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들의 방역의식과 단위의 방역실태
비상방역투쟁이 지속될수록 마음의 탕개를 더욱 조이자
오늘 우리앞에 조성된 엄혹한 방역위기는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분발하여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비상방역사업이 계속 심화되고있는 조건에서 누구보다 각성하고 분발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그것은 일군들의 방역의식이자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실태로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일정한 시일이 흘렀다.
그렇다고 하여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절대로 낮아져서는 안된다.일군들의 방역의식이 흐려지면 해당 지역과 단위의 방역장벽이 허물어지게 된다.
황해남도와 남포시, 강계시, 동대원구역을 비롯하여 방역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높은 방역의식을 지닌 일군들이 있다.
이런 일군들이 있는 지역과 단위에서는 침체와 답보란 모르며 오직 창조와 혁신, 전진만이 있다.
이와는 달리 방역사업에서 성과가 있다고 하여 탕개를 늦추고있는 일부 지역과 단위들을 보면 그곳 일군들의 방역의식수준을 가늠할수 있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높아야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조직력과 지도력을 강화하여 오늘의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다.
그러면 일군들이 현실의 요구에 맞게 방역의식을 끊임없이 높여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형세를 담보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일군들부터가 우리 당의 방역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이다.
당조직들은 방역정책실행의 중심에 튼튼히 서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잘 짜고들어야 한다.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가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리행되도록 하며 검사와 치료전투를 비롯한 방역사업을 과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문제를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높아야 방역전쟁의 초기에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이 자기 지역과 단위에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하고 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없도록 철저히 경계할수 있다.
또한 일군들이 대중을 당의 방역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강화하는것이다.
당조직들은 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다 정치사업, 사상동원사업에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집행의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특히 당책임일군들은 누구나 나라에 조성된 정세의 엄중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의 인식부족과 자의적해석을 비롯한 그릇된 견해가 얼마나 큰 후과를 가져오는가를 명심하고 오늘의 방역전의 앞장에서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아무리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이며 최대로 각성분발함으로써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동대원구역비상방역기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