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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조국인민들이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경축하고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간절해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조국과 인민,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과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와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충성과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주신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시고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새 조국건설, 전후복구건설을 체험하시며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생애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뜻을 받드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과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가장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영광찬란한 생애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십니다.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을 억척으로 다져주시고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십니다.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만년초석을 다져놓으시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주체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십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령활무쌍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통일의 구성, 희세의 정치원로로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칭송을 받고계십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성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혁명활동의 첫시기부터 독창적이고 백과전서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리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령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주시고 주체88(1999)년 4월 20일에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총련사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갈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으며 조국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 때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고 크나큰 믿음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고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입을 때마다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하해같은 은총에 목이 메여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잊지 못할 나날들이 자꾸만 떠올라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전체 인민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과감한 총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위인칭송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는 경사로운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우리 민족과 해외동포들의 영원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혁명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였습니다.
백두의 넋과 기상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위대한 김일성주의로 정립체계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인덕정치로 인류사에 처음 보는 수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꽃피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하나의 사상과 뜻,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친 사회주의대가정,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온 세계가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를 금치 못하던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 정의의 총대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안으시고 선군정치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주체의 사회주의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우리 조국의 자주권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놓으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을 무한한 행복과 보람으로,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시며 내 나라, 내 조국이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안아올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은 어머니조국땅 방방곡곡에 불멸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오실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6.15통일시대를 안아오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뜨거운 통일열기가 삼천리강토에 휘몰아치게 하시였으며 온 겨레의 거족적인 조국통일대진군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령활하고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조국의 국제적권위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여 오늘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세계정치의 거장, 희세의 정치원로로 숭앙받고계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뜨거운 동포애로 이역에 살고있는 해외동포들을 언제나 태양민족의 한식솔로 내세워주시며 친부모의 다심한 심정으로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진정 자신의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존엄높고 위대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우시고 무궁번영의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져 길이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땅우에 줄기차게 수놓아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열화같은 충성으로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고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시며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받들어 주체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년대기들을 펼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인민의 리상과 꿈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해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총련본부위원장회의가 12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재정위원회 위원장,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중앙위원회 회의에 이어 총련본부위원장회의를 소집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깊이 명심하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지역적지도단위에서 집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을 토의하고 전조직이 전체대회를 향하여 일제히 공격전을 벌리자는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을 통하여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이 그 어떤 정세하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조국을 수호하는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본부위원장들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지향하여 총련조직을 정치사상적으로 더 강하게 다져야 한다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일군들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확고히 세우며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그이와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련 제25차 전체대회까지 본부들에서 세운 총련분회사업목표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달성하며 본부위원장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총련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이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요구와 총련을 둘러싼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현정세하에서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나서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광범한 동포들의 애족애국의 힘을 더욱 불러일으킴으로써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립증하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성심과 자신들이 지닌 중대한 책무를 깊이 새겨안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지향한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총련본부위원장들의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조직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조직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사업과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 사업,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에서 기어이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 결의를 다지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혁명적량심과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에로 비약하는 투쟁리정표로,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영예로운 책무를 다할것을 그는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가 1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총련중앙 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의안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조국과 더불어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에서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련사업과 동포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사변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환경속에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담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해외동포들을 조국의 한식솔로 더 뜨겁게 안아주시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시책들을 펼쳐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조국의 법적인 보호밑에 총련의 민족교육사업과 동포상공인들의 기업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있으며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이 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모두가 애족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비약과 혁신의 새 장을 아로새길 획기적인 대회로 장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어엿한 총련일군으로,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이 살아온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더없는 영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며 우리의 통일단결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사소한 요소도 묵과함이 없이 강력한 투쟁으로 철저히 극복함으로써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불멸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에로 총매진해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덕과 정으로 굳건한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본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짜고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도서 《김정은시대연구》(제1권) 출판
최근 《민플러스》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업적을 소개한 도서 《김정은시대연구》(제1권)가 출판되였다고 한다.
이 도서는 전 통합진보당 진보정책연구원 부원장이였던 력사연구사 박경순이 집필하였다고 한다.
필자는 도서에서 2012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는 해이자 김정은시대의 개막이 선포된 해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새시대 가 열렸다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10년동안 우리 공화국이 어떻게 변화하였고 그것이 우리 민족에게 주는 력사적의미는 무엇인가를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답을 주기 위한데 그 집필목적이 있다고 밝히였다.
도서는 서론에서 지난 10년동안 우리 공화국이 적대세력들의 끊임없이 확대되는 경제제재와 봉쇄책동, 해마다 이어지는 자연재해,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 등으로 고난의 행군을 겪었던 1990년대보다 훨씬 더 엄혹한 환경속에서 자력갱생전략으로 《상전벽해》를 이루었다고 하면서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첫 지도자》로 등장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은 무엇이고 현재 그 구상이 어떻게 펼쳐지고있으며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것인가를 서술하였다. 이와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관적평가와 편견, 선입견을 배제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그대로 소개하며 이것이 관철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부문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언론들은 도서《김정은시대연구》(제1,2권)가 크게 4개 부분으로 구성되여있으며 현재 제1권(1부, 2부)만 출판되고 제2권(3부, 4부)은 앞으로 출판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도서의 제1권《김정은시대가 어떻게 준비되였는가?》 1부에서는 1994년 민족의 대국상이후 시작된 고난의 행군의 극복과정과 조미대결전을 정리하면서 김정은시대가 어떤 시대적, 력사적조건과 경제적토대에서 시작되였는가를 서술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후계자로 추대되시는 과정이 결코 《어느날 갑자기》가 아니라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을 주장하였다.
2부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시는 과정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학과 사상, 정치로선과 정책들을 정리하면서 각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서술하였는데 특히 《인민대중제일주의》, 《사회주의문명국건설》사상과 로선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다.
필자는 김정은시대 10년을 자세히 살펴보면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바뀌는 북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것이다, 북의 놀라운 변화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하지 못하는 능력이 안타깝다, 이 책은 원래 한권의 책으로 낼 생각이였는데 책을 쓰다보니 예상보다 너무 많아져서 한권의 책으로 담기에는 불가능했다, 책을 다 쓰고 함께 출간하는것이 좋겠지만 내용을 빨리 보고싶어하는 독자들때문에 먼저 한권의 책으로 엮어서 출간하게 되였다고 자기의 심정을 절절히 토로하였다.
언론들은 도서의 제2권에서 우리 공화국의 당대회들과 대회진행과정, 결정사항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변화과정과 현황에 대해 서술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계속하여 최근 남조선에서 도서 《김정은시대연구》(제1권)가 출판된것은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를 끝없이 흠모하며 따르는 온 겨레의 막을수 없는 지향, 시대적추세의 반영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 《2022년 신년모임》 진행, 올해 사업방향 토의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가 지난 1월 19일 온라인으로 《2022년 신년모임》을 열고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하였다.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는 7. 4남북공동성명발표 50돐과 10. 4선언발표 15돐이 되는 해이다,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남과 북은 뜻깊은 합의들을 만들어내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쉬임없이 전진해왔다, 남북이 합심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번영의 조선반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것이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력사적사명이라고 밝혔다.
련이어 진행된 정국진단과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유지되는 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극도로 고조될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지금 북남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 개선의 길을 여느냐 아니면 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 갈림길에 서있다고 지적하였다.
남측위원회는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사업방향과 관련하여 미국의 패권정책과 부당한 압력을 반대하는 공동행동, 북남관계개선과 북남공동선언실천을 위한 행동을 년중 펼쳐나가며 특히 올해에도 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 국제반전평화단체들과의 련대를 통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4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자주평화통일운동기간으로 정하고 활동하되 4. 27과 6. 15를 계기로 다양한 공동행사들과 련대활동을 추진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해외측위원회는 남측위원회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올해에 자주통일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평화를 지키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자고 제안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패권정책을 반대하는 민족자주, 반전평화공동행동과 북남관계개선과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행동,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반대하고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활동,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자주통일력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나가는것 등을 주요사업방향으로 제안하였다. 그리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운동과 4월 27일, 6월 15일, 7월 4일, 10월 4일 등을 계기로 공동행사를 추진하며 간또조선인대학살사건 100주년을 비롯하여 중요한 계기에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전개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참가자들은 올해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를 지향하여 과감한 실천투쟁을 벌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에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분렬된 강토에서 살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진정한 애국의 길을 밝혀주시고 그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나라의 분렬로 하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에 대한 가슴아픈 생각, 우리 조선은 피줄도 바다도 산도 모두 하나로 이어진 하나의 조선이라는 절대적신념, 조선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는 애국의 지론이 자리잡고있었다.
동해의 물결에 손을 잠그시고서도 저 멀리 다도해기슭을 생각하시고 창밖에 흰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면 남녘동포들이 생각나시여 눈시울을 적시시던 위대한 장군님, 조국이 통일되여 북반부인민들이 한나산의 백록담에도 올라가보고 남반부인민들이 백두산천지에도 올라가보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장군님의 그 교시가 되새겨진다.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주체71(1982)년 9월 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수령님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건국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나드시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신것은 분렬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고,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산밀영에서 등잔불을 드시고 비쳐보신 우리 나라의 지도는 백두산에서 한나산에 이르는 삼천리조선이였지 결코 두동강이 난 조선이 아니였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조선민족으로서의 자격도, 조선에서 살 자격도 상실한 목석이라고 하시며 민족의 분렬을 가장 큰 아픔으로 생각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사람만이 애국자이며 혁명가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자애로운 인덕을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통일운동사에 새겨진 숭고한 화폭들 : 녀류동포기자의 감복
누구나 한없이 소탈하시고 인자하신 품성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만나뵈오면 그이의 절세위인상에 저도 모르게 매혹되군 하였다.
그러한 사람들중에는 녀류기자인 문명자재미동포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을 꼭 부여잡고 그가 찍은 기념사진에는 장군님께 스스럼없이 끌려 매혹된 그의 심금이 그대로 담겨있다.
26살부터 문필활동을 벌려온 문명자동포는 명망이 높은 언론인의 한사람이였다.
자기가 체험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글을 쓰는것을 질색한 그는 자본주의사회의 온갖 부조리한 사회악을 까밝히고 특히 권력자들의 추악한 면모를 타매하고 규탄하는것을 문필가의 본령으로 여겨왔다.
권력을 휘둘러 국민을 짓밟고 우롱하며 불행을 들씌우는 악한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항상 그의 가슴에 배여있었고 부패한 권력자라면 그가 누구이든 예리한 붓으로 발가놓군 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을 다녀보았고 만나본 지도자들도 적지 않았지만 그의 예리함과 투시력으로 볼 때 진정한 인민을 위한 지도자, 민족의 참다운 령수는 세상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었다.
이러한 그가 진정으로 매혹되여 끝없는 존경과 숭배의 마음을 안고 따른 령도자가 계셨으니 바로 그이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주체89(2000)년 6월 어느날이였다. 평양을 방문한 문명자동포를 따뜻이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녀사를 만나주겠다고 한 《빚》을 이렇게 갚자고 시간을 냈다고 하시면서 긴장해있는 그의 마음을 대번에 풀어주시였다.
너무도 겸허하시고 인자하신 그 인품에 끌리여 무랍없이 알고싶은 문제들에 대하여 질문을 올리던 그는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인민의 령도자의 위인상에 감복을 금치 못해하였다.
더우기 나라의 통일은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이룩해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들으며 문명자동포는 민족을 최우선시하시고 겨레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에 머리를 숙이였다.
가식없는 소박성과 진심, 한없이 넓은 도량, 인민과 민족을 우선시하시는 그런 령도자를 그는 세상 그 어느곳에서도 만나볼수 없었고 체험해볼수도 없었다.
절세위인의 인품과 인덕에 매혹되여 그는 기념사진을 찍을 때 장군님과 떨어지지 않으려는듯 그이의 손을 꼭 부여잡았다.
문명자동포만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매혹된 모든 동포들이 그이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따르며 통일애국의 길에 한생을 바치였다.(전문 보기)
통일교실 : 조국통일문제의 성격
조국통일문제의 성격은 무엇인가.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이 땅의 주인인 조선인민자신이 해결해야 할 내정문제라는것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어느 외부세력도 간섭할수 없는 조선민족자신의 문제이다.
조선반도의 분렬력사는 한때 분렬되였던 다른 나라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우리 나라는 지난날 다른 나라를 침략한 나라도 아니며 전패국도 아니다. 조선은 근 반세기동안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하에 있었으며 우리 민족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을 통하여 해방을 이룩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당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
력사적으로 보더라도 조선민족은 수천년동안 순결한 한피줄을 이어받으며 하나의 문화와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한강토우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우리 민족이 분렬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해방후 외세가 저들의 침략적야망실현을 위해 우리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에 틀고앉았기때문이다.
때문에 나라의 절반땅에서 외세를 내쫓고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신성한 자주적권리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남조선에서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청탁하고 구걸하고있는것은 민족적자존심마저 줴버리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사대매국적인 행위이다.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 풀어보려 하는것이야말로 제 집에 불을 지른 범죄자에게 불을 꺼달라고 애걸하는것과 같은 참으로 어리석은짓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 누구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해줄수 없으며 조국통일문제는 오직 우리 민족이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통일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갈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
북과 남의 온 겨레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이 땅의 주인인 조선인민자신이 해결해야 할 내정문제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성업에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날로 높아가고있던 주체87(1998)년 4월 18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독창적이고 민족애에 넘친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전생애를 바치시여 훌륭히 구현하여오신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와 재산의 유무,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이라는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기신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우리 대에 조국을 통일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이 민족문제해결의 핵이고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이며 애국애족과 매국배족, 통일로선과 분렬로선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사상,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할데 대한 사상,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과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할데 대한 사상 등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심화발전시키고 민족대단결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민족대단결헌장, 조국통일대강이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받아안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통일애국성업에 힘차게 떨쳐나설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해외동포들을 애국애족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조국의 통일과 륭성발전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 -맹경일대의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한 토론
저는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조선로동당의 해외동포중시사상과 정책을 구현하여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을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도록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작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새로 채택되게 됨으로써 해외동포들의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적열의를 더욱 높여주는것을 비롯하여 해외동포들과의 사업을 보다 폭넓고 활력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조선민족의 한성원으로서 통일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해나서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이번에 채택하게 되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는 이역의 동포들을 어머니조국의 한식솔로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국가는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옹호보장하는데 우선권을 부여하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동포들에 대한 장려 및 우대, 특혜조치들을 폭넓게 보장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습니다.
총련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수많은 동포들은 일편단심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는 축전, 편지들과 선물들을 보내오고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해외동포단체들과 동포들은 우리 당의 로선의 정당성, 공화국의 립장을 적극 지지성원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기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동포들과의 사업을 공세적으로 대담하게 혁신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우리 당의 위대성교양을 주선으로 하는 선전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전개하는 한편 해외동포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과 동포들의 경제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각계층 해외동포들이 통일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해나가겠습니다.
저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새로 채택하게 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똑똑히 명심하고 광범한 해외동포들을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애국동포로 준비시켜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전문 보기)
언제나 조국통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2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오늘도 온 겨레의 심장속에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로 영생하고계시는 우리 장군님.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한생이였다.
열렬한 통일의지로 심장을 끓이시고 숭고한 민족애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새겨가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우리 민족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시며 시대와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런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애국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은 인민의 행복과 민족의 통일번영이였다. 분렬의 비극속에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삼천리강토우에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눈보라, 비바람을 많이도 맞으시고 험한 길도 수없이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조금도 없는 사람이라고, 민족의 분렬을 더없는 아픔으로 여기면서 조국통일에 마음과 뜻을 둔 사람이라야 애국심을 가지고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일군들은 당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경제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대외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창밖에 비가 내려도 조국통일문제로 잠 못 이루시던 우리 장군님, 자주통일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신 그 나날중에는 온 겨레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계셔야 할 탄생일도 있었다.
주체64(1975)년 2월 16일, 이날 저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가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심려하시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함께 의논해보자고 하시였다.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날에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게 된 일군들은 끝없는 기쁨과 함께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을 정겹게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이 간고하고 어렵지만 그것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 세상에 사람이 못할 일은 없다고 오히려 일군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밤늦게까지 조국통일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뜻깊은 그날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조국통일의 길에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어찌 그밤에만 한한것이랴.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은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강행군길에도 새겨져있고 최전연의 판문점초소에도 어려있다.
정녕 눈물없이 대할수 없고 격정없이 새길수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있어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애국의 열과 정을 깡그리 쏟아부으시여 조국통일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오시고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민족대단결에로 부르는 불멸의 지침
2월 4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신 3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 로작은 온 겨레가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 고귀한 지침이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는 조국통일도 남의 힘으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분렬시킨것도 외세이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침략적인 외세이다. 외세에 의존하여 그 무엇을 해결하려 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남의 힘이 아니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민족의 대단결이야말로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고려민족의 넋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민족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은 우리 민족이 하나로 단결할수 있는 사상정신적기초를 밝혀주고있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민족적특질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누구나 다 민족의 분렬을 가슴아파하고있으며 나라가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라고있다. 이것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심장속에는 고려민족의 피가 흐르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고려민족의 넋을 지니고있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한다는것을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새겨주고있다.
누구나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여기에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와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통일위업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다.
민족의 각이한 계급, 계층의 요구와 리해관계는 서로 다르지만 오늘 우리 민족앞에 1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업은 조국통일이다.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투쟁해나갈 때 조국통일은 이룩되게 된다.
온 민족의 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여.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과 장애를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자.(전문 보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립
1990년대중엽에 들어와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은 더욱 높아갔으며 이러한 환경은 조국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인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을 진행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건립된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며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기울여오신 수많은 낮과 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그러시면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로선과 방침, 방안과 제안들을 몸소 구상하시고 작성하시였으며 그것을 해마다 보고와 연설, 담화를 통하여 천명하시였는데 그 수는 수백건에 달할것이라고, 북과 남이 합의하고 민족앞에 엄숙히 선언한 조국통일3대원칙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도,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도 다 우리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가장 합리적인 조국통일방침이라고,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국통일의 3대기둥, 3대헌장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 52돐에 즈음하여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총괄하시면서 그이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된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 또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심으로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을 가장 빨리 실현할수 있는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뜻을 받들어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조국통일3대헌장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다음과 같은 원칙과 방도들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온 민족이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굳게 뭉쳐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마련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려는것은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며 우리 당의 변함없는 로선이다.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련방제방식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이밖에도 당면하여 북과 남의 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기 위한 문제들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북과 남, 해외의 조선민족은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크나큰 용기를 새롭게 안겨주는 애국애족의 홰불》,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통일대강》,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사상대로만 하면 민족의 살길이 열리고 통일의 날도 반드시 온다.》 등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열렬히 지지찬동하였다.
이렇듯 조국통일3대헌장이 정립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의 강령적지침에 따라 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더욱 힘있게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통일교실 : 조국통일문제의 본질
백두에서 한나까지 한지맥으로 이어진 이 땅이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 장장 70여년세월!
우리 겨레는 이 기나긴 세월 어느 하루도 통일된 강산에서 다같이 함께 살 그날을 그려보지 않은적이 없었다. 통일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 민족의 최대소원이다.
겨레가 간절히 바라는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려면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조선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며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우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해방직후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지 않았다면 우리 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지지 않았을것이고 년대와 년대, 세기와 세기를 이어가며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지 않았을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통일을 가로막는 주되는 세력도 다름아닌 외세이다. 하기에 조국통일문제는 곧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로 된다. 그리고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민족이 자주성을 잃고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민족의 권리와 리익, 민족성과 민족의 존엄이 짓밟히고 민족적천대와 멸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이것은 민족수난의 력사를 통하여 우리 겨레가 뼈아프게 체험한것이다.
공화국에서는 민족자주의 정책이 철저히 구현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확고히 보장되고 민족의 위용과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다.
그러나 외세가 강점한 남조선에서는 어떠한가. 민족의 존엄과 자주적권리가 외세에 의해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이러한 외세에 의존하여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것은 예속의 올가미를 스스로 목에 거는것이나 다름없는 어리석은짓이다.
조국통일문제는 또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북과 남은 70여년간의 오랜 기간에 걸쳐 불신과 대결상태를 해소하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을 강점한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의 결과이다.
오늘도 남조선에서는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고 동족을 자극하고 때없이 걸고드는 불순한 책동들이 계속 감행되고있다.
민족분렬을 종식시키고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민족내부에 존재하는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족적으로 단합하여야 한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 해도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발전된 우리 민족의 민족적공통성보다 더 클수 없다. 북과 남이 민족적공통성과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에 내세우고 다같이 조국통일을 지향해나선다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민족의 통일문제는 결코 한민족내부에서 서로 지배하고 예속시키는 문제가 아니라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이 계속되는한, 우리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는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이 계속되는한 조국통일투쟁의 앞길에는 앞으로도 많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것이다.
온 겨레는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하여 더욱 과감히 투쟁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애국의 삶을 빛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민족적량심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 하늘같은 믿음을 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없는 인간애에 이끌려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삶을 빛내인 수많은 사람들속에는 남조선천도교 중앙본부 전 교령인 오익제선생도 있다.
주체86(1997)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오익제선생과 관련하여 은정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조선천도교 중앙본부 전 교령인 오익제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하여 우리를 찾아온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의 나이가 68살이면 정계에 나선 사람치고 그리 나이가 많다고 볼수 없는것만큼 그가 나라의 통일을 위한 사업을 오래동안 할수 있을것이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익제선생이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할수 있도록 그에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중임을 맡겨주시고 건강상태까지 헤아려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시였을뿐아니라 훌륭한 살림집과 승용차도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그가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도록 참관조직도 해주시였으며 선친들의 묘소를 찾고 싶어할 때에는 직승기까지 띄워주시였다.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된 나날이 흐를수록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하나의 고민거리가 더욱 마음을 괴롭혔다.
그것은 아버지가 일제때 순사노릇을 하였다는 사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인생전환을 한 그는 그 사실을 더이상 속에 품고있을수 없어 한 일군에게 솔직히 이야기하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체없이 오익제선생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과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런데 결과는 실로 뜻밖이였다. 오익제선생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이끄신 조선국민회의 군자금모집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익제선생은 뜨거운 격정을 삼켰다.
뿌리를 모르고 떠돈 인생이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으로 자기의 뿌리를 찾았으니 그 영광을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하랴.
하기에 그는 자신의 생활체험을 통해 절감한 력사적사실들을 가지고 《현세의 한울님》이라는 책을 써내여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정녕 뜨거운 인간애,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겨레모두를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생을 빛내이도록 품어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전문 보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윤석열의 대결망발을 강력히 단죄규탄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6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가 《국민의힘》 부산시당앞에서 《박근혜식 대결시대, 한반도전쟁부르는 대북정책 공약한 윤석열후보규탄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대북선제타격》망발을 해댄 윤석열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부산경남대학생진보련합 대표는 윤석열이 《외교안보정책공약》기자회견이라는데서 또다시 《선제타격》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망언을 하였는데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4번째이다, 윤석열은 국민의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리득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 매국노》라고 성토하였다.
부산청년진보당 대표도 윤석열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전쟁이라는 비극적경험을 안겨줄 생각인가고 따지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절대로 할수 없는 발언이다, 윤석열의 《대북선제타격론》은 우리 국민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대착오적인 망상을 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화통일쎈터하나》대표 역시 윤석열의 《선제타격》발언은 구태의연한 《색갈론》으로서 북남대결을 조장하고 전쟁위기를 부추겨 평화를 근본적으로 위협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끝으로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윤석열이 내놓은 《외교안보공약》은 조선반도평화정책이 아니라 대결정책, 반통일민족공멸정책이며 온통 미국을 위해 민족의 미래를 통채로 가져다바치는 사대매국적인 약속들뿐이라고 단죄하였다. 계속하여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중단, 《대북적대정책》철회를 요구하는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선 윤석열은 민족앞에 사과하고 대결과 전쟁을 부르는 《외교안보공약》을 당장 페기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할 력사적위업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은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투철한 자주의식으로 무장하고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할수 있지만 큰 나라를 맹목적으로 섬기고 남의 힘만 믿다가는 나라와 민족이 망하고만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민족자주의식이 민족을 강하게 하고 나라를 흥하게 하는 사상적힘이라면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민족수난의 오랜 력사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체험한 심각한 교훈이다.
우리 나라가 지난 세기초엽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되게 된것은 봉건통치배들이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않고 큰 나라를 섬기고 숭배하면서 사대주의를 하였기때문이다.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은 외세의 침략행위로 하여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이른 때에조차 자체로 힘을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제각기 큰 나라들을 등에 업고 당파싸움만을 일삼았다. 그러다나니 나라의 왕궁도 어느 파벌이 득세하는가에 따라 외국군대가 번갈아가며 지키는 판국이 되였고 국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쇠퇴해졌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는 봉건통치배들의 사대매국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결국 일제에게 먹히우고 조선민족은 40여년간이나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게 되였던것이다.
망국적인 사대와 외세의존의 후과는 비단 이뿐이 아니다.
70여년의 기나긴 세월 우리 겨레가 아직도 민족분렬의 고통속에 신음하고있는것도 중요하게는 외세에 빌붙어 동족대결만을 일삼는 사대매국세력의 책동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
숭미사대주의에 빠진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외세의 침략정책을 추종하여 반통일적인 매국배족행위를 감행하여왔다.
지금 조선반도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계속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는것이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때문이라는것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각에도 남조선당국은 남의 눈치를 보면서 민족내부문제를 계속 외부에 들고다니며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오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지난해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의 기치밑에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한 투쟁이 세차게 벌어진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올해에도 진보력량을 총궐기시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 당국의 외세의존책동을 반대배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분렬의 길, 망국의 길이며 오직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투쟁해나갈 때만이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온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굳게 단결하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1995년은 조국해방 5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였으며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할 온 겨레의 통일의지가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 해였다.
이해에 공화국정부는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을 열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렸다.
주체84(1995)년 1월 1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해당 부문의 책임일군들을 가까이 부르시여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하루빨리 실현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기는데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하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월 2일과 1월 4일에도 일군들에게 조국통일과 관련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조국해방 50돐이 되는 1995년에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으며 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11일 또다시 조국해방 50돐을 계기로 전민족적범위에서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리하여 1월 24일 평양에서는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가 열리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국해방 50돐을 맞으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고 8. 15를 계기로 판문점에서 대민족회의를 열어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할데 대한 제안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발표하였다.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의 호소는 해내외동포들속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의 호소문이 나가고 8. 15통일대축전에 대한 온 겨레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3월 7일에 열린 공화국 정당, 단체대표협의회에서는 조국해방 50돐경축 민족통일대축전을 성사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주관해나갈 비상설조직으로서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북측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에 호응하여 남조선에서는 여러 통일운동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에 의해 4월 22일 《8. 15 50주년 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가 발족되였으며 해외동포들도 6월 20일에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해외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7월 11일부터 15일사이에 중국의 베이징에서는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북, 남, 해외준비위원회 대표들의 회담이 진행되고 공동합의문이 채택되였다.
7월 21일에 발표된 공동합의문에는 민족통일대축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민족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민족통일대축전의 3자공동행사를 8월 15일 판문점에서 하고 그밖의 행사들은 북, 남, 해외가 각기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측 지역에서 진행하며 공동행사의 하나로 대민족회의 또는 통일대토론회를 가질데 대한 문제 등이 명기되여있었다.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인 노력과 조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대축전사업을 파탄시켜보려던 반통일세력의 온갖 간계와 도전이 짓부셔지고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은 성과적으로 막을 올리게 되였다.
1995년 8월 13일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는 온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안고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장으로 향하는 북과 남, 해외동포대표들의 장엄한 통일대행진이 시작되였다.
8월 14일에는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10만여명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통일대축전행진대를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날의 군중대회에는 사선을 헤치고 달려온 범청학련 남측본부 《한총련》대표들도 참가하였다.
우리 민족의 강렬한 통일지향속에 맞이하게 되는 조국해방 50돐이 되는 8월 15일, 이날 민족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은 민족의 대단결로 통일의 새 전기를 마련하려는 겨레의 통일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판문각 앞마당에서는 성대한 개막행사가 진행되였으며 이어 통일각에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하기 위한 북, 남, 해외 정당, 단체들의 대민족회의가 진행되였다.
대민족회의에서는 북측대표와 해외측대표의 기조보고들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겨레앞에는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하여야 할 과제가 급선무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확정하는것은 통일운동앞에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밝혀주고 호상련대와 공동행동의 기초를 마련해줄것이며 통일운동대렬의 단합을 강화하고 운동의 추진력을 배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이 내들고있는 《제도통일론》의 부당성, 반동성을 까밝히고 우리 조국의 통일은 오직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대민족회의에서는 련방제통일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7천만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또한 이날 판문점의 통일각에서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6차 범민족대회와 범청학련중앙위원회 제1차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들에 이어 판문점에서는 범청학련 공동연단, 조국해방 50돐경축 통일음악회, 북, 남, 해외통일미술전시회, 범청학련 사진 및 미술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은 련방제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력사적인 축전이였으며 온 겨레의 뜨거운 통일열망과 의지를 과시하고 통일의 세찬 열풍을 일으켜 통일운동에 새 활력을 부어준 민족적회합이였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
지난 20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가 19일 온라인으로 《2022년 신년모임》을 열고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하였다.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는 7. 4남북공동성명발표 50돐과 10. 4선언발표 15돐이 되는 해이며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남과 북은 뜻깊은 합의들을 내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쉬임없이 전진해왔다, 남북이 합심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번영의 조선반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것이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력사적사명이라고 밝혔다.
련이어 진행된 정국진단과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유지되는 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극도로 고조될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지금 북남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 개선의 길을 여느냐 아니면 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 갈림길에 서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남측위원회는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사업방향과 관련하여 미국의 패권정책과 부당한 압력을 반대하는 공동행동, 북남관계개선과 북남공동선언실현을 위한 행동을 년중 펼쳐나가며 특히 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 국제반전평화단체들과의 련대를 통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것을 제안하였다.
해외측위원회는 남측위원회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올해에 자주통일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평화를 지키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패권정책을 반대하는 민족자주, 반전평화공동행동과 북남관계개선과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행동,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반대하고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활동,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자주통일력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나가는것 등을 주요사업방향으로 제안하였다. 그리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간또조선인대학살사건 100주년을 비롯하여 중요한 계기에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벌리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올해에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를 지향하여 과감한 실천투쟁을 벌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