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려명을 불러] : 자주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시며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30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81(1992)년 2월 2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회담 쌍방대표단 성원들과 담화를 하시면서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남고위급회담 쌍방대표단 성원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가 바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자주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빚어진 우리 나라의 분렬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끝장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 상태에서 어느 일방이 외세의 힘에 의존하고 외세의 간섭을 허용한다면 그것은 대결하려는 자세이지 통일하려는 자세라고 볼수 없다고, 그러한 자세로써는 북과 남의 합의사항도 제대로 리행할수 없으며 서로 책임질수 있고 신뢰할수 있는 대화도 하기 어렵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외세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동족을 신뢰하고 민족자주력량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심오한 철리가 담겨져있었다.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자주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이것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식으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밝혀주실수 있는 공명정대한 가르치심이였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혀주시면서도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을 작성하시면서도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고 서술하시였다.
또한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을 만나주시는 자리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무엇보다도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는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확고히 견지하여오신것이 바로 자주의 원칙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민족자주를 우리 겨레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한평생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민족과 더불어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