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기다려보아야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주체98(2009)년 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라지오방송에 출연한 리명박역도가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또다시 못된 말장난질을 하였다. 역도는 그 무슨 《남북관계의 분명한 원칙고수》니,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겠다.》느니, 북과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느니 뭐니 하는 허튼 잡소리들만 늘어놓았다. 이것이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범죄적책임을 모면하고 6. 15통일시대의 퇴물로 시궁창에 처박힌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우며 분노한 민심을 오도하기 위한 궤변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하다.

역도가 북남관계에서 《분명한 원칙고수》니 뭐니 하고 떠벌인것은 앞으로도 반공화국대결자세와 립장을 절대로 바꾸지 않고 우리와 계속 엇서며 대결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시사한것이다.

우리가 시종일관 주장하고있는것처럼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에서 원칙은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리명박은 북남관계를 민족자주가 아니라 《실용》의 자대로 풀어나가겠다고 하면서 그 무슨 《비핵, 개방, 3 000》이니, 《상생, 공영》이니 하는 사대매국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책들을 들고나왔다. 역적패당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상태를 격화시키는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내외의 규탄이 비발치듯 하였으나 아직까지도 그것이 한자도 고칠수 없는 《원칙》이고 《기조》라고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른바 《원칙고수》의 미명하에 강행되는 반역무리들의 대결전쟁책동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응징》폭언까지 서슴지 않는 극히 무분별한 상태에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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