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08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의 승리
주체97(2008)년 7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는 이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 세계반제투쟁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당과 수령의 령도가 위대하고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만 강하면 이 세상에 타승 못할 강적이 없다는것을 력사의 진리로 새겨놓은데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영웅적인 군대와 인민을 키우시여 반제투쟁의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시대와 혁명, 인류자주위업앞에 쌓아올리신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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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혁명전쟁은 적들과의 의지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다.
전쟁에는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이 총동원되게 된다. 물론 전쟁에서 군대수나 군사기술장비도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은 어디까지나 전쟁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이다. 아무리 방대한 병력과 군사장비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군대와 인민이 사상적으로 준비되여있지 않으면 전쟁에서 그 위력이 발휘될수 없다. 그 어떤 현대적인 군사기술수단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는것이 정의를 위하여 목숨걸고 싸우는 군대와 인민의 사생결단의 정신력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반통일호전분자의 대결적망발
얼마전 남조선의《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괴뢰《국회 긴급현안질문》이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최대의 주적》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
리명박패당이 집권하자마자 그 누구에 대한 《선제타격》망발을 늘어놓으며 미국과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 가운데 이번에 또다시 우리를 《최대주적》이라고 떠벌인것은 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더욱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후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다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여왔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비핵, 개방, 3 000》이니, 《북핵문제의 진전이 없이 10. 4선언의 리행도 없다》느니 하는 따위의 반공화국대결망동을 일삼으며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책동에 미친듯이 날뛴것으로 하여 오늘 북남관계는 최악의 상태에 처하게 되였고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 구름이 더욱 짙어지게 되였다.
리명박역도는《남북관계보다 한미관계를 더욱 우선시할 때》라는 망발을 줴치며 미국에까지 찾아가 미친소병소고기를 미친듯이 끌어들인데 이어《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떠벌이며 왜왕에게 굽신거리며 우리 민족의 존엄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천하에 용납 못할 사대매국적망동을 일삼았다. 《소고기사태》와 《독도사태》를 비롯하여 집권한지 5개월도 못되는 기간에 역도가 저지른 반민족적망동들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규탄배격을 받고있으며 그로 하여 역적패당은 심각한 집권위기에 빠져들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 제940호
주체97(2008)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국회》본회의라는데서 우리를 걸고 《최대의 주적》이니 뭐니 하는 악의에 찬 망발을 공공연히 줴쳤다.
지난 3월 괴뢰합동참모본부의장이라는 자가 《국회》인사청문회라는데서 우리의 핵기지에 대한 《선제타격》을 떠벌인데 이어 이번에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또다시 우리를 《주적》으로 단정한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로서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더욱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책동으로 6. 15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전면차단되고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의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이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외세의존과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걷어 치우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리행하는데로 나와야 할것이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대결과 전쟁소동으로 정세를 격화시키다 못해 《주적론》까지 내들고 북남관계를 예측할수 없는 파국적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의 《주적》망발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한사코 부정하는 리명박일당의 정체를 다시금 드러낸것으로서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대한 로골적인 반역행위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우리 인민군대의 사명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며 인민군대의 사명은 당의 혁명위업을 무력으로 보장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의 사명은 한마디로 말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여나가시는 주체혁명위업을 무력으로 보위하고 제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데 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엇보다도 수령결사옹위를 최대의 사명으로 한다.
우리 인민군대는 철두철미 수령의 군대, 최고사령관의 군대이다. 최고사령관의 령군체계확립은 인민군대의 생명선이며 그것을 떠나서 인민군대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따라서 인민군대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최대의 사명과 임무로 하게 된다.
인민군대의 사명은 또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목숨으로 수호하는것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기 위하여 조직된 혁명적무장력이다.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우리 인민의 값높고 행복한 생활도 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진짜 대량살륙무기전파자는 누구인가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 《진짜 대량살륙무기전파자는 누구인가》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제무대에서 대량살륙무기개발 및 전파문제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많이 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터무니없는 감투를 함부로 씌우면서 야단법석한다.
그렇다면 미국자신은 어떠한가.
이에 대해 긴 설명은 필요없다. 몇가지 자료면 충분하다.
며칠전 미국방성은 불발률이 높은 송이폭탄과 관련한 《새 방침》이라는것을 만들어냈다. 미국방장관이 서명한 《새 방침》에는 불발률이 높은 송이폭탄을 다른 나라들에 팔아넘기며 미국은 정해진 기간내에 새형의 송이폭탄을 개발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송이폭탄은 국제적으로 매우 위험한 대량살륙무기로 공인되였으며 누구나 그 사용금지를 요구하고있다. 송이폭탄은 투하되면 말그대로 작은 소형폭탄, 새끼폭탄들로 분산되여 넓은 지역에 날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소형폭탄, 새끼폭탄들중에는 불발탄들이 많다. 어떤 불발탄들은 여러해동안 터지지 않고있다가 인명피해를 초래한다.(전문 보기)
론 평 ▒ 《개각》놀음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7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극도의 통치위기에 직면한 남조선의 리명박역도가 일부 장관, 차관들의 목을 떼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것이 괴뢰내각총사퇴를 요구한 민심의 항거에 굴복하여 취한 조치이지만 그로 하여 리명박《정권》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의 감정은 수그러든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크게 폭발하고있다. 그것은 리명박일당이 괴뢰내각총사퇴를 요구하는 민심을 짓밟아버렸기때문이다.
리명박역도가 벌린 이번 《개각》놀음의 내용을 보기 전에 괴뢰내각이 총사퇴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리유부터 다시 상기해보자.
알려진바와 같이 집권하기 전부터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등 온통 거짓말투성이공약들로 민심을 우롱해온 괴뢰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자기가 한 공약들은 헌신짝처럼 집어던지고 《대통령선거》때 자기를 뒤받침해준 돈많은자들과 부정부패로 얼룩진 사기군들을 긁어모아 《내각》과 《청와대》를 꾸렸다. 항간에 떠도는 《형님공천》, 《고소령인사》, 《부자내각》이라는 말도 바로 이러한 실태를 반영한것이다. 이렇게 자기 측근들과 심복들로 《실용정부》를 조작해낸 리명박역도는 재벌들의 돈주머니를 불구어주고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령락시키는 반인민적인 정책들만 련이어 강행함으로써 남조선사회에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더욱 조장시키고 근로인민들의 생활을 극도로 악화시켰다.(전문 보기)
일본의 재침야망을 짓부시고 매국역적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 ▒ 반 제 민 전 대 변 인 성 명 발 표
주체97(2008)년 7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구국전선》 (인터네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대변인이 21일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을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당국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는 란폭한 침해행위이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라고 단죄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신성한 우리의 강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정부의 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독도는 력사적견지에서 보나 법률적 및 지리적견지에서 보나 론의할 여지가 없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시기의 력사관계문서들과 지도들에까지 명백히 밝혀져있으며 수많은 일본인들도 인정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억지를 쓰다 못해 이를 정부의《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공식적으로 박아넣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주입시키려는것은 악독한 침략자, 파렴치한 날강도무리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망동으로서 《한》반도재침과 아시아제패를 위한 일본의 책동이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부패원조의 뿌리를 들어내야 한다
지금 남조선사회가 지방《의회》의장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부정부패행위를 놓고 법석대고있다.
지난 6월 18일 《한나라당》의 김귀환이란자가 서울시《의회》의장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의원》 30여명에게 모두 3 900만원을 뿌린데가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까지 섬겨바쳤다는 혐의로 구속되였다. 이것이 사실인 경우 전국적인 대형비리사건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한다.
원래 체질적으로 썩고 병든 《한나라당》집단인지라 경기도《의회》의장이 《한나라당》소속 시《의원》들의 생일에 뢰물보따리를 돌린 《경기도<의회> 사전선거운동의혹》, 부산시《의회》의장선거에 나선 《한나라당》소속 후보가 100US$ 30장이 든 봉투를 시《의원》들에게 돌린 《부산시<의회>뢰물수수사건》 등 여기저기에서 부정《선거》행위가 곪은 상처 터지듯 하고있다. 《한나라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총선》때에 《후원금》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조사가 심화됨에 따라 돈봉투를 받은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들의 수가 점차 불어나다 못해 전체가 거론될 정도이며 고위당직을 맡고있는 이른바 《핵심》,《실세》들까지 다수 포함되여있다는것이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해 설 ▒ 선군정치의 핵은 인민에 대한 사랑
선군정치는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된 가장 인민적인 정치방식이며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 행복과 번영을 담보하는 생명선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정치의 정당성과 불패성, 우월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는 바로 민심을 토양으로 하고 군력을 기둥으로 하는 정치라는데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다.
혁명에서 기본은 총대이며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가 인민을 홀시하고 군사를 경시하면 실패를 면치 못한다.
선군정치는 인민에 대한 사랑이 철저히 구현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입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나의 정치에서 핵을 이루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치의 성격과 사명은 그 바탕에 놓여있는 사상적기초와 근본원리에 의하여 규정된다.
선군정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 주체사상은 인간중심의 사상이며 이민위천의 사상이다.
주체사상의 모든 내용들은 철저히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관통되여있다.(전문 보기)
오늘의 세계 ▒ 결과없이 막을 내린 8개국수뇌자회의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에서 진행된 8개국수뇌자회의가 끝났다. 회의에는 8개국과 일부 발전도상나라 지도자들이 참가하였다. 주최국인 일본은 회의가 일련의 합의들을 이룩하고 비교적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고 선전하고있다. 하지만 여론들은 이번 8개국수뇌자회의를 《절름발이회의》라고 비평하고있다. 회의에서 지구온난화, 원유 및 식량위기문제 등이 심각히 론의되였으나 참가국들의 의견상이로 결과없이 막을 내렸기때문이다.
이번 8개국수뇌자회의에서 의견상이가 가장 심하게 로출된것은 지구온난화문제이다. 기본론점은 세계 전체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을 줄이는 문제였다. 원래 8개국은 이번 회의에서 그 방출량을 2050년까지 50% 줄이겠다는것을 공식 약속하겠다고 하였었다.
그런데 세계최대의 온실효과가스방출국인 미국이 약속을 저버리는바람에 빈말로 되고말았다. 회의가 시작되자 미국은 발전도상나라들을 걸고들며 시비하여나섰다. 미국은 최근년간 발전도상나라들의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이 급속히 늘어나고있기때문에 8개국이 아무리 합의를 이룩한다 해도 전체적인 방출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론거를 들고나왔다. 그들의 주장인즉 발전도상나라들이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을 줄이지 않기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이 노력해도 효과를 볼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군인문화가 우리 시대 생활문화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오늘 우리 사회에서 군인문화는 선군시대 사회주의생활문화의 전형으로, 전체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참다운 모범, 본보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생활문화를 세우자면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 생활문화, 군인문화를 적극 따라배워야 합니다.》
군인문화가 우리 시대 생활문화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되는것은 우선 군인문화가 선군시대의 가장 혁명적인 사회주의생활문화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모든 사회성원들이 따라배울수 있는 시대의 본보기적생활문화는 마땅히 그 성격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인 생활문화로 되여야 한다.
군인문화는 모든 면에서 완전히 혁신적이고 창조적이며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들을 흔적도 없이 가셔낸 생활문화인것으로 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생활문화이다.(전문 보기)
령토팽창광대극을 걷어치우라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섬나라 일본에서 남의 땅을 제땅이라고 극성스레 우겨대는 매우 불순한 광대극이 연출되고있다. 소, 중학교의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그에 대해 공식발표한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제편에서 목에 피대를 돋구며 기염을 토하고있다. 당국자들이 줄줄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억지주장을 하고있다. 일본법무상은 《국민에게 일본고유의 령토에 대해 가르치는것은 당연하다. 타당한 해설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있다.》고 지껄이였다. 지어 자민당 간사장은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며 거기에서 해결하는것이 국제적인 원칙이다.》라고 줴쳤다. 령토팽창에 환장한자들의 분별없는 망동이다. 이것은 일본인들속에 독도지배사상을 고취하여 령토팽창의 길로 이끌어가려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이다. 물론 일본당국자들이 저마끔 입이 아프게 독도가 저들의 령토라고 우겨댄다고 하여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가 일본령토로는 절대로 될수 없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진실을 옳바로 반영하여야 할 일본의 일부 언론들이 반동계층의 령토팽창책동에 편승하여 그것을 부채질하며 지면을 더럽히고있는것이다. 일본에서 극우익적인 경향이 짙은 《산께이신붕》은 《령토문제는 일본의 주권과 관계되는 문제이기때문에 령토문제에서 흐지부지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다께시마(독도)는 에도시대부터 일본통치의 손길이 뻗친 곳》이며 력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틀림없는 《일본의 고유한 령토》라고 진실을 완전히 외곡선전하였다.(전문 보기)
사 설 ▒ 모두다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의 민족사적경사의 날이 눈앞에 다가오고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기념할 비상한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년초부터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온 우리의 투쟁은 드디여 총결속단계에 들어섰다.
뜻깊은 9월의 명절까지는 이제 50일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이야말로 세월을 주름잡아 질풍같이 내달리던 1950년대 천리마대고조시기처럼 전체 인민이 강의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선군시대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 때이다.
모두다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이며 시대의 부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의 뜻과 위업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여야 합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전문 보기)
정 론 ▒ 시대는 용감한 일군을 부른다
주체97(2008)년 7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영웅적총진군대오의 도도한 발구름소리가 력사의 메아리로 쿵쿵 울려퍼지고있다.
새해공동사설의 피끓는 호소를 총탄마냥 재워안고 이해의 첫 기슭을 보무당당히 출발한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대오가 9월의 광장을 가까이 하고있다.
석탄공업과 금속공업, 전력공업과 철도운수, 농업전선…
강계와 성강, 락원과 청진, 례성강과 어랑천, 원산청년발전소와 대계도간석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좋은 소식들이 련이어 들려오고있다.
영웅적대오에는 용감한 기수가 있기마련이다.
조국은 기적과 혁신으로 충만된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용감무쌍한 발구름소리에서 혁명의 붉은기높이 대오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혁명의 기수ㅡ선군시대 일군들의 뜨거운 심장의 박동소리를 듣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기수입니다.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분발하여야 선군혁명총진군대오가 분발하게 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됩니다.》
누구나 바쁘고 또 바빠야 할 때이다.
강성대국의 대문이라는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위대한 목표를 점령해야 할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고많은가.
언제나 어느때나 그러했지만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에서 가장 거창한 변혁의 시기를 맞이한 오늘 조국과 인민이 누구보다 믿고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경제위기를 운운하는 음흉한 속심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최근 경제위기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괴뢰역도는 말끝마다 남조선경제가 《국난적상황》에 있다느니 뭐니 하고 크게 광고하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제18대 《국회개원식》에서도 역도는 그 무슨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면서 대외적으로 《경제여건이 나쁘기》때문에 남조선경제가 그 충격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경제위기타령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남조선경제가 지금 헤여나기 어려운 파국적위기에 처한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리명박이 위기에 빠진 남조선경제가 정말로 걱정되여 경제위기에 대해 떠들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역도는 경제위기를 떠들며 다른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보기 전에 리명박역도가 경제문제를 자기의 정치적야망실현과 위기모면에 어떻게 악용해왔는가를 보기로 하자.
리명박의 《실용정부》가 등장하기 전부터 남조선경제의 위기는 심하였으며 이로 하여 인민들속에서 당국의 무능에 대한 불만과 반발심이 높아갔다. 이렇게 되자 리명박은 기업가출신인 자기만이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인민들의 고통을 덜어줄수 있다고 요란히 광고하였다.
이렇게 경제를 살려내라는 민심의 요구를 교묘하게 악용하여 권력의 자리에 오른 괴뢰역도는 지난 4월의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같은 수법을 써먹었다.(전문 보기)
론 평 ▒ 매국역적의 정체는 가릴수 없다
일본신문 《요미우리신붕》 7월 15일부가 전한데 의하면 지난 9일 리명박을 만난 후꾸다가 《일본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표기하겠다》고 한데 대해 리명박이 《지금은 곤난하니 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한다.
이 보도가 나가자 남조선의 야당들은 일본신문보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것이야말로 《조공외교이자 굴욕외교》, 《눈뜨고 코떼우는 외교적망신》이라고 규탄하면서 《독도를 일본땅으로 인정하지만 때를 봐서 인정하겠다는 말로밖에 달리 해석할수 없다》, 《미국산 소고기사태에 이어 일어난 독도사태는 리명박이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알수 없게 한다》고 규탄하고있다.
또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인민들도 《언제까지 이런 식의 저자세외교로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겠느냐》, 《언제까지 국민을 속일 작정인가?》, 《실용외교 떠들면서 굴욕외교만 거듭하는 리명박을 그냥 놔두면 민족의 미래가 걱정된다》며 매일같이 기자회견과 집회를 가지고 반리명박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날로 높아가는 항의와 규탄에 당황한 리명박은 《청와대》대변인이란자를 내세워 《정상간 비공개상봉내용은 공개하지 않는것이 외교적관례》이라느니 하고 몸빼기를 하려다가 그것도 통하지 않게 되자 《요미우리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15분밖의 짧은 비공식상봉석상에서 그런 소리를 할 겨를이 없었다》느니, 《우리 내부를 분렬시키고 독도문제의 본질을 외곡하려는 일본의 언론플레이》라느니 하며 앞뒤에 맞지 않는 말로 변명하기에 바빠나고있다. 한편 《한나라당》의 심복들을 내세워 《독도문제를 강경하게 다루겠다》느니, 일본에 《강경대처하겠다》느니 하는 잔꾀도 부리고있다.
하지만 거기에 속아넘어갈 남조선인민들이 아니다.(전문 보기)
해 설 ▒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의 정치방식(1)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은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된다는 사상을 밝히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혁명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에서는 군사가 첫째이고 군대가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이다. 선군정치는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갈것을 요구한다.
선군정치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원리에 기초하고있다. 이러한 선군의 원리는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전문 보기)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6월 29일부터 태평양에서는 미국의 주도하에 《림팩》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 이번 군사연습에는 미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위시로 한 미해군무력과 일본《자위대》무력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고있다. 대규모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미친듯이 감행되고있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날이 갈수록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련합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데 목적을 둔것으로서 이 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실현하려는 미호전세력의 패권주의야망의 산물이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해상봉쇄와 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위험하고 모험적인 북침불장난소동이기도 하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지금 남조선괴뢰들이 이 전쟁연습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는 사실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괴뢰들은 이 전쟁연습에 2척의 구축함을 비롯하여 잠수함, 해상초계기, 반잠직승기 등 많은 무력을 파견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전례없는 현상이다.
리명박호전세력이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리는 도발적인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한것은 괴뢰들의 친미사대, 반공화국대결정책의 뚜렷한 발로로서 그들이 일단《유사시》 미국의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나서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림팩》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적통일을 절절히 갈망하는 해내외 온 겨레의 심각한 우려와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
주체97(2008)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당국은 소, 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침서인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이에 대해 공식발표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일본당국의 《독도령유권》교육조치를 우리 나라에 대한 용납 못할 재침책동으로 락인하고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에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명백히 확증된것이며 최근에도 그것을 증명하는 력사자료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일본에서도 계속 발굴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를《일본의 령토》라고 억지를 쓰다 못해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까지 그것을 주입시키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극악한 침략자, 후안무치한 날강도만이 감행할수 있는 망동으로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과 독도 강탈책동은 우리 나라와 아시아 여러 나라에 대한 재침의 전주곡으로서 앞으로 들이닥칠 침략의 광풍을 예고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침략적인 대조선전략과 《림팩》합동군사연습
주체97(2008)년 7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박하고 제압하려는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가 긴장해지고있다. 《림팩》합동군사연습도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의 산물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6월 29일부터 하와이주변 해상에서 《림팩》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 이달 31일까지 한달이상 진행되는 이번 《림팩》합동군사연습에는 미국과 남조선괴뢰군을 비롯한 다국적해상작전무력이 참가하고있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이 표방하는것처럼 《해상교통로안전》을 위해서도 아니고 《테로대응행동》도 아니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그 시기로 보나, 훈련의 내용과 성격, 규모로 보나 철저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종합적인 군사작전이며 예비전쟁이다.
공정한 여론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이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고있으며 그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을 받고있다고 경종을 울리면서 그것을 중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을 정당화해나서면서 그것을 계속 강행하는데로 나아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