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소나무》책가방
온 나라에 뜻깊은 경사가 났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전면적실시라는 력사적인 사변이 도래한것이다.이제 4월 1일이면 얼마나 환희에 넘칠것인가.
학교마다 12년제꽃대문이 세워지고 축하의 테프가 늘여진 교정으로 우리의 귀여운 신입생들이 손에 손잡고 들어서고…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부푸는 이 경사에 한떨기의 또 다른 기쁨이 더해졌다.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멋쟁이가방이 안겨진것이다.비단우에 꽃이라고 넘치는 이 기쁨 무엇이라 표현하랴.
지난 1월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셨던 그날에 벌써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 그려보시며 마음이 흥그러워진다고, 오늘을 잊을것 같지 못하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양처럼 환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멋쟁이가방을 메고 12년제꽃대문에 들어선다!
어찌 보면 행복의 단시와도 같은 크지 않은 화폭이다.온 세계를 들었다놓는 특대사변들이 꼬리를 물고 태여나는 격동적인 이 세월에 그것이 그토록 이름할수 없는 흥분과 충격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작고도 큰 메아리가 있다.우리의것에 대한 긍지를 안고 존엄있게 살아가는 인민의 영광, 제국주의의 제재를 물거품으로 만들며 마음먹은대로 행복의 재보를 쌓아가는 조선의 본때가 빛발치는 우리 아이들의 새 책가방이다.
그 이름부터 불러본다.
소나무!우리 원수님 마치 태여난 아기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 이름을 달아주려 마음쓰는 어머니와도 같이 수천길 바다속에서 진주를 찾듯 우리가 만든 새 가방에 몸소 고르고 골라 달아주신 이름이다.그 깊은 뜻이 심금을 울린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 조선로동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
-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빛나는 위대한 한생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에 어린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되새기며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조전을 보내시고 로씨야련방대사관에 위문을 표하시였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로씨야련방 외무상에게 조전을 보내였다
-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로동당원의 혁명적본분을 다하자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 정치용어해설 : 멸사복무정신
- 수리아에로 뻗치는 령토팽창의 마수
-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온 나라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
- 위대한 애국헌신의 대장정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리여있는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현지지도자욱들을 숭엄히 안아보며
- 대기오염이 초래하는 엄중한 후과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 우리의 결심, 우리의 노력, 우리의 지혜로!
- 끝나지 않은 사명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이후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 일층 강화, 알곡생산 비약적으로 장성
-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 정치용어해설 : 새시대 농촌혁명
- 패망 80년에 보는 일본의 침로
- 경제협력과 무역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움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