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유엔안보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되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문제를 긴급의제로 토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편지를 25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보내였다.
편지는 지난 21일 미국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 17》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데 대하여서와 이 연습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에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조선반도의 현 상황에서 이러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것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히스테리적망동이다.
모든 사태는 핵전쟁위험이 우리를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흉심을 한사코 버리지 않고있는 미국으로부터 오고있으며 미국이야말로 평화파괴의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뿐아니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합동군사연습문제를 긴급의제로 토의할것을 유엔안보리사회에 강력히 요구한다.유엔안보리사회가 이번에도 우리의 제소를 외면한다면 더이상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기구가 아니라 보잘것없는 미국의 꼭두각시, 정치적도구로 전락되였다는것을 스스로 폭로하는것으로 될것이다.
미국이 저들의 행태를 지켜볼것이라고 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으로 반공화국적대의사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그에 강력히 대처해나가는것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권리이며 그로부터 초래될 파국적후과는 전적으로 미국이 책임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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