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 그들은 왜 거리에 나섰는가

주체112(2023)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

찌는듯한 무더위와 비오는 속에서도, 한낮에는 물론 밤에도 괴뢰지역 각계층이 일본반동들의 핵오염수방류책동에 동조하는 친일매국노들을 규탄하는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와 《윤석열퇴진!》을 목청껏 웨치고있다.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전 인류적인 사기극이다.》, 《일본의 핵테로부역자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은 특등일본인, 즉각 심판하자.》…

이 투쟁에 나선것은 로동자와 농민, 상인과 종교인, 로인과 청년들뿐이 아니다.

갓난애기를 등에 업고 남편과 함께 나어린 딸애의 손을 잡고 가는 애기어머니의 모습도 보인다.

어린 소녀의 가방에 《윤석열정권 규탄!》이라는 표어가 붙여진것으로 보아 이 녀성도 친일역적들을 성토하는 마당으로 향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뛰여들고있는것이다.

그 누가 불러서가 아니다. 그 누구의 부추김을 받아서도 아니다.

과연 무엇때문에 이들은 생계유지를 위한 곳이 아니라, 지식을 쌓기 위한 교정으로가 아니라,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놀이터가 아니라 손에손에 표말을 들고 투쟁의 거리에 주저없이 나섰는가.

참담한 심정때문이였다. 맑고푸른 바다를 핵페기물로 뒤덮게 하려는, 무고한 생명들을 병들게 하고 미래를 앗아가려는 섬오랑캐들과 그에 추종한 매국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가 가슴속에 끓어넘쳐서였다.

때없이 식당들과 시장들을 경쟁적으로 찾아다니며 《수산물급식》놀음으로 친일굴종을 일삼는 윤석열역도와 그 졸개들을 저주하기 위해, 생존권사수투쟁에 나선 사람들을 《전문시위군》,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며 탄압하는가 하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타당하다.》, 《반일을 선동하는 괴담류포자들을 색출하라.》고 떠들어대는 친일매국노들을 규탄하기 위해 각계층은 투쟁의 거리에 나선것이다.

근로대중을 개, 돼지로밖에 보지 않는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매국노들, 부패한 반동집단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있는 한 언제 가도 치욕의 멍에를 벗을수 없고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미래도 담보할수 없기에 민심은 투쟁의 거리에서 높이 웨치고있다.

《핵오염수해양투기 용인한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퇴진의 봄이 왔다. 항쟁의 봄이 왔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자!》…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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