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체육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웨브싸이트에 체육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할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문건을 게재하였다.
문건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체육분야에서의 남녀평등보장을 위해 진행한 사업과 그 과정에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올림픽경기대회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초기에 남녀평등이 보장되지 못하였다.
고대그리스올림픽경기대회에는 오직 남성들만이 참가할수 있었다.녀성들은 대회에 참가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였고 오직 처녀들만 경기를 관람할수 있었다.
경기대회를 일종의 경축활동으로 여긴 고대그리스인들은 녀자가 경기에 참가하는것을 《신》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하였다.유부녀가 몰래 경기를 관람하다가 발각되면 벼랑밑으로 떨구어죽이는 처벌이 적용되였다.
19세기에 올림픽경기대회가 부활되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1896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진행된 제1차 현대올림픽경기대회에는 단 한명의 녀자선수도 참가하지 못하였다.
국제적으로 남녀평등권을 보장할데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1900년에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제2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처음으로 녀자선수들이 참가하게 되였다.대회에 참가한 22명의 녀성들은 정구와 돛배, 골프 등 경기에 출전하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국제경기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1991년에 올림픽종목들에 반드시 남녀세부종목이 포함되여야 한다는 결정을 채택하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경기대회는 모든 참가국들이 적어도 한명이상의 녀자선수를 출전시킨 첫 올림픽경기대회로 되였다.
2014년 쏘치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는 모든 남자종목경기에 녀자선수들이 참가한 첫 대회로 력사에 기록되였다.
체육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꾸준한 노력에 의해 녀성들의 대회참가률은 현저히 높아졌다.
2016년 올림픽경기대회때 45.2%로 늘어났다.
지난해 청소년올림픽경기대회때에는 력사상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남녀선수들의 비률이 일치하였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20년 도꾜올림픽경기대회의 경기방안을 수정하였다.
그에 의하면 녀자선수들의 비률은 48.8%로 높아질것이며 혼성경기종목이 2016년 올림픽경기대회때보다 배로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토마스 바흐는 도꾜올림픽경기대회에 보다 많은 녀자선수들이 참가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도꾜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체육분야에서의 남녀평등실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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