신 216사단의 리명수건설려단 618련대에는 그이께서 주체101(2012)년 2월 16일에 보내주신 유화작품 《삼지연으로 가는 길》이 있다.

618련대의 전신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를 전반적으로 새롭게 꾸리기 위하여 무어주신 전국당선전일군돌격대라는것을 생각할 때 삼지연시건설을 위해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혈의 세계는 얼마나 깊은것인가.

삼지연으로 가는 길,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꽃피우는 길, 공산주의에로 가는 길이였다.그래서 그이께서는 삼지연으로 가는 그 길에서 언제 한번 자신을 생각하지 않으시였고 순간의 멈춤도 답보도 모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그때 벌써 삼지연시를 영원한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변모시키실 웅대한 구상이 자리잡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인 삼지연시를 영원한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로.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잠시도 떠나본적 없는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고결한 충정의 세계, 정력적인 령도가 오늘 삼지연땅에 희한한 천지개벽을 안아왔다.

삼지연시의 베개봉전망대에 오르면 산간도시의 전형, 리상적인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유서깊은 성지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중심으로 명백하게 구분되여있는 교양구획, 시급기관구획, 살림집구획, 지방공업구획, 교육보건구획, 관광구획들, 유서깊은 성지에 새로 뿌리내린 봇나무며 분비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나무들, 시원하게 쭉쭉 뻗어나간 번듯한 포장도로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사업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하여

주체110(2021)년 12월 6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의 전투력이 한층 강화된 투쟁의 해, 승리의 해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 주체110(2021)년,

이해의 마지막언덕에서 걸어온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는 온 나라 당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백배로 다져지고 중첩되는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은 이해의 소중한 성과들은 정녕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당의 투쟁강령을 뚜렷이 명시하여주시고 온 한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며 전당의 당조직들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조직들이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올해 전투의 승리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온 나날은 그대로 당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당조직들의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된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의 진군은 첫걸음부터가 류달랐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에서 여덟번째로 되는 당대회의 소집, 그것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정치적사변이였다.

대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계속 심화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문제,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문제,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시한 당 제8차대회 보고는 당일군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당을 강화하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가 세워졌다.》, 《당조직들이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위대한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였다.》, 《당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할수 있는 강위력한 무기를 틀어쥐게 되였다.》…

온 나라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크나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올해 진군의 첫 자욱을 힘있게 내짚은 때로부터 어느덧 한해,

그 나날 당조직들의 사업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일어났다.

모든 당조직들이 당내부사업에 주력함으로써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된것은 올해 당사업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 불면불휴의 로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과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 등은 전당의 당조직들로 하여금 당내부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정간화, 정예화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게 한 원동력이였다.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되였다.

일군들속에서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이 일었다.당문헌들과 당규약을 깊이 학습하고 당생활을 통한 교양과 단련을 강화하여 충실성에 있어서나 혁명성, 인민성, 실력에 있어서 알차게 준비된 일군이 되려는 지향과 노력이 강렬해졌으며 그 과정에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 더욱 튼튼해졌다.

지난 4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드는것을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제일 중요한 임무로 내세우시고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당세포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그것은 당조직들이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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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

주체110(2021)년 12월 6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용진 또 용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세폭의 붉은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이후 전국적으로 2 400여개 단위가 3중3대혁명붉은기, 2중3대혁명붉은기, 3대혁명붉은기 쟁취!

이 하나의 사실자료를 통해서도 3대혁명의 거대한 생활력을 직감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도전을 3대혁명의 거세찬 불길로 태워버리면서 전진 또 전진해온 지난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앞으로도 그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올 철석의 신념과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킨 주체조선의 위대한 변혁은 철두철미 3대혁명으로 이룩한것이며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국가의 모든 기적은 다름아닌 3대혁명로선의 승리입니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문맹퇴치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온갖 낡은것을 짓부셔버리며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새 조선의 영웅적인민으로 성장하였다.

누구나, 어디서나 인간개조의 선구자, 집단적혁신의 주인공이 되여 전후 빈터우에서도 기적의 천리마를 타고 단 14년만에 남들이 걸어온 몇세기를 도약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왔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타오른 3대혁명의 불길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던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형식주의뿐만이 아니라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도 불살라버렸고 온갖 문화적락후성도 활활 태워버렸다.

그처럼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으로 가득찼던 천리마시대를 안아온 전세대들에 대한 추억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강선의 로동계급이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을 때 김철의 로동계급이 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한 그 위훈의 시대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기양의 로동계급은 뜨락또르를, 덕천의 로동계급은 자동차를 만들어내며 도처에서 혁신의 새 소식으로 강산을 뒤흔들었다.주체49(1960)년 12월 31일부 《로동신문》에는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에 의해 끊임없이 새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던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천리마의 집단속에서는 소극분자가 적극분자로 되고 뒤떨어진 사람도 삽시간에 선진대렬에 들어선다.매일, 매 시각 새로운 풍모를 가진 새형의 인간들이 탄생한다.

1만 9천 7백여개의 작업반이 일떠섰다.…한해에만도 30여만명이 천리마작업반운동에 떨쳐나섰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그들은 누구나 이렇게 힘주어 웨치고있다.…

천리마기수들은 개인의 향락도, 공명도 모른다.그들은 집단과 동지를 위하여 모든것을 희생할줄 안다.…락후한 작업반으로 한번쯤 옮겨간것은 자랑할바가 안된다.…》

천리마기수들의 뒤를 이어 위대한 당이 키운 1970년대의 3대혁명선구자들도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또다시 비약과 전진을 안아오며 질풍같이 내달렸다.검덕과 청산리가 끓고 동서해의 어장이 끓어번졌으며 지하막장에서도 그리고 심심산골에서도 혁신의 기상이 강산을 진감시켰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3대혁명선구자들이 일터마다에서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불러일으키며 힘차게 용진한 대고조열풍속에 당 제5차대회가 제시한 6개년인민경제계획은 1년 4개월이나 앞당겨 완수되였다.

문화분야에서도 계속전진의 기풍속에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는 120여일동안에,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 《밀림아 이야기하라》, 《금강산의 노래》는 2년 남짓한 기간에 창조되여 5대혁명가극의 탄생을 세상에 알리였다.

정녕 1970년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백배, 천배로 분출시킨 사상전의 능수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신념과 의지로 위대한 창조와 번영의 력사를 써나간 새 기술의 개척자들, 문화혁명수행의 선봉에서 내달리며 20세기 문예부흥을 안아온 당의 참된 문예전사들이 수많이 배출된 격동의 년대였다.

80년대속도창조로 들끓던 시대에도, 고난을 겪던 1990년대에도 그리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서도 우리 인민은 세폭의 붉은기를 휘날리며 줄기차게 전진해왔다.최근 10년사이에만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정신력으로 소중한 우리의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일떠세우며 우리 인민은 또다시 몰라보게 성장하였다.(전문 보기)

 

당의 뜻을 받들어 사상, 기술, 문화혁명에 힘있게 떨쳐나선 전세대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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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2)

주체110(2021)년 1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은혜로운 태양의 품에 안기면 인생고목에도 애국애족의 꽃이 피여난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참된 삶의 진리를 민족앞에, 력사앞에 증명하였다. 그들중에는 인생의 황혼기에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을 위한 꽃을 피운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도 있다.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그대로 문선명선생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문선명선생과 맺으신 인연을 귀중히 여기시여 그가 통일애국의 길에서 참된 삶을 빛내이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3(1994)년 7월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슬픔을 누를길 없어 평양에 조문사절을 보내려는 문선명선생의 뜨거운 진정을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하여 평양을 방문한 박보희《세계일보》 사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전을 찾아 문선명총재와 세계평화련합의 마음을 담아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보다도 크신 상실의 슬픔과 추모행사준비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으로 달려온 박보희사장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선을 헤치고 추모행사에 참가하는 대용단을 내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비록 우리곁을 떠나셨지만 우리 인민들은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반드시 조국통일을 성취하고 부강한 나라를 건설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년전 문선명선생의 공화국방문에 대해서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그가 평양에 다시 오도록 할데 대한 은정깊은 말씀도 해주시고 박보희사장을 자신의 곁에 세워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다진 약속대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문선명총재의 애국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시고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공화국과 세계평화련합사이에는 여러 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였다.

그 나날에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평양방문도 마련되였다. 공연을 관람하는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의 손을 굳게 잡아주시는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한번 인연을 맺으시면 끝까지 정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에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문선명선생의 부부는 자기들이 생일을 맞을 때마다 보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축하와 산삼을 비롯한 귀중한 선물들을 받아안으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변함없이 흐르고있음을 절감하였으며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이야말로 온 겨레가 운명을 맡기고 안겨살 진정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이처럼 문선명선생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포애와 민족대단결의 화원속에서 인생고목에도 꽃을 피우며 통일애국의 길에 보람찬 생의 자욱을 새기였다.

사람은 힘에 끌리우는것이 아니라 인덕에 끌리우며 권력에 매혹되는것이 아니라 인품에 매혹된다.(계속)(전문 보기)

 

■련 재

 

[Korea Info]

 

통일애국의 길에 빛나는 삶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

주체110(2021)년 12월 6일 《통일신보》

 

사람이 자기의 신조를 바꾼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더우기 한생 지켜온 사상을 바꾼다는것은 진실로 위대한 사상에 감복되여 그 사상을 심장으로 받아들일 때에만 가능한 일이다.

불미스러운 인생길에서 방황하다가 생의 말엽에 참된 삶의 품에 안겨 통일애국의 길을 걸은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의 인생행로가 이 철리를 웅변으로 실증하고있다.

평안북도 정주태생인 문선명선생은 인생초엽에 망국의 설음안고 현해탄도 건넜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남조선으로 나가 자칭 《통일교》의 교주가 되여 《반공》을 웨치던 사람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그가 《반공》으로부터 련공련북에로 인생전환을 하게 된데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민족대단합사상과 한없이 넓은 도량, 포옹력, 크나큰 사랑과 은정의 세계가 어리여있다.

1991년 11월말 인생의 황혼기인 70고개를 넘긴 문선명선생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사실 그가 고향방문을 요청해왔을 때 공화국의 해당 부문 일군들은 한생 반공으로 살아온 그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서 외면하였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제도와 재산의 유무 등 모든것을 초월하여 안아주고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에 의하여 문선명선생은 공화국을 방문하는 소원을 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문선명선생의 고향방문에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특별비행기도 띄워주시고 일군들이 비행장에 나가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도록 해주시였다.

공화국을 방문하는 기간 고향방문으로부터 금강산유람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떠나기 전에는 친히 만나주시여 기념촬영과 오찬까지 함께 하시며 따뜻한 동포애를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과 넓은 도량에 그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하기에 문선명선생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모신 자리에서 고향집과 가족친척들모두 건재한걸 보니 그동안 공화국을 비난한것이 얼마나 잘못된것인가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앞으로는 반공을 하지 않고 통일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진정으로 말씀올렸다.

자기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탓할 대신 통일애국의 길에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에 그는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을 위한 인생의 새로운 길에 용약 뛰여들수 있었다.

그는 고향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장군님의 은혜에 이루 다 감사할 길이 없는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심심한 사의를 표할뿐》이라고 자기의 마음속심중을 토로하였으며 조국방문후부터는 기도를 드릴 때도 《북과 남이 다 합하여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민족이 되여 김일성주석님을 중심으로 온 7천만민족이 하나가 되여 행복하게 살게 해주십사》 하고 주문을 외웠다고 한다.

이렇게 문선명선생은 단 7일간의 공화국방문으로 오래동안 주장하던 반공을 부정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합사상을 지지찬동하였으며 북남협력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흠모심을 안고 살아온 그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을 때에는 《북에서 외교사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압록강을 헤염쳐 건너가서라도 주석님께 조의를 표시하라.》고 하면서 한 인사를 평양으로 보냈고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나라와 민족이 비분에 잠겼을 때에도 자기의 아들과 박상권 《평화자동차》 대표리사, 주동문 《워싱톤 타임스》 회장 등 3명을 직접 보내여 조문하도록 하는 깨끗한 의리심을 보여주었다.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속에 통일애국의 길을 걸어온 그에게 죽어서도 빛나는 값높은 삶을 안겨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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