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주체의 기치높이 변혁운동의 활로를 개척해온 자랑찬 행로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창립 50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기념론설을 발표하였다.
오늘 우리 민중은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아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변혁투쟁을 더욱 가속화하고있는 격동적상황속에서 반제민족민주전선(전신 통일혁명당)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있다.
1969년 8월 25일 창건을 선포한 통일혁명당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걸맞게 1985년 8월 《한국민족민주전선》으로, 2005년 3월에는 반제민족민주전선으로 강화발전되여왔다.
주체형의 전위조직인 반제민전의 탄생과 함께 이 땅 변혁운동은 실패와 좌절, 우여곡절과 진통을 거듭하던 쓰라린 과거와 결별하고 주체의 항로를 따라 민중의 최대숙원인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간고하고도 성스러운 로정을 헤쳐올수 있었다.
반제민전의 지난 50년행로는 영생불멸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광범한 각계 민중의 투쟁을 선도하는 애국적전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다.
반제민전은 간고한 투쟁의 전 행정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향 각지 각계층 민중들속에서 위인숭배열기를 날로 뜨겁게 고조시키기 위한 활동을 힘있게 전개해왔다.
반제민전의 적극적인 활동속에 지난 시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향도의 태양으로 뜨겁게 흠모해온 광범한 민중들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민족의 최고향도자로 높이 칭송하며 열화와 같은 숭배심을 분출시키는 장쾌한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변혁운동의 불변의 라침판, 유일한 등대로 삼고 주체의 철리와 방법론에 기초하여 각계 민중의 애국투쟁을 정도로 견인함으로써 변혁운동에서의 온갖 좌우경적편향을 극복하고 승리적전진만을 추동해올수 있었다.
반제민전은 이 땅의 정세발전에 따라 민중적지향을 정확히 반영한 수많은 정치문건들을 통해 투쟁의 향방을 제때에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각계층 민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를 위한 투쟁에서도 거보의 진전을 이룩하였다.
박정희유신독재에 파멸을 선고한 1979년 10월의 부마항쟁과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 1987년 6월 민중항쟁, 박근혜보수《정권》을 매장한 초불항쟁 등 외세의 지배와 친미사대매국노들의 반역통치를 반대하는 력대의 투쟁행정에서 반제민전은 언제나 막중한 책무를 감당수행하였다.
출범의 닻을 올린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종여일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북의 애국애족적 통일방안들과 실천적 조치들을 지지환영해온 반제민전은 내외적대세력들의 전쟁과 대결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위력으로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왔다.
돌아보면 정의를 향한 반제민전의 50년사에는 외세와 파쑈의 광란으로 김종태, 최영도동지들을 비롯한 반제민전성원들의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고 중중첩첩 막아서는 난관과 시련으로 하여 일시적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절세의 위인을 흠모하며 주체의 길로 매진해온 반제민전의 앞길은 그 무엇도 가로막지 못하였으며 반제민전은 투쟁속에서 날로 장성강화되여 그 위상과 영향력을 비상히 확대하고있다.
오늘 반제민전의 애국투쟁은 각계 민중과 진보적인 국제반제력량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고있다.
얼마전 영국코리아친선협회 스태드포셔지부 책임자 픽포드는 반제민전창립 50돐을 기념하여 발표한 글 《반제, 평화통일을 위한 50년의 투쟁》에서 많은 반제평화투사들은 정의로운 투쟁의 길을 억세게 걸어온 반제민전을 전적으로 지지하고있다고 하면서 반제자주, 평화와 민주, 통일의 선봉대인 반제민전에 전투적인사를 보내며 영광이 있을것을 축원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