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정의와 진리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6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30년이 되였다.1987년 6월 10일 정의와 진리를 총칼로 유린하는 친미군사파쑈독재를 반대하여 용약 항쟁에 궐기한 남조선인민들은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그 어떤 폭압에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정신과 기개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6월인민항쟁은 남조선에서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군사파쑈독재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크게 뒤흔들어놓았습니다.》

6월인민항쟁의 불길이 타오르던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은 6월이 오면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섰던 항쟁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새로운 투쟁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지금 남조선사회 각계는 6월인민항쟁 30년이 되는 올해가 친미파쑈《정권》인 박근혜《정권》을 몰아낸 해라고 하면서 항쟁이 개시되였던 6월 10일을 이전보다 더 크게 기념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6월항쟁렬사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실현하자!》, 《보안법 철페하고 량심수를 석방하라!》, 《남북선언리행, 〈싸드〉배치반대, 평화협정체결로 조선반도평화 실현하자!》를 이번 기념행사의 기본구호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계속 투쟁할 기세에 넘쳐있다.

4.19인민봉기, 5.18광주인민봉기와 더불어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6월인민항쟁은 정의와 진리를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반미반파쑈투쟁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6월인민항쟁

 

6월인민항쟁은 미제의 식민지지배와 군부독재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으며 군사파쑈독재시대의 종말을 앞당긴 의로운 장거였다.

《유신》독재가 끝장난 이후 움트던 민주화의 싹을 총칼로 짓밟아버리고 쿠데타로 권력을 강탈한 전두환일당은 미국의 비호밑에 몸서리치는 군부독재통치를 일삼으면서 온 남조선사회를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켰다.

전두환역도의 포악무도한 파쑈통치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었던 남조선인민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안고 반독재민주화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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