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유엔은 자기의 사명에 맞게 개혁되여야 한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결탁하여 벌려놓은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합동군사연습에는 한차례의 핵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이지스구축함 등 각종 전략자산들이 총투입되고있다.미호전광들은 이 연습의 목적이 우리에게 핵선제타격을 가하려는데 있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뿌리깊은 적대와 불신의 총체인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최종목표는 우리의 제도전복이다.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우리 공화국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문제시할것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공식적인 경로를 통하여 요구하였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토의할념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대답조차 주지 않고있다.이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자기의 본분과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있으며 이중자대를 가지고 문제들을 처리하는 특정국가의 꼭두각시, 패권의 시녀로 전락되였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가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합동군사연습문제를 유엔무대에 상정시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할 때마다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담은 문건들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하군 하였다.그러한 문건들은 유엔총회 및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식문건으로 배포되기도 하였다.하지만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의제로 정식 토의된적은 한번도 없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를 몰라서 토의하지 않고있는것은 아니다.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문제는 철저히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다루어야 할 의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지금까지도 우리의 제의를 외면하고있다.
합동군사연습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인 미국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고 기구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놀아나고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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