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8th, 2008
사 설 ▒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자
주체97(2008)년 7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애국의 의지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 일터를 사회주의맛이 나게 더욱 훌륭히 꾸리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열렬한 향토애와 조국애를 지니고 자기 마을과 거리, 공장과 학교, 자기 군과 도를 알뜰하고 깨끗하게 꾸리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과 수령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길이 전하는 뜻깊은 혁명적명절들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특히 우리 인민들은 혁명적명절들을 계기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그 어느때보다도 힘있게 벌려왔다.
지금 공화국창건 60돐을 앞두고 평양시에서는 혁명의 수도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이 통이 크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개건된 대동문영화관과 옥류관, 청류관을 현지지도하시고 인민들을 위한 문화 및 급양봉사기지들을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꾸려놓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인민에 대한 장군님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세계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내 나라, 내 조국을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부정은 통일부정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리념적기초와 근본원칙, 실현방도가 명시되여있는 북남관계발전의 초석이며 조국통일의 강령적기치라는것은 이미 실천을 통해 확증되였다.
이 력사적인 선언들에는 변화된 정세와 시대적요구, 민족의 지향과 리해관계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여있고 이전에 북과 남이 합의한 원칙적문제들과 기본정신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의의와 정당성, 생활력은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일대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진 오늘의 현실을 통해 의심할바 없이 확증되였다.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이 어떻게 민족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를 창조해올수 있었겠는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리정표로 빛을 뿌리고있기에 우리 민족은 통일에 대한 확신과 희망에 넘쳐 6. 15자주통일시대를 힘있게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새 세기의 통일리정표이며 그 실천강령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악랄하게 부정하는것은 분렬과 대결의 낡은 시대에로 되돌아가려는 반력사적행위이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전민족적열망을 거역하는 통일부정행위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정의와 진리를 모독하는 파렴치한 망발
남조선의 리명박역도가 얼마전 《국회개원식》이라는데 나타나 또다시 남조선인민들의 초불투쟁을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아 각계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역도는 이날 《국회개원연설》이라는데서 인터네트를 통한 각계층의 다양한 정보교환과 의사소통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를 확산시켜 사회불안을 부추기는 정보전염병》이라고 모독해나섰는가 하면 인민들의 정당한 초불시위투쟁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이 무시되는 일》이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인터네트의 발달로 대의정치가 도전을 받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고 한다.
그야말로 정의와 진리를 모독하고 초불사태의 본질을 오도하는 파렴치한 망발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투쟁은 리명박《정권》의 반인민적정책과 친미사대굴종행위가 빚어낸 필연적결과이다. 현 사태의 직접적계기로 된 소고기문제만 보아도 미국의 요구대로 남조선소고기시장에 미친소병위험이 높은 미국산 소고기를 제한없이 마구 끌어들이려는 리명박일당의 반인민적책동에 그 원인이 있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신 위대한 령도
주체97(2008)년 7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2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순결성을 굳건히 고수하시고 이 땅우에 주체사상의 승리의 력사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5(1986)년 7월 1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모든 사상교양사업을 주체사상교양으로 일관시켜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안에는 주체사상교양과 인연이 없는 그 어떤 다른 사상교양이 있을수 없으며 여러가지 형태의 사상교양은 다 사람들을 우리 당의 유일사상인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의 한 고리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로작에는 주체사상교양의 본질과 목적, 모든 사상교양사업을 주체사상의 원리와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문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의 주체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교양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사상교양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을 발표하심으로써 주체사상은 새로운 원리와 내용들로 더욱 발전풍부화되게 되였으며 모든 사상사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데로 확고히지향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 충실성교양을 비롯하여 모든 형태의 사상교양사업을 주체사상의 기본원리와 결부시켜 진행하여야 합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0여년간은 우리 혁명앞에 전례없이 복잡한 정세가 조성되고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인 시기였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된것을 기화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은 반사회주의적공세의 화살을 우리 나라에 집중하였다. 하지만 우리 당과 인민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기치를 굳건히 수호하였다. 이것은 전적으로 주체사상교양을 틀어쥐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는데 최대의 힘을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