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야당들이 참패하면서 남조선의 정치지형은 보수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고있다고 한다.
우선 《국민의힘》이 중앙과 지방행정권력, 사법권력을 장악하게 되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의 많은 자리를 따내여 지방행정권력을 틀어쥐게 되였다. 이러한 속에 임기가 끝나는 《헌법》재판관 9명과 대법관 14명중 13명을 교체할수 있는 권한을 윤석열이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법권력까지 완전히 장악할수 있게 되였다고 한다.
이미 법무부 장관자리를 비롯하여 《대통령실》과 행정부 등의 요직들에 검찰출신심복을 들여앉힌 윤석열이고보면 《검찰공화국》의 출현은 시간문제이고 검찰을 전면에 내세운 《공안통치》, 《파쑈통치》가 부활하는것도 멀지 않았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평이다.
남조선정국이 보수화되고 민주개혁세력의 지지기반이 위축되게 된것은 이전 《정권》이 지난 5년간 경제와 민생을 악화시키고 북남관계를 말아먹어 민심을 잃고 보수세력에게 재집권할수 있는 여지를 준데 있다.
요즘 야당으로 전락된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내온다 어쩐다 하지만 민심에 부응하여 민족과 민생을 위한 길에 나서지 않는다면 정치무대에서 설자리를 완전히 잃게 될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남조선에서 《586세대 퇴진론》이 나오는것도 《586세대》가 자주, 민주, 민생,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에 따라서지 못하고 당리당략만 추구하면서 구태정치에 집착하였기때문이다.
《586세대》가 파쑈독재를 반대하여 《민주화》운동을 이끌던 초심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586세대》는 영원히 력사의 뒤길로 사라지게 될것이다.
윤석열패들에게 새 정치, 새 생활을 기대하는것처럼 어리석은짓은 없다.
지금 윤석열은 리명박역도의 《747공약》, 《비핵, 개방, 3 000》을 되살려보려 하고있다. 이것은 민생고에 허덕이는 남조선인민들의 환심을 사는것과 함께 집권안정을 이룬데 기초하여 동족대결일변도로 나가려는 음흉하고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기만적인 공약으로 민심을 유혹하는 한편 《북에 대한 선제타격》과 《북주적론》을 떠들며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윤석열패들에게 미련을 가진다면 남조선은 파쑈가 란무하고 민생이 칠성판에 올랐던 암흑의 과거에로 되돌아가게 되며 설상가상으로 전쟁의 참변까지 당할수 있는 위험속에 빠지게 될것이다.
윤석열패들을 비롯한 보수패당에 대해서는 기대할것도 지켜볼것도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갈망하는 새 정치, 새 생활은 자주, 민주, 통일에 있으며 그것은 반외세, 반보수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윤석열의 집권 1개월은 실망의 1개월이라고 하면서 반윤석열, 반보수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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