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07
東京同胞山友会10月山行計画変更
도꾜동포산우회 10월달 등산계획이 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目的地:倉岳(990m)
■ 日 時:10月21日(日)小雨決行
■ 集 合:京王新宿駅 am7:50発 特急高尾山口行後3両目
高尾駅乗換、JR中央線高尾発8:44→鳥沢駅9:19着下車
론 평 ▒ 반북대결에 환장한자들의 추태
지금 남조선인민들은《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따라 이 땅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할 일념밑에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은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게 팔아먹고 민족적불행과 재난을 가져오지 못해 발광하고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을 생존방식으로 하는《한나라당》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는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이 반역무리들은 온 민족과 국제사회가 강력히 반대배격한《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극구옹호하면서 그것을 반대하는 각계의 요구에 대해 무슨 《동맹의 훼손》이니 뭐니 하고 게거품을 물고 비난해나섰다.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외세와의 대규모적인 북침전쟁불장난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해치고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용납 못할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도발소동이라는것은 지난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 북침을 가상한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의 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초긴장상태에 처하고 북남사이의 대결과 불신의 감정은 더욱 짙어졌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외세와 함께 벌리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그토록 준렬히 단죄규탄한것이다. 더우기 지금 조선반도에는 대화와 평화, 북남관계발전의 좋은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지향과 오늘의 시대적흐름에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으로서 응당 고수장려되여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패당들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근본장애요인이며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흐름을 가로막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적극 비호두둔해나섰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나라당》것들은 외세에는 잘 보여 권력야망을 실현하고 북남대결분위기를 조장하여 랭전수구세력으로서의 저들의 생존기반을 닦아보려고 획책하였다. 바로 여기에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정치생명을 부지해가는 매국반역당인 《한나라당》의 추악한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고있는것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에 미쳐날뛰는 이 반역당의 더러운 몰골을 드러낸 또 하나의 사실을 보자.
얼마전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 리명박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찾아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이 자리에서 리명박은 올해 《대통령선거》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라느니, 《북핵이 없》어야《경제협력도 될수 있》다느니뭐니 하며 골수에 배긴 동족에 대한 증오감과 반공화국대결야망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리명박이 남조선에서의 올해《대통령선거》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라고 떠든것은 낡아빠진 《색갈론》을 또다시 들고나와 남조선사회에 반공화국대결감정을 조성함으로써 권력탈취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유치하기 그지없는 술책이다. 그가 《북핵》이 없어야 경제협력을 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주제넘게 떠들며 핵문제와 북남사이의 경제협력문제를 련결시킨것도 본질에 있어서는 동족과의 일체 협력, 교류를 다 걷어치우고 외세와 함께 북남대결일변도로 나가겠다는 수작이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보아도 리명박과 《한나라당》의《대북정책》이라는것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이며 반통일대결로 일관된것인가를 여실히 알수 있다.
《한나라당》이 6. 15통일시대의 원쑤이며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집단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지난날《한나라당》은 북남관계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때마다 그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의 열망이 높아질 때마다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에 더욱 매달렸다.
하지만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지금처럼 악랄하게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며 헤덤빈적은 일찌기 없었다. 권력욕에 환장한 《한나라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대통령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광기를 띠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사실이다.
권력야망에 미쳐 외세를 등에업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이런 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둔다면 조선반도의 평화와통일의 열기는 대결과 전쟁의 랭기로 뒤바뀌고 남조선인민들은 언제 가도 불행한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것이다. 그러니 《한나라당》의 매국역적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인민들이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평화와통일의 국면은 파탄될것이라고 하면서 힘을 합쳐 역적무리들을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기 위한 반《한나라당》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본사기자 송 영 석
조미대결의 향방과 7.5 북 미사일 발사의 배경
김형근(대동연구소 고문)
〈 차 례 〉
머리 글
1.“북조선위협설” 과연 사실인가
2.북 미사일 발사의 의도와 배경
3.조미대결의 향방을 내다보는 키워드 (맺음을 대신해서)
머리 글
4차 6자회담에서 9.19 공동성명이 발표되어 1년이 지나갔다. 그 동안 미국은 조미 쌍방이 호상 존중과 평화공존에 합의한 공동성명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그런데 언론이나 분석가들의 견해를 보면 이북의 7.5 미사일 발사의 의도가 북미 직접 대화와 미국의 대북금융제재 철회에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연 이같은 분석이나 견해는 타당한가?
이 글에서는 현재 국제정세의 초점으로 되여있는 7.5 북 미사일 발사의 역사적배경과 북미대결의 향방,여기에 담겨진 북의 의도에 대하여 분석해 보기로 한다.
1.“북조선위협설” 과연 사실인가
7.5미사일 발사 이전부터 미국과 이남, 일본에서는 “북의 핵위협”이나 “북의 미사일 위협”에 대하여 매일과 같이 떠들어 왔다. 북의 미사일이 미국 또는 일본에 날아오기 때문에 요격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춰야 하고 북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공격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냉전시대의 미소대결이 조미대결로 탈바꿈한 격이다.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것은 역대 미국정부의 변함 없는 정책이다. 그것은 현 부시행정부하에서 더욱 노골화되었다. 그들이 이북과 중국, 러시아를 핵 선제타격의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미연합사령부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한)반도 유사시에 미군의 증원병력을 신속히 투입,전개하기 위한 연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 기동훈련 ‘독수리’를 미군 병력(증원군 3,000여명을 포함) 2만명과 9만7500t급 원자력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참가밑에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서 이남의 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모 중의 하나인 링컨이 한반도 주변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 89년 11월 취역했으며 2003년 5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이 배에서 이라크 종전을 선언해 유명해졌다. 링컨호는 길이 332.8m, 폭 76.8m로 축구장의 약 3배에 달하는 크기지만 시속 55㎞ 이상을 낸다. 만드는 데 4조5000억원이 들었고 유지하는 데 매년 3000억원 가량이 든다. 이 바다 위의 ‘움직이는 도시’에는 모두 5600여명(여성 10%)이 산다. 3개의 수술실과 8명의 의사를 갖춘 병원도 있다. 링컨호의 함재기가 갖고 있는 공격력은 웬만한 국가 전체의 공군력에 버금갈 만큼 위력적이다. FA-18 ‘호넷’과 이를 개량한 ‘슈퍼 호넷’,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호크아이’, 수색 및 구조용 헬기, 전자전기(電子戰機) 등을 갖추고 있다. 보통 85대의 함재기가 탑재되지만 이날 비행갑판과 격납고에 실제로 실려 있던 것은 70여대였다.”(조선일보 4.1)
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 훈련은 북침을 위한 핵 시험전쟁이라고 불리운 팀 스피리트 합동군사연습의 복사판이다. 특히 엄중시하게 되는 것은 이 연습이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을 기본 군사교리로 내세운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발표한 뒤에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한편 벨 주한미군 사령(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 국방예산 심의청문회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항구적인 다국적연합군(coalition)기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의 인터넷 언론은 이에 대해 현재 유명무실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전시작전통제권과 관련돼 그 배경이 주목된다.”(통일뉴스 3.8)고 지적했다.
아무런 존재 명분도 없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미군은 이남땅에서 나가라는것이 우리 민족 모두의 일치된 요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다국적연합기구로 전환시키겠다는 벨발언에는 유엔군 모자를 쓴 주한미군을 다국적연합군으로 바꾸어 조미 교전관계가 마치 유엔 대 이북 사이의 교전관계처럼 기만함으로써 저들의 선제공격으로 조선(한)반도에서 정전이 파괴되고 새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유엔이 여기에 자동적으로 개입되지 않을수 없게 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 밖에도 미국은 미일군사동맹을 강화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지로 미사일방위체계 공동연구개발을 비롯하여 미일간에는 장비와 작전전술의 일체화과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대북 제재봉쇄를 국제화하기 위한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PSI)훈련 참가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수용, 기만적인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통해서 이남당국으로 하여금 저들의 대북 적대시정책에 가담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한편〈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올해초부터 매일과 같이 대북 공중정탐행위를 진행하고 있다. 그 횟수는 1월에 190여차, 2월에 170여차, 3월에 180여차, 4월에 160여차, 5월에 170여차, 6월에 220여차로 올해 상반년에만도 무려 1090여회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미공군정찰기가 북측 관할수역 상공에 거듭 불법침입하여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함으로써 일촉즉발의 위기상황까지 조성되었다.
이상의 사실들은 미국이 말하는 “북의 위협”이란 곧 뒤집어놓은 북침론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오늘 조선(한)반도에서의 긴장격화와 핵전쟁 위험은 결코 다른데서가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와 있다.
短 評 殺人鬼の詭弁
ギャングの口からは破廉恥な言葉しか出るものがない。最近イラク駐留米陸軍少将がイラクのある民家への米戦闘機の爆撃で、4歳から8歳までの幼児5名などが死亡した事件について質問した記者たちに、民家に12名の「好戦分子」がいて、彼らが米軍に射撃を加えたと言った。彼の話は無邪気な子供らが米軍に射撃をくわえたとでもいうのか、でなければ「好戦分子」が「妖術」を使い子供らに化けたとでも言うのだろうか、わけがわからない。爆撃で、死体で残ったのは子供らとその父と母親だけだった。結局父母はもちろん子供らも「好戦分子」と言うことになるが、これこそまさに牛が笑うほどあきれる間の抜けた詭弁ではないか。
犬の目には何しか見えないと言うが、米軍の目には無邪気な子供さえもテロ分子に見えるようだ。人殺しに狂ってもここまでは出来ない。
人殺しをして罪もない死人に「犯罪者」の汚名を負わせるのは米軍の常套手段だ。米占領軍が、アフガニスタンやイラクで平和な住民への殺害事件を起こすごとにそれを、「テロ分子掃討」と強弁してきた事はすでに周知のことだ。今回も同じだ。自分の殺人蛮行の責任を回避しようとする卑劣な術策だ。口は曲がっても笛はまともに吹けという言葉がある。そこで、そんな手法で殺人犯の責任から逃れられるとでも思っているのだろうか。とんでもない話だ。世論の目と耳はお見通しだ。
世情も分からない無邪気な子供らまで、無残に殺戮しておいて「テロ分子掃討」云々する米帝国主義者こそ、この世にまたとない鉄面皮漢であり殺人鬼である。
단 평 ▒ 살인마의 궤변
강도의 입에서는 철면피한 소리밖에 나올것이 없다. 최근 이라크강점 미륙군소장이라는자는 이라크의 한 살림집에 대한 미군전투기의 폭격으로 4살부터 8살까지의 어린이 5명 등이 죽은데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살림집에는 12명의 《호전분자》들이 있었으며 그들이 미군에게 사격을 가했다고 떠벌이였다. 그의 말은 철부지어린이들이 미군을 사격했다는 소리인지 아니면 《호전분자》들이 《요술》을 부려 어린이로 둔갑했다는 소리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폭격에 의해 시체로 나진것은 어린이들과 그 부모들뿐이다. 결국 부모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호전분자》들이라는 소리인데 그야말로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 쓸개빠진 궤변이다.
개눈에는 무엇만 보인다고 미군의 눈에는 철부지어린이들도 테로분자로 보이는 모양이다. 사람잡이에 미쳐도 이럴수는 없다.
사람잡이를 하고는 죄없이 죽은 사람들에게 《범죄자》의 감투를 씌우는것은 미군의 상투적수법이다. 미강점군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평화적주민살해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것을 《테로분자숙청》에 밀어붙이군 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저들의 살인만행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비렬한 술책이다. 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했다. 그래 그따위 수법으로 과연 살인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림도 없다. 여론의 눈과 귀는 밝다.
세상물정도 모르는 철부지어린이들까지 무참히 살륙하고는 《테로분자숙청》을 운운하는 미제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철면피한들이며 살인마들이다. 조 택 범
심각한 정치, 군사적위기에 처한 미행정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국이 패권주의를 계속 추구한다면 그의 처지는 더욱 어려워질것입니다.》
《반테로전》의 간판을 내걸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세계도처에서 무모한 전쟁책동을 일삼아온 미행정부가 지금 심각한 정치, 군사적위기를 겪고있다.
그것은 최근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속에서 《사임바람》이 불어 그러지 않아도 호미난방의 신세에 처한 부쉬행정부가 궁지에 몰리고있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지난 시기 2차례에 걸쳐 현집권자의 대통령선거경쟁을 맡아 지휘하였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 등 중요한 문제들에 깊이 관여한것으로 하여 대통령의 《두뇌》, 《오른팔》로 되여온 칼 로브가 8월 31일 보좌관자리를 내놓고 백악관을 쓸쓸히 떠나갔다.
같은 날 백악관대변인 스노우가 《건강상리유》로 9월 중순에 정식 사임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보다 앞서 사법장관 곤살레스가 련방검사해임사건을 조작하고 국내에서의 비법적인 도청계획을 비호하는 등 죄행을 저질러 민주당뿐아니라 공화당 국회의원들로부터까지 사임압력을 받다가 자리에서 쫓겨났다.
이를 두고 외신들이 미국집권자의 측근보좌관들이 백악관을 떠나고있는 과정의 련속이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행정부내에서 일고있는 이러한 전례없는 사임사태는 주요하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전쟁정책이 전면적인 파산에 직면해있는것과 관련된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2001년과 2003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강점한 이래 막대한 병력손실을 입고있다.
이라크에서 죽은 미군수만도 6일현재까지 약 3, 760명에 달하였으며 부상자수는 2만 5,000명이상에 이르렀다.
그리고 전쟁터에서 겨우 목숨을 건지고 돌아온 병사들속에서 정신병환자가 늘어나 미보건후생성이 공식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더라도 현재 그 수는 4만명이상이나 된다.
또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미군은 무장장비의 40%를 잃었는데 그 손실액은 무려 2,120억US$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2004년부터 올해초까지 미국방성이 이라크에 제공한 무기의 약 30%가 없어져 행처를 모르고있는 상태라고 하면서 국방성의 무능력으로 하여 이라크에서 미군은 미국인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무기로 무장한 《적》과 대치하는 상황에 처하였다고 개탄하였다.
이러한 실태를 놓고 영국신문 《옵써버》는 앞으로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과연 군사작전을 벌릴수 있겠는가 하는것자체가 의문시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련이은 손실과 참패는 미국인들속에서 당국의 전쟁정책을 반대하는 기운을 날로 더욱 고조시키는데로 이어지고있다.
미국민주당소속 국회 상원의원 오바마는 미국 AP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군이 이라크를 계속 강점하고있는것은 테로행위를 더욱 중대시키고 분파들간의 대립을 격화시키게 될것이며 결국 그로 인해 미국은 보다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예고하였다.
이 당의 이전 국회 상원의원 에드워즈도 한 연설에서 당국이 《반테로》의 미명하에 이라크전쟁을 일으켜 나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세계적으로 미국의 영상을 흐려놓았다고 비난하면서 이라크로부터 무력을 시급히 철수시킬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최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와 CBS방송이 발표한 공동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1%가 당국이 이라크로부터의 미군철수시간표를 작성하지 않으면 국회가 당장 이라크전쟁비용지출을 중지시켜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다.
제반 사실은 미행정부가 여론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무시하고 계속 다른 나라를 반대하는 무력간섭과 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차례질것은 오직 쓰디쓴 패배와 고립배격의 운명밖에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軍事施設スパイを逮捕 朝鮮国家安全保衛部が記者会見
【平壌発=姜イルク記者】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安全保衛部(以下保衛部)幹部が5日、平壌市内で記者会見を行い、最近、外国情報機関に取り込まれ重要軍事対象物に対する諜報活動を行っていた雇用スパイと彼らを指揮していた情報要員を逮捕し、偵察用器材を押収したと明らかにした。
記者会見は保衛部の要請によって行われた。公の場にめったに姿を現さない保衛部が記者会見を開くのはきわめて異例のこと。
押収した偵察機材(映像資料)
会見で幹部は、外国情報機関が国家の最高利益と関連する重要軍事対象物と戦略的要衝地に対する諜報作戦を実行するため第三国に出入りする一部の不健全な人物を金品と女色、脅迫で取り込み、彼らを雇用スパイに仕立て上げたと述べた。国家安全上、現時点では外国情報機関とスパイの名前、活動地域については明らかにされなかった。
スパイに与えられた任務は、▼該当地域の重要軍事対象物を撮影し、その後GPS(全地域測位システム)偵察機材(写真、撮影=文光善記者)を搬入し現地座標を確定、対象物に対する具体的なデータを収集、▼国家および軍事機密を含む内部資料の原文を収集し、▼人民の思想動向を調査掌握し、「自由世界」に対する幻想を抱かせ第三国へと誘引、脱出させるというもの。
スパイは収集データをやりとりしている最中に該当部門によって現行犯逮捕された。また、会見では押収されたGPS、衛星通信機、無線カメラなどの偵察機材が映像で公開された。
일본의 제재조치연장 움직임, 《돌이킬수 없는 후과》
조일실무그루빠회의 재개에 결정적장애
【베이징발 김지영기자】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의 조일관계정상화실무그루빠회의(5, 6일)가 끝난지 며칠되지 않는 시점에서 벌써 쌍방이 회의에서 합의한 내용과 어긋나는 일본의 태도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있다.
울란바따르합의에 대한 배반
일본의 일부 언론은 정부가 현재 실시하고있는 대조선경제제재를 기한이 다 되는 10월 13일 이후도 6개월 더 연장하는 방침이라고 보도하였다. 그리고 제재조치연장은 조일실무그루빠회의에서 랍치문제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없었기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울란바따르회의를 끝내고 중국 베이징에 체류하고있는 송일호 외무성 조일회담 담당대사는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조일관계에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미치게 된다. 쌍방이 일치한것들도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회의에 참가한 일본정부대표단도 그것을 모를리 없다.》고 단언하였다.
울란바따르회의에서 조일쌍방은 6자회담 합의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조일평양선언에 기초하여 조일국교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쌍방이 성실히 노력한다는데서 일치하고 그것을 내외에 발표했다. 또한 쌍방은 앞으로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협의, 실시하기로 하고 가능한 한 실무그루빠회의를 자주 개최하기로 하였다는데 대해서도 밝혔다.
조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속에서 쌍방이 현상타개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의 일치를 볼수 있었던것은 그동안 조선과의 대결로선을 추구해왔던 일본이 태도를 바꾸고 그것을 조선측이 인정하였기때문이라고 짐작할수 있다. 언론이 전하는 제재조치연장은 일본이 조선과 계속 대결하겠다는것이며 국면전환을 위한 일보전진을 준비하는 외교적노력을 스스로 봉쇄하는 정책결정이다.
울란바따르회의가 끝난 직후 일본의 마찌무라외상은 《랍치문제에서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지만 장래로 이어질수 있다고 말할수 있다.》며 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립장을 밝혔다. 그런데 아베총리는 《성과라고는 말할수 없다.》고 말해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이어서 경제제재조치연장의 언론보도가 흘러나왔다.
울란바따르에서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여 상대방과 일련의 합의를 해놓고도 정부당국자들이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내면서 뒤죽박죽의 양상을 보이는 일본외교에 대하여 회의에 참가한 조선대표단 관계자들은 《조일관계가 이제껏 반목과 대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원인과 책임이 일본측에 있다는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말하고있다.
분위기조성은 일본의 몫
조일관계에서는 과거에도 일본이 조선측에 좋은 말을 해놓고 돌아서자 이를 뒤집는 일이 여러번 있었다.
실무그루빠회의에서 조일쌍방이 《조기국교정상화를 위한 노력》에서 일치한 며칠후에 경제제재조치연장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흘러나오게 되는 구도와 배경에 대하여 몇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례컨대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둘러싼 대립세력들간의 갈등, 이로 인하여 빚어진 정책적혼란의 가능성이다. 혹은 조선측에서 그 무슨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공세, 그를 위한 언론플레이라고 볼수도 있다. 제재조치연장의 근거를 《진전없는 랍치문제》로 설명하는 언론보도의 형식이 이러한 견해를 안받침해준다.
여하튼 제재가 연장될 경우 울란바따르회의에서의 합의는 사실상 그 실천이 보류될수밖에 없다. 앞으로 《가능한 한 실무그루빠회의를 자주 가지기로 하였다.》는것은 거꾸로 말하면 상황과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조선이 일본을 만나지 않을수도 있다는것이다.
현재의 악화된 분위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대결소동으로 조일관계를 악화시킨 일본측이 솔선 움직여야 한다는것이 울란바따르회의에서 표시된 조선측의 확고한 립장이였다. 조선대표단 관계자들은 《10월 13일의 제재조치기한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일본이다.》라고 설명하고있다. 일본의 태도를 지켜보고 적절히 대응해나가겠다는 의미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
미제침략군은 평화와 조국통일의 근본장애
오늘은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때로부터 62년이 되는 날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장장 60년이 넘도록 지속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미군이 남조선에서 지체없이 물러갈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와 침략책동을 절대로 용납치 않으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미제국주의자들의 남조선강점력사는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평화를 교란하며 조국통일을 가로막아온 침략의 력사, 범죄의 력사이다.
민족의 자주권은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고 침해할수 없는 신성불가침의것이다. 그러나 미제는 반세기이상이나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아 지배권을 행사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엄중히 유린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다.
지난 세기 중엽 일제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열망을 짓밟으며 남조선에 기여든 미군은 결코 《해방자》가 아니라 철두철미 강점군이였고 침략군이였다. 미제는 일제를 대신하여 남조선에 피묻은 군화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남조선인민들의 애국투쟁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면서 식민지예속화정책을 강압적으로 실시하였다. 하여 우리 민족은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마침내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도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독립과 자주권을 이룩하지 못하였으며 조선반도의 절반땅인 남조선은 미국의 새로운 식민지로 전락되게 되였다.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민족의 인공적인 분렬을 가져왔다. 미국이 자기의 침략적목적으로부터 조선반도중부를 가로 지른 38°선을 군사분계선으로 설정하고 그 남부를 강점함으로써 대대로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어받으며 살아온 단일한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되였다. 이로써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민족에게 상상도 할수 없었던 민족사적비극과 불행을 서슴없이 들씌웠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지배체제를 확립한 미국은 그에 토대하여 대조선침략책동을 강화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왔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정책의 주되는 목적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전반에 대한 군사적지배야망을 실현하는것이다. 미국이 일제의 패망직후 남조선에 저들의 침략군대를 들이민것은 바로 그러한 범죄적인 침략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였다.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대조선침략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의 평화는 항시적으로 위협당하였으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1950년 조선전쟁도발은 미제의 남조선강점의 침략적성격과 범죄적진상을 세계면전에 스스로 드러 내놓은것이였다. 조선전쟁이 끝난 이후 미국은 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군사력강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면서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기지로, 군사기지로 전변시키고 새 전쟁 도발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해왔다.
미국은 랭전이 종식된 이후에도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을 버리지 않고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증강소동과 북침전쟁연습책동에 계속 광분함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더욱 고조시켰다. 오늘 세계적으로 남조선과 같이 미국의 핵무기가 조밀하게 배치되여있고 방대한 전쟁무력이 집중되여있는 곳은 없으며 또 그처럼 위험천만한 전쟁도발의 근원지도 없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시한탄과 같은 존재이다. 만약 우리 공화국의 강위력한 자위적군사력이 없었다면 그 침략전쟁의 시한탄은 벌써 열백번도 더 터졌을것이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무거운 차단봉이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내몰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책동을 벌림으로써 정세를 긴장시키고 조국통일위업에 난관을 조성해왔다. 무슨 《승인》이니 뭐니 하는 구실을 내걸고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의 길을 가로막은것도 역시 미제침략군이다. 최근 《우리 민족끼리》리념밑에 조국통일운동이 전민족적규모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통일위업이 거듭 난관을 겪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과 남조선강점정책에 기인된다.
미국은 지금 남조선강점 미군의 존재를 그 누구의 《도발억제》와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유지》를 위한것인듯이 광고하고있다. 하지만그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이며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정당화하고 영구화하려는 교활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지난 8월 미국은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그에 역행하여 남조선에서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이것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과 계속되는 북침전쟁 불장난소동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기본요인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립증해주는 구체적인 실례이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결코 정당화될수 없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나라의 평화를 엄중히 파괴, 유린하면서 북남사이의 대결과 영구분렬을 추구해온 미국의 죄악에 찬 62년의 력사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우지 못한다.
지금 우리 조국강토에는 자주통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가 펄펄 휘날리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의 기운이 차넘치고있다. 6. 15통일시대는 남조선에서 반미자주의 열풍, 자주통일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인민들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 온갖 민족적불행과 고통의 화근으로 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철수를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침략군을 그대로 남겨 둘 그 어떤 명분이나 구실도 없다.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은 이미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을 통해 나라의 통일문제를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간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범죄적인 남조선강점정책에 대한 전체 조선민족의 준엄한 심판이다.
민족자주정신과 정의감이 강한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해 자기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고 불행과 고통이 지속되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 저지른 온갖 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 말것이다.
미국은 시대의 흐름과 우리 민족의 굳센 의지를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남조선강점정책을 포기하며 남조선에서 침략군을 하루빨리 철수시켜야한다.
호 영 길
〈조일실무그루빠회의〉 송일호 외무성 조일회담 담당대사에게서 듣다
《과거청산의 로정도가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
【울란바따르발 김지영기자】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6자회담 합의에 따르는 조일관계정상화실무그루빠회의가 진행되였다. 5, 6일의 이틀간에 걸친 협의끝에 조일쌍방은 평양선언에 기초하여 국교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한다는데서 일치하였다.
회의에서 이루어진 합의의 의미와 앞으로의 조일간 협의에 대하여 조선대표단 단장인 송일호 외무성 조일회담 담당대사에게서 들었다.
과거청산부터 론의
– 이번 회의에 림한 일본의 자세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원래 악화될대로 악화된 조일관계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쌍방이 마주앉을 형편은 아니였다. 우리가 회의를 개최하는데 응한것 자체가 일본으로서는 다행스러운것이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상황에는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나고있다. BDA문제가 해결되고 6자회담 《2.13합의》가 본격적인 리행단계에 들어섰다. 유관국들의 긍정적인 움직임도 표면화되고있다. 이런 속에서 6자회담 단장들이 베이징에 모였다. 단장회담에서 조일실무그루빠회의를 진행할데 대한 문제도 결정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일관계정상화를 실현해나가는데서 기본문제인 일본의 과거청산문제와 일본측이 관심하고있는 랍치문제를 포함한 서로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일본측은 종전에는 《선 랍치문제해결》, 다시말하여 랍치문제의 해결없이는 관계정상화도 있을수 없고 또한 6자가 합의한 조선에 대한 지원에도 참가할수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일본은 오히려 우리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하였고 조일쌍방사이의 문제라고 하던 랍치문제를 국제적인 문제라고 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가서 상정하기도 했다. 일본은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고 조선과 계속 대결하려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회의에서는 일본의 과거청산문제도 함께 론의하자는 태도로 나왔다. 지난 시기 회의에서 일본은 과거청산문제와 관련하여 평양선언에 따라 성실히 림하겠다고 말은 했어도 현실적으로는 선언에 있는 《재산권 및 청구권 포기》를 구실삼고 ODA를 적용하는것을 기본으로 문제를 론했다. 과거청산문제를 너무나 단순하게 생각하고있었던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은 지난 기간 조선인민에게 끼친 인적, 물적, 정신적피해를 포괄하는 과거청산에 림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협의를 위해 초보적인 준비를 해서 회담장에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랍치문제에 대한 일본의 립장도 밝혀졌다. 그런데 일본은 아직도 의문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조선측이 다시한번 대응해주면 좋겠다는 맥락에서 론의가 있었다.
총련탄압문제를 중시
– 앞으로 구체적인 행동계획은 어떻게 협의해나가는가. 조일쌍방은 실무그루빠회의를 가능한 한 자주 개최해나가기로 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협의를 하자고 해도 그를 위한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또한 그를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우리로서는 협의를 통해 무엇보다도 조일관계에서 중핵적인 문제인 과거청산문제에서 로정도가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과거청산에서는 보상문제와 함께 재일조선인지위문제, 문화재반환문제가 있다.
현시점에서 우리가 중시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가 바로 재일조선인지위문제이다. 그런데 현재는 이 문제를 협의하려 해도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 그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제기되여있다. 총련탄압문제다.
– 이번 회의에서는 그 문제를 어떻게 협의했는가.
일본은 재일조선인에 대한 대우를 개선하기는커녕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을 강제경매하려고 하고있다. 회관의 매각문제에 대하여 일본은 채권에 관한 문제이며 RCC가 총련뿐아니라 부도난 많은 기업들과 똑같이 처리하는 문제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안본다.
그것은 총련측이 당초로부터 성의를 가지고 제시해오던 가장 합리적이며 타당한 해결책을 아베정권이 등장하면서 갑자기 정치화함으로써 빚어진것이다.
일본은 《만경봉-92》호의 운항중지조치도 취하고있다. 《만경봉-92》호의 항로는 동포들이 조국에 있는 친척들과 혈연적뉴대를 깊이는 인도주의적인 배길이다. 《만경봉》호문제는 재일조선인의 귀국문제, 조국방문문제를 비롯해서 력사적으로 일본도 적십자에서 인도주의적으로 관여했던 문제다. 그런데 지금은 이 문제가 정치화되여있다.
총련건물문제나 《만경봉》호문제는 그 어떤 기술실무적인 문제로 법률적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다. 일본정부가 응당 인도주의적견지에서 정치적용단을 내려서 처리해야 할 문제다. 강제경매로 말하면 총련이 주장하고있는 화해제안을 받아들이면 되는 문제다.(more)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용단을 내려야 한다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미군의 남조선강점 62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그런데 이에 배치되게 최근 미국과 남조선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존재를 정당화하려는 모략적인 시도들이 나타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부와 《대조선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미군은 남조선에 계속 남아 《도발억제임무를 수행》하며 《주변대국들에 대한 견제와 평화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얼빠진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 지어 그들은 《북조선도 이에 대해 리해하고있다》는 식의 생뚱같은 여론까지 내돌리고있다.
얼마전에는 미국대통령 부쉬가 나서서 미군의 남조선주둔을 합리화하는 발언을 하였다.
그 무슨 《도발억제》요, 《견제》요, 《평화유지》요 하는 넉두리로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정당화하려는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미국이 주장하는 《도발억제》란 거꾸로 된 론리로서 사실 우리가 미국에 대고 할 소리이다. 진짜 도발자는 미국자신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을 내세워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밥먹듯 하면서 피해자인 우리에게 《도발자》의 감투를 씌우려하는것은 미국식 파렴치성과 강도성의 극치이다.
대내외적으로 날을 따라 커가는 이라크주둔 미군을 비롯한 해외주둔 미군철수압력을 받고있는 미국이 물에 빠지면 지푸래기라도 잡는다는 격으로 그것을 무마해보려고 별의별 감언리설을 다 내돌릴수 있다는것은 누구나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문제는 미국이 이번에 저들의 남조선영구강점기도를 뻐젓이 드러내놓은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이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기도하는것은 그들에게 대조선군사적대결과 적대시정책을 바꿀 의사가 조금도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준다.
남조선주둔 미군을 《전쟁억제력》, 《평화유지수단》으로 광고하는것은 황당한 궤변이다.(more)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정탐모략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국가안전보위부 일군 기자들과 회견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공화국경내에서 외국정보기관의 정탐모략책동이 적발분쇄된것과 관련하여 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신문, 통신, 방송기자들과 외국특파기자들이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먼저 국가안전보위부 일군 리수길이 발언하였다.
그는 위임에 따라 외국정보기관의 정탐모략책동에 대하여 통보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오늘 우리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표면상으로는 정세가 완만하게 흘러가는것 같이 보이지만 그밑에서 우리 제도, 우리 인민을 반대하는 첩보모략활동은 더욱 우심해지고있으며 대화와 협상의 막뒤에서 그 도수가 훨씬 높아지고있다.
제국주의첩보모략기관들에 의해 감행되는 이 비밀전쟁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그리고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 그야말로 방대하고 무차별적이다.
특히 외국정보기관들의 검은 촉수는 선군혁명의 강력한 보루인 우리의 군사력을 제압제거하며 선제타격하기 위한 정탐활동에 집중되고있으며 여기에 거액의 자금이 지출되고 첨단기술기재들이 동원되고있다.
얼마전 우리 국가안전보위기관은 외국정보기관에 흡수된 첩자들과 그자들을 조종지휘하던 정보요원을 체포하였으며 그들이 사용하던 정탐용기재들을 압수하였다.
조사과정과 대상들의 진술과정에 밝혀졌지만 외국정탐기관은 우리 국가의 최고리익과 관계되는중요군 사대상물, 전략적요충지에 대한 첩보모략작전을 실행하기 위하여 3국에 드나드는 우리 일군들가운데서 일부 불건전한자들을 금품과 녀색 그리고 협박공갈로 흡수하여 고용간첩으로 전락시켰다.
고용간첩이 수집한 비밀자료가 수록된
기억매체들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외국정보기관은 고용간첩들에게 반공심리교육과 임무수행을 위한 정보수집방법, 정탐기재사용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배워준 후 우리 내부에 다시 침투시켰다.
그들이 받은 임무는 어느 한 지역의 중요군사대상물을 사진으로 고착하고 차후 GPS(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리용하는 정탐기재를 보내면 그를 통하여 현지좌표확정과 대상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하며 국가, 군사비밀을 비롯한 우리의 내적자료원문과 인민들의 사상동향을 조사장악하는 한편 중요인물들에게 《자유세계》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여 가능한껏 3국으로 유인탈출시키라는것이였다.
외국정보기관은 고용된 첩자들을 먼저 들여보낸 다음 현지에서 첩자들의 활동을 직접 조종지휘하기 위해 GPS기재를 부착은닉시킨 수자식사진기용 충전기를 휴대한 정보요원을 무역일군의 합법적외피를 씌워 우리 국내에 들여보냈다.
이미 침투된 첩자들을 은밀히 만나 활동정형을 보고받고 GPS정탐기재를 넘겨준 정보요원은 정탐기관본부에서 지시한대로 빠른 시일안에 대상물에 대한 비밀을 수집할데 대한 지령을 주었다.
정보요원은 《현지조사》의 명목으로 군사대상물이 있는 주변지역에 나가 첩자들의 활동을 직접조종지휘까지 하였다.
그자의 조종지휘밑에 첩자들은 대상물을 사진으로 고착하고 GPS정탐기재를 리용하여 대상물의 좌표와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외국정보요원과 첩자들의 국내에서의 활동은 우리 반탐기관의 시야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었다.
첩자들과 정보요원은 비밀이 담보되였다고 보아지는 어느한 지점에서 GPS정탐기재와 수집한 자료들을 주고받다가 우리 반탐일군들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되였다.
전문일군들의 감정결과에 의하면 기재는 최신고성능 GPS처리소자와 조종쏘프트웨어기억기 그리고 기판접촉식평면안테나로 구성된것으로서 SONY회사의 상표가 붙은 정탐기재이다.
대상들은 간첩활동과 관련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앞에서 저들의 범죄행위를 시인하지 않을수 없었다.
외국정보기관의 정탐 모략책동을
적발 분쇄하는 기자회견
발언자는 화면을 통하여 외국정보기관에 고용된 첩자의 서약서, 범행을 저지르고있는 장면, 최근시기 반공화국정탐책동에 리용된 각종 정탐기술기재 등을 보여주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것은 외국특수기관들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정보수집을 위한 정탐활동과 함께 혁명의 수뇌부의 절대적인 권위와 위신을 훼손하며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사회주의제도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비렬한 심리모략전, 《인권》소동도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이러한 적대행위들이 우리 국가의 안전과 사회적안정,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 우리 인민의 정신문명생활에 직접적인 피해와 불안을 주는 화근으로 될수 있다는데 대하여 응당한 주목을 돌리지 않을수 없다.
국가안전보위부는 제국주의첩보모략기관들과 불순적대세력들이 강성대국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감히 녹여내려는 황당하고 유치한 놀음을 당장 걷어치울데 대하여 경고한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와 사회주의조국수호를 력사와 인민이 부여한 가장 영광스러운 혁명적본분으로 간직하고있는 우리 국가안전보위기관은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첩보모략기관들과 적대세력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그들이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 매여달린다면 이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는것을 다시금 엄숙히 천명한다.
이어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였다.(more)
朝鮮外務省 洪水被害、緊急援助に謝意
引き続き各国から支援
朝鮮外務省スポークスマンは5日、国際社会が豪雨による洪水被害を受けた朝鮮に緊急援助を提供していることと関連し朝鮮中央通信社記者の質問に答えた。スポークスマンは、「援助は朝鮮の洪水被害を克服し、被害地域の住民の生活を安定させるのに役立つだろう」と述べ、これに謝意を表した。
スポークスマンは今回の災害により各地で数百人が死亡、行方不明になる人命被害が発生し、24万1000余世帯の住宅が破壊され、9万3000余人が被害を受け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また、各種の伝染病が発生する危険度が著しく高まった状況で、全国的に560余の病院と2100余の診療所が破壊され、多量の医薬品が流失して被害は深刻化しており、26万8000余ヘクタールの農耕地が冠水、埋没、流失し、今年の農作物生産に大きな影響がおよぶことが予想されていると指摘した。
スポークスマンは今回、朝鮮が水害を被ったことで国連をはじめ国際機関や中国、米国、欧州連合(EU)、ロシア、オーストラリア、エジプトなど多くの国が医薬品を含め緊急援助を提供していると述べた。
朴外相、EU援助に謝意
5日発朝鮮中央通信によると、朝鮮の朴宜春外相は、欧州委員会のベニタ・フェレロワルトナー対外関係委員に手紙を送った。
手紙は、ベニタ委員が、朝鮮が水害を被ったことに関連して深甚なる同情を表し、欧州委員会が人道的協力提供を決定したことに対して謝意を表した。
また、「このような慰問と協力は相互の理解と信頼を図り、自然災害による後遺症をいやすための朝鮮人民の努力を励ますだろう」と指摘した。
EUの行政執行機関である欧州委員会は8月28日、朝鮮の洪水被害に200万ユーロイ(約3億円)規模の支援計画を決定した。
南、493億ウォン支援を決定
南朝鮮の統一部によると、南朝鮮政府は4日、朝鮮の水害復旧支援に要する費用493億ウォン(約60億9600万円)を南北協力基金から支援することを決定した。
聨合ニュースによると、南北交流協力推進協議会は、493億ウォンを準備するために南北協力基金の運用計画を変更し、人道的な事業費2560億ウォンを450億ウォン増額することも決定した。
493億ウォンの内訳は、水害復旧用の資材、装備の購入費に374億ウォン、その輸送費と予備費に100億ウォン、国連の支援要請に応じる支援金に200万ドル(約19億ウォン)となっている。
南朝鮮政府は先月末、水害復旧支援のためにセメント10万トン、鉄筋5000トン、トラック80台、軽油500トン、道路復旧装備20台などを提供することにし、8月10日から朝鮮への輸送を開始した。
一方、ソウル市は4日、飲料水と医薬品などの支援計画を明らかにした。5日、仁川港を出発した支援物資は飲料水90トン(1.8リットル5万瓶)と抗生剤、消炎剤など3億ウォン(約3700万円)相当になる。
全羅南道も1日、1億ウォン(約1200万円)相当を支援し、人道的な募金運動を行うことにした。同道では、2004年の龍川駅爆発事故、2005年の水害時にも支援を行った。
ベトナムも援助発表
ベトナム外務省は6日、朝鮮の水害の復旧に向け5万ドル(約580万円)相当の物資を支援すると明らかにした。
同外務省は、「今回の支援は被害を被った朝鮮が必要な物資を人道主義レベルで提供するもの」だと説明した。
론 평 ▒ 시대와 민족을 등진 반역의 무리
오늘의 시대는 6.15통일시대이며 온 겨레는 한결같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지향하고있다. 조선반도의 정세추이는 완화와 평화에로 흐르고있으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있다. 이런 앙양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갈 때 겨레의 통일운동이 활기있게 전진하고 북남관계발전에서도 성과가 있게 되리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그러나 우리 민족안에 민심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발악적으로 역행해나서는자들이 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한나라당》역적들이다.
이 반역무리들은 얼마전 《대통령》후보선출을 위한 추악한 개싸움의 막을 겨우 내리고 권력탈취를 위한 《선거전》에 정식 뛰여들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그 시작부터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 몰리우고있다. 그도 그럴것은 이 당패들이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는 아랑곳없이 저들의 친미보수적이며 반통일적인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기때문이다.
최근 리명박이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로 된 직후에 떠벌인 수작을 놓고보자. 이자는 《북의 핵페기》없이는 대화도 협력도 《있을수 없다》는 못된 수작질을 했는가 하면 감히 북남수뇌상봉을 걸고 《정상회담이 대선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용납못할 망발까지 늘어놓았다. 얼마나 속통이 좁고 노는 꼴이 좀스러운가. 북남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는 이런 반통일적인 수작들을 거리낌없이 지껄여대는것을 보면 그에게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은 안중에도 없고 골통에는 권력욕만 꽉 차있는것이 분명하다.
원래 《한나라당》이 친미사대매국당, 반통일대결당이라는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력대로 이 당패들은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에 명줄을 걸고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으로 권력을 유지해온 극악한 민족반역의 무리이다.
돌이켜보면 1970년대에 온 겨레에게 통일의 희망을 안겨주었던 7.4공동성명을 백지화하려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키며 분렬의 장벽을 높이 쌓은것도 《한나라당》족속들이였다. 이자들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에 도장을 찍고는 돌아앉자마자 《종이장 한장에 운명을 내맡길수 없다》느니, 미군의 남조선주둔은 《길면 길수록 좋다》느니 하면서 공동성명에 배치되는 망언들을 공공연히 내뱉았다. 그리고 《승공통일》을 부르짖으면서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였다. 이로 하여 조국통일의 앞길에 새로운 장애가 조성되고 북남대화는 결렬과 파탄의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를 커다란 격동과 환희에 휩싸이게 하였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에 대해서 한사코 반대하며 훼방을 논자들도 역시 《한나라당》역적들이였다. 이자들은 처음부터 평양상봉을 시답지 않게 대하면서 왼새끼를 꼬았다.
그렇다고 력사의 흐름이 달라지는것은 아니였다. 2000년 6월 평양에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지고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발표되였다.
이렇게 되자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목숨걸고 저항할것》이라고 악을 쓰며 고아댔다. 이자들은 공동선언의 조항들을 걸고들며 험담을 늫어놓다 못해 나중에는 《공동선언이 독도문제보다 후세에 더 큰 후과를 남길것》이라는 반민족적인 망발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6.15북남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며 그것을 백지화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돌아친 《한나라당》의 반통일적죄악으로 인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거듭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
지금 《한나라당》패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것을 막아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은 지난날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으며 동족대결에 미쳐돌아간 그 추악한 악습의 발로외 다른것이 아니다.
《한나라당》패들이 지난 7월 《신대북정책》이라는것을 들고나오면서 민족의 화해와 평화,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할듯이 너스레를 떤것은 알려져있다. 그들은 《철저한 상호주의》를 포기하고 화해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광고했었다. 그러던자들이 제 버릇 개못준다고 또다시 지난날의 악습대로 북남관계발전을 해치기 위한 악담들을 마구 늘어놓고있는것이다. 결국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수정》이니 뭐니 하는것들은 친미사대적이며 반통일적인 저들의 본색을 가리우고 권력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한갖 기만놀음에 불과한것이였다.
남조선인민들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 《한나라당》의 친미사대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너무도 잘 알고있기에 그들은 지금 권력욕에 환장해 돌아치는 이 당패거리들의 꼴을 증오에 찬 눈길로 쏘아보면서 반역당의 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이다. 지어 남조선의 보수언론들까지도 리명박과 그 패당에 대해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장사군정치〉, 〈권력만능정치〉가 체질화되였다.》, 《리명박의 정치는 한마디로 〈좁쌀정치〉이다. 〈좁쌀정치인〉들이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는가.》라고 야유, 조소하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시대, 6.15통일시대에 《한나라당》과 같은 친미사대매국당, 반통일대결당은 집권할 자격도 명분도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시대와 민족을 등진 《한나라당》과 리명박에게 침을 뱉은지 오래다.
민심의 버림을 받는 《한나라당》은 제아무리 발악해도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본 사 기 자
론평 ▒ 음흉한 기도가 깔린 《수상교체》설
필요할 때에는 하수인처럼 부려먹다가 불리하다고 생각될때에는 헌신짝처럼 차버리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지배주의수법이다. 최근시기 미국의 정계인물들이 이라크정부의 《무능력》을 운운하면서 《수상교체》설을 왕왕 내돌리고있는것은 그것을 잘 보여준다.
지난 8월 21 일 미국대통령 부쉬는 이라크정부에 대한 《좌절감을 금할수 없다》느니, 《정부를 교체할 권리는 이라크인들에게있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그는 이라크를 다녀온 미공화당소속 국회상원의원 워너와 민주당소속 국회상원군사위원회 위원장 레빈으로부터 이라크상황과 관련한 설명을 들으면서 이와 같이 말하였다. 이것은 이라크의 말리키정부에 대한 미국의 《불신임》이 정도를 초월하여 《정부교체》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을 시사한것으로 된다.
이와 관련한 미국정계의 움직임도 부산스럽다. 미국회상원군사위원회 위원장 레빈은 이라크행각시에 이 나라에서 정치적혼란이 계속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이 《초조해하고있으며 시간이 더는 없다》는 인식을 이라크정부에 주었다고 한다. 그는 이라크수상 말리키를 축출하고 보다 《통일적인 정부》를 구성할것을 이라크국회에 촉구하기까지 하였다. 다음기 미국대통령선거에 립후보로 출마하려 하고있는 민주당소속 국회상원의원 힐러리가 이에 호응해나섰다고 한다.
지난 8월 23일 미국가정보국은 한 보고서에서 말리키정부를 《이라크를 효과적으로 통치할수없는정부》로 묘사하였다. 보고서는 이라크정부가 주요시아파련립의 다른 성원들과 순니파 및 쿠르드족정당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는것으로하여 앞으로 6~12 개월동안에 이라크정세가 더욱 불안정해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이라크주재 미국대사는 말리키정부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서의 정치적진전정도는 우리에게 커다란 실망감과 좌절감을 자아내고있다.》라고 말하였다.
이라크수상 말리키를 과녁으로 한 미국의 비방중상깜빠니야에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알려진것처럼 최근에 말리키가 수리아를 방문하였다. 미국은 말리키가 저들이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 있는 수리아를 방문한데 대해 못마땅해하고있다. 말리키의 수리아방문을 앞두고 미국이 대중보도수단들을 리용하여 수리아정부가 말리키의 자국방문에 조건부를 제시하였다는 여론을 내돌리게 한것은 그것을 실증해준다.
수리아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발표한 성명에서 수리아가 말리키수상을 반갑게 맞이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말리키는 수리아방문을 마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정계인물들이 자기를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 누구도 이라크정부를 위한 시간표를 정할 권리가 없으며 《이런 말들을 하고 다니는자들은 우리의 수리아방문에 불안해하고있다. 우리는 이러한 발언들에 대해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인민과 헌법을 중히여기며 그 어디에서나 벗들을 찾을수 있다.》 라고 말하였다.
이라크의 정치정세는 매우 복잡하다. 이라크정부의 적지않은 성원들이 정부에서 탈퇴하거나 직무수행을 잠정적으로 중지하였으며 남아있는 각료들가운데는 순니파가 없다. 이로하여 《련립정부》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존재로 되고말았다. 미국은 이라크정부에 나라의 원유자원을 분할하고 분파들사이의 의견상이를 해소하는 법안을 통과시킬것을 강박하고있다. 하지만 분파들사이의 의견불일치로 하여 그것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있으며 국회는 1개월동안의 휴회상태에 있다. 이것이 미국의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한마디로 미국은 이라크에서의 《치안악화》의 책임을 말리키정부에 넘겨씌우고 그것을 구실로 말리키를 수상자리에서 밀어내고 《정부교체》를 실현함으로써 저들에 대한 국제적비난을 모면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술책에 이라크인들은 격분해하고있다.
여론들은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겉으로는 말리키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있지만 일단 말리키에게 《이라크정국을 통제하고 개변할 능력이 없다》고 인정되기만 하면 수상을 재빨리 교체할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전하고있다.
미국의 이라크수상교체기도가 보여주는것처럼 누구든 미국에 필요할 때에는 값눅은《동정》, 《보호》를 받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가차없이 버림받고 파멸의 운명에 처하게 된다.
본사기자 조 택 범
そこが知りたいQ&A-朝鮮で大きな水害があったが?
復旧に全力、9月末めどに
既報のように、8月7日から14日まで朝鮮各地に降り続いた豪雨によって甚大な人的、物的被害が報告されている。未曾有の被害に直面した各被災地では、復旧活動が本格的に始まった。現在まで明らかにされた被害の規模や復旧活動の現状、今後の見通しなどについてQ&Aでまとめた。
豪雨による洪水で壊された江原道淮陽郡の家
屋。屋根には数匹のイヌが避難している。 [朝
鮮中央通信=朝鮮通信]
Q 近年としては最大規模の雨が降ったというが。
A この間、全国150あまりの市、郡に500~800ミリ以上の豪雨が降り注いだ。朝鮮中央通信の報道によると、7日から14日までの降雨量は平壌市で580ミリ、平安南道・北倉郡796ミリ、徳川市760ミリ、平城市766ミリ、陽徳郡570ミリ、黄海北道・新坪郡592ミリ、瑞興郡769ミリなど、軒並み高い数値を記録。被害が最もひどかった江原道では平康郡で662ミリ、伊川郡で840ミリを観測した。
今回の大雨は、短期間に全国的範囲で降ったのが特徴。多いところでは年間降水量の70~80%に当たる量が集中した。
洪水被害対策委員会中央常務の責任者チョ・ヨンナムさんによると、「今回、気象観測史上最大規模の雨が降った」という。1990年代以降、朝鮮は何度も大きな洪水被害に見舞われた。昨年も水害があった。しかし今回は、過去10余年間に起こった災害と次元を異にする「類例のない被害」だという。洪水被害対策委員会では「被害規模を金額に換算して対比すれば、今年は昨年の10倍を超える」と見ている。
なお、洪水被害によって、8月28日から30日まで予定されていた北南首脳対面が10月に延期、8月1日に開幕した大マスゲームと芸術公演「アリラン」も復旧作業が終わるまで一時中止になった。
Q 現在までの被害状況は?
A 被害の大きかった地域は平壌市と平安南道、黄海南・北道、江原道、咸鏡南道など。中央統計局の集計結果を引用した8月25日発朝鮮中央通信の報道によると、「死者および行方不明者600余人、負傷者数千人、90余万人が罹災」というおびただしい人命被害が伝えられている。OCHA(国連人道問題調整事務所)は朝鮮政府や国際機関、人道支援団体などから提供された資料を元に、「死者454人、行方不明者156人、負傷者4351人」と発表した(8月25日付報告書)。
また、24万余世帯の住宅が被害を受け(全壊4万463棟、半壊6万7056棟、浸水13万3732棟)、10余万人が家を失った。公共施設と学校8000余棟と病院、託児所数千棟が全半壊して運営できなくなった。
被害の規模は被災地住民の証言からもうかがい知ることができる。記録的豪雨に見舞われた江原道・伊川郡の住民は当時の様子について、「巨大な水柱が立っているようだった」と本紙平壌支局記者に語っている。郡人民委員会のシン・ヒョンチャン委員長も、「郡内の数十の村落が跡形もなく水に流された」と話した。
今後現地調査が進むにつれて、被害の規模はより大きくなる可能性もある。
Q 経済部門に対する影響が心配されている。
A 1000余棟、20万余㎡に達する国の主要な生産施設が全半壊、浸水し、20余万ヘクタールの耕地が流失、水没、冠水するなど、悲惨な被害状況が伝えられている。とくに、農業、電力、採掘、鉄道運輸部門の被害が大きい。
Q 復旧活動の進ちょく状況は?
A 現在、内閣副総理を責任者とする洪水被害対策委員会の統一的な指揮の下に被災各地で復旧活動が行われている。被害状況の把握に基づいて洪水被害対策委員会が復興計画を立案し、食糧、医薬品などの救援物資や復旧に必要な建設資材の供給といった対策を講じている。
被害地域の住民生活の安定が最も緊要な問題だ。家を失った罹災民のために新たに住宅を建設するとともに、水道や電気、通信、道路、鉄道などインフラの復旧に力を注いでいる。被災地では官、軍、民が一丸となって、倒壊した建物の残骸や土砂の撤去作業をはじめとする復旧活動に取り組んでいる。
一方で復旧には困難も少なくない。被害が一部の地域に限定されず全国に広がったため他地域の支援も期待できず、罹災者自身が被害を克服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状況だ。また、洪水で多くの農耕地が流失したため、今後被災地で長期的な食糧不足が起こる可能性も指摘されている。
洪水被害対策委員会は「9月末までに基本的な復旧を終えたい」としている。10月に入れば一気に冷え込むため、それまでに住民に必要な生活条件を保障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の見通しからだ。
Q 南側や国際社会からの支援も本格化している。
A 南では、被害が報じられた直後から市民団体や人道支援団体を中心に復旧支援を呼びかける声が高まった。現在も救援物資や復興建設用の資材などが続々と北側に届けられている。当局も大規模な支援計画を発表した。
一方、国連をはじめ国際機関による援助のほかにも、中国やロシア、米国などの国々が支援を表明している。今後内外の支援活動はいっそう盛り上がることが予想される。
在外同胞の募金活動も盛んだ。総連中央でも全組織をあげて水害復旧支援のための同胞募金運動を展開することを提起、各支部、本部で募金活動(一口1000円)を広く行うことを呼びかけている。(李相英記者)
외무성대변인 조미 년내핵시설무력화,테로지원국삭제 합의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제네바에서 조미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9월 1일부터 2일까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6자회담 조미실무그루빠회의가 진행되였다.
회담에서는 9.19공동성명리행을 위한 다음 단계목표들이 토의되였으며 일련의 합의들이 이룩되였다.
조미쌍방은 년내에 우리의 현존핵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토의하고 합의하였다.
그에 따라 미국은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우리 나라를 삭제하고 적성국무역법에 따르는 제재를 전면해제하는것과 같은 정치경제적보상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결과 앞으로 열리게 될 6자회담 전원회의에서 진전을 이룩할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였다.(끝)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의 려명을 안아오시는 절세의 애국자
60여년의 분렬력사가 흘러온 이 땅우에 통일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
민족자주의 리념이며 대단결리념인 《우리 민족끼리》가 시대의 기치로 되여 삼천리조국강토에 힘차게 휘날리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북과 남, 해외의 3자가 다같이 떠밀고나가는 전민족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고있다. 온 겨레의 굳센 통일의지와 무한대한 힘앞에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도전은 물거품으로 되고 무겁게 드리웠던 불신과 대결의 검은 구름이 가시여지는 속에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이 열리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6.15통일시대의 이 가슴벅찬 현실은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필승의 선군정치로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앞으로도 승승장구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 미룰수 없는 최대의 민족적과업이다. 만난을 무릅쓰고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민족적위업이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우리 민족의 인공적인 분렬은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단일한 조선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심히 훼손시키고있으며 나라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우리 민족이 만약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면 북과 남사이에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단일한 우리 민족이 영원히 둘로 갈라지는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
조국통일은 절대로 외면할수 없고 한시도 미룰수 없는 가장 절박한 민족사적과제이다. 남조선에서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하루빨리 민족적자주권을 회복하며 전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해내외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열망으로 되고있다.
민족분렬의 비극적현실과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고계시는분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조선은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으며 조선은 둘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이라는 애국의 신념을 드팀없는 지론으로 삼아오시였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조국통일을 민족최대의 애국위업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할 조국과 민족의 신성한 부름으로 간주하시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통일관이 그대로 어려있다.
조국통일을 최대의 민족적과제로, 애국의 신조로 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기에 그 어떤 장애가 가로놓인다고 해도 만난을 무릅쓰고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실 억척같은 결심을 천명하시고 그것을 현실화해나가고계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철석의 통일의지, 우리 대에 기어이 통일위업을 실현하시려는 장군님의 신념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분출이며 그것은 민족의 운명과 지향을 한몸에 지닌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심장의 메아리인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조국통일의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표현이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조국해방의 그날부터 반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인민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조국이 통일되면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자신의 혁명적의무인 동시에 수령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로 간직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천만뜻밖에 잃은 그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가슴속에 묻어두시고 수령님의 필생의 뜻을 받들어 오로지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을 위해 불면불휴의 낮과 밤을 이어오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타는 신념과 의지는 그이께서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 그대로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통일위업에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종합체계화하시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여 통일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시였다. 이것은 오직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력, 덕망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위대한 사업이며 이 땅우에 수령님의 조국통일력사가 계속 흐르도록 해주신 불멸의 공적이다.(전문 보기)
祖国の水害復旧支援同胞募金運動にご協力ください!
8月7~14日に朝鮮のほぼ全域で降り続いた集中豪雨によって、600人以上の死者、行方不明者がでるなど深刻な被害が発生しました。
農業をはじめ経済の各分野にも甚大な被害がもたらされました。現在、祖国の人民は未曾有の災害を克服するため挙って立ち上がっており、国際支援の輪も広がっております。
朝鮮総連は、祖国の被災状況をふまえ、緊急「水害復旧支援募金運動」を行っています。みなさんのご支援、ご協力を心からお願いいたします。
(朝鮮中央通信8月25日付が伝えた被災状況)
-150余の市、郡で500~800mm以上の豪雨。600余人が死亡・行方不明、数千人が負傷
-平壌市と黄海南北道、江原道、平安南道、咸鏡南道など各地で、24万余世帯の住宅が全半壊、浸水。10余万人が住居を失い、90余万人が被災
-8000余棟の公共建物と学校、数千余棟の治療予防機関と託児所が全半壊
-大安重機械連合企業所など1000余棟、20万㎡の重要生産建物が全半壊、浸水
-20余万haの農耕地が被災。基本穀倉地帯の黄海南北道、平安南道と江原道で多くの農耕地が流失、埋没、浸水
-電力、石炭、鉱業、鉄道・交通運輸、都市経営部門で莫大な被害
※454人死亡、156人行方不明、4351人負傷。住宅4万463棟全壊、6万7056棟半壊、13万3732棟浸水。農耕地22万3381ha被災、水田の20%、畑の15%以上が流失、埋没、浸水。予想収穫量から100万tの穀物損失(国連緊急援助調整官室=OCHA8/26)
◇ 支援募金口座 ◇
朝鮮水害支援募金
(チョウセンスイガイシエンボキン)
ハナ信用組合 本店営業部
(普)1126371
조국큰물피해복구지원 동포모금운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합니다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조국의 전반적지역에서 계속된 무더기비에 의하여 600명이상의 사망자 및 행방불명자가 나오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또한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여러 분야에 심대한 피해를 가져왔습니다.지금 조국인민들은 미증유의 재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으며 국제적지원의 움직임도 확대되고있습니다. 총련중앙은 조국의 피해상황에 대처하여 긴급《수해복구지원보금운동》을 진행하고있습니다.동포여러분들의 지원과 협력을 호소합니다.
(조선중앙통신 8월 25일부가 전한 피해정형)
■150여개의 시, 군들에 500㎜∼800㎜이상의 폭우가 쏟아짐.600여명이 사망 및 행방불명되였으며 수천명이 부상을 입음
■평양시와 황해남북도, 강원도, 평안남도, 함경남도를 비롯하여 각지에서 24만여세대의 살림집들이 완전 및 부분파괴되거나 침수되여 10여만명이 한지에 나앉았으며 90여만명이 피해를 받음
■8000여동의 공공건물과 학교들, 수천여동의 치료예방기관과 탁아소들이 완전 및 부분파괴되여 그 운영이 중지됨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건물들을 비롯한 1000여동에 20만여㎡에 달하는 나라의 주요생산건물들이 완전 및 부분파괴되거나 물에 잠겨 생산활동에서 막대한 지장
■20여만정보의 농경지에서 농작물의 계획된 수확고를 보장할수 없게 됨.특히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북도, 평안남도와 강원도들에서 많은 농경지가 류실, 매몰, 침수됨
■전력과 석탄, 광업,철도 및 교통운수, 도시경영부문도 막대한 피해
※사망자454명,행방불명자156명,부상자4351명.주택 4만 463동 완전파괴,6만 7056동 부분파괴,13만 3732동 침수.농경지 22만 3381ha가 피해를 입음,논면적의 20%,밭면적의 15%이상이 류실,매몰,침수.예상수확량에 비하여 100톤의 알곡손실(유엔인도사업조정국 8월 26일)
◇ 구원모금구좌 ◇
朝鮮水害支援募金
(チョウセンスイガイシエンボキン)
ハナ信用組合 本店営業部
(普)1126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