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09
정 론 ▒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의 지향과 의지를 담은 구호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힘있게 울린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우리 인민은 이 구호를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승리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들었다.
인민군대에서 처음 나오자마자 우리 인민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을뿐아니라 지금도 세상사람들이 조선에서만 나올수 있는 훌륭한 말이라고 하면서 부러워하는 이 구호,
돌이켜보면 이 구호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이 땅의 천만심장의 불길을 그 얼마나 세차게 지펴주었으며 당의 원대한 뜻이 사회주의 이 강산에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게 하는데서 그 얼마나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였는가.
흥하는 해, 변이 나는 해에 날이 갈수록 도처에서 기적과 비약이 일어나고 어디서나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세차게 울리는 우리의 진군길에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심과 배짱이 더 힘차게 울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의도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전문 보기)
론 설 ▒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는 민족자주에 있다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열망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관계없이 조국통일을 원하는 모든 조선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이룩할것을 한결같이 념원하고있다. 조국통일이 절박하면 할수록,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우심해지면 질수록 우리 겨레는 확고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조국통일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갈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는 민족자주에 있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걸려있는 조국통일은 민족자주의 립장에 확고히 선 온 겨레의 단합되고 완강한 투쟁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이룩될수 있다.
민족자주가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조국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과 관련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이룩하여야 할 자주적위업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파쑈독재체제의 구축을 노리고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말썽많은 《MB악법》의 《국회》통과를 둘러싼 진보와 보수, 여야사이의 대립이 극도로 격화되고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리명박역도의 부추김밑에 지난해말과 올해 2월 《MB악법》의 《국회》강행처리를 위한 두차례의 《립법전쟁》을 일으켰다가 진보세력의 강력한 반대와 야당세력의 필사적인 저지로 실패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앙심을 품은 역적패당은 이번 《림시국회》에서는 저들의 반역적기도를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것들은 이번 《림시국회》에서 기본초점으로 되고있는 일명 《미디어법》으로 불리우는 《언론관련법개정안》과 《비정규직법개정안》중 《언론관련법개정안》을 지난 22일 강행처리하였다. 이것은 《한나라당》패거리들의 파쑈적전횡을 그대로 보여준다.
탐욕스러운 재벌언론들과 대기업들에 언론을 통채로 내맡겨 공정한 사회여론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우익보수화된 반동언론을 통하여 사회의 파쑈화, 독재화를 실현하려는 《언론관련법개정안》과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리익을 해치는 《비정규직법개정안》은 모두 리명박역도의 파쑈적이며 반인민적성격을 집중적으로 드러내보여주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서민들의 눈물로 재벌을 살찌우고 민주를 죽여 보수를 살리자는것이다.(전문 보기)
실업위기악화는 자본주의모순을 격화시키는 촉매제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 미국에서 터진 《금융폭풍》은 오랜 력사와 자금력을 자랑하던 거대은행이나 기업들을 파산의 나락속에 밀어던지고 자본주의경제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을뿐아니라 전례없는 실업대군을 몰아왔다.
자본주의의 《모델》이라고 일컫는 미국을 보아도 현재 실업률은 2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실업률이 일본에서는 지난 5년이래 최고를, 프랑스에서는 1975년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유럽동맹내에서 취업률은 분기마다 0. 8%씩 떨어지고있다. 이번 《금융폭풍》속에서 요행 버티고있는 기업들은 경영손실을 메꾼다는 구실밑에 대대적인 해고소동을 벌리고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금융폭풍》의 파국적후과는 자본주의나라들의 실업위기를 극한점으로 몰아가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 전반이 직면한 실업사태는 여러가지 심각한 사회적문제들을 낳고있다. 보다 주목되는것은 그것이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모순을 격화시킴으로써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멸망을 촉진시키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자본주의세계의 모순은 더욱 격화되고있으며 제국주의는 정치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 대변인 조선에 대한 험담을 일삼고있는 미국무장관을 규탄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무장관이 우리에 대한 험담을 일삼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톤이 취임벽두부터 가는곳마다에서 우리에 대해 직분에 어울리지 않는 속된 발언들을 련발하고있는데 허튼 말이 너무 많다.
며칠전에도 인디아에 가서 우리가 최근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진행한 미싸일발사에 대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돌려달라고 보채는 어린애의 행동에 비유하면서 《북조선이 중심무대에 나서고싶어 하지만 미국은 그러한 만족을 주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그의 말만 들어보아서는 전혀 지능도가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는 그 누구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있을뿐이다.
이에 대하여 미국이 제일 앞장에 서서 공연한 소동을 피우고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미국 덕분에 중심무대에 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제국주의의 지배주의적본성과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주체98(2009)년 7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다.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강권행위와 지배주의적책동으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이 침해유린당하고 평화와 안정이 위협, 파괴되고있으며 국제관계에서 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이 짓밟히고있다. 현 국제정세는 세계 진보적나라들과 인민들로 하여금 반제투쟁을 더욱 견결히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자면 제국주의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똑바로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제국주의의 본성은 침략과 략탈이다. 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제국주의의 본질은 독점의 지배에 있다. 제국주의의 기초도 독점이다. 제국주의정책은 독점의 정책이며 독점의 정책은 곧 침략과 략탈이다. 끝없는 탐욕과 야망을 추구하는 독점자본이 비대해지면 필연적으로 해외팽창의 길로 나간다.(전문 보기)
론 설 ▒ 높은 계급의식은 혁명성과 애국적헌신성의 바탕
주체98(2009)년 7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의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을 벌리고있다.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을 일으키며 기세충천하여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혁명성과 애국적헌신성의 바탕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놓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하고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안받침되여있습니다.》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의 핵을 이룬다. 사람들이 당과 혁명,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얼마나 견결히 투쟁하는가 하는것은 결국에 있어서 그들이 지닌 계급적자각과 관점에 달려있다. 계급의식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계급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사상의식이다. 로동계급의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람만이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자기 수령, 당과 조국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해나갈수 있다.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삶도 계급적립장의 확고성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이 일찍부터 계급교양을 사회주의교양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언제나 특별히 큰 힘을 넣어온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실용》독재는 자주, 민주, 통일의 장애
주체98(2009)년 7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속에서는 리명박역도를 《실용》독재자로 락인하고 반역《정권》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다. 인민들의 이러한 요구에는 리명박《정권》의 반역통치에 대한 환멸과 분노의 감정이 서리여있다.
리명박《정권》이 등장한 때로부터 1년반도 안되지만 이 기간 반역패당이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은 너무도 엄청나다. 남조선인민들이 겪는 참을수 없는 치욕과 불행, 파국적위기에 놓인 북남관계와 민족의 머리우에 짙게 드리운 핵전쟁위험, 이 모든것은 다 민족의 리익과 운명같은것은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는 《실용》독재정치가 몰아온것이다.
《실용》독재정치야말로 재난과 불행만을 몰아오는 민족의 화근이다.
《실용》독재정치는 남조선사회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반인민적인 정치이다.
미국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첫날부터 지배적야망을 추구하면서 남조선정치를 제 마음대로 주물러왔다.
미국은 《렬등인》들에게는 《민주주의》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떠들면서 남조선에 독재를 부식시키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가차없이 탄압하였다. 또한 인민들의 반독재투쟁으로 남조선에 심각한 정치적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주구를 교체하는 식으로 민주화의 열매를 무참히 짓밟아버리였다.(전문 보기)
론 평 ▒ 극단적인 적대의식의 발로
주체98(2009)년 7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의 반공화국적대시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최근 일본당국은 우리 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 반공화국적대시압력책동의 도수를 높일 목적밑에 독자적인 《제재조치》를 보다 구체화하고있다.
지난 6일 일본당국은 수상관저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우리의 그 무슨 《핵과 탄도미싸일관련 혹은 기타 대량살륙무기관련 계획 및 활동에 공헌할수 있는 자산의 이전에 관한 방지조치》라는것을 결정하고 외무성과 금융청을 비롯한 각 성, 청들에 하달하였다.
《북조선의 핵활동이나 대량살륙무기계획 및 활동에로 이어질수 있는 거래나 설계, 제조 등과 관련되는 모든 지불을 규제》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는 이 제재조치는 사실상 우리 나라와 관련한 모든 거래를 전면차단할것을 노린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외무성은 자국의 모든 금융기관들에 우리 공화국과 관련되는 자산의 이전에 특별한 주의를 돌릴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일본문부과학성도 자국의 모든 대학들과 연구기관들에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핵과 대량살륙무기와 관련한 교육과 훈련을 주는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일본당국은 지난 7일 우리 공화국선박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를 래왕하는 다른 나라 선박들에 대한 화물검사를 진행하는것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화물검사특별조치법안》을 결정하고 국회 중의원에 제출하였다.(전문 보기)
선군시대의 위대한 기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최첨단기술을 요구하는 인공지구위성을 단 한발의 발사로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킨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빛나는 승리이며 자체의 민족기술인재를 키우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자랑찬 결실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8(2009)년 4월 5일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찾으시고 시험통신위성《광명성2호》발사과정을 관찰하시였다.
지구를 박차고 거세차게 솟구쳐오르는 운반로케트《은하-2호》에 실려 우주공간으로 날아오른 《광명성2호》는 발사후 9분 2초만에 자기궤도에 순조롭게 정확히 진입하였다.
순간, 폭풍같은《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를 우러러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발전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인공지구위성을 개발완성해야 한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시고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집단을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하늘로 날아난 《아메리카의 꿈》
주체98(2009)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까지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제네랄 모터스》회사는 《아메리카의 꿈》의 상징으로 간주되여왔다. 그것은 《제네랄 모터스》회사가 미국자동차공업의 《제왕》으로 되여있었고 세계적으로 볼 때 자동차판매량에서 언제나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은데 있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그러한 《아메리카의 꿈》이 하늘로 날아나는 사태가 일어났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초 미국자동차공업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던 《제네랄 모터스》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던 끝에 마침내 파산을 선포하고 재판소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한다. 《제네랄 모터스》회사의 파산으로 미국내에서 이 회사산하 14개 공장이 일제히 문을 닫고 2만 1 000여명의 로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특히 회사의 본거지이며 많은 주민들이 이 회사에 매여있던 데트로이트시는 그야말로 악몽에 처하게 되였다고 한다.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아메리카의 꿈》의 상징으로 되여온 《제네랄 모터스》회사가 망한것을 놓고 서방세계가 벅적 끓고있다. 그럴만도 하다. 지난 한세기동안 존재하면서 70여년간 세계자동차판매량에서 첫자리를 차지해온 미국자동차공업의 《제왕》으로 일컫던 거대기업이 종말을 고하였으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론 설 ▒ 조국통일3대헌장을 구현한 애국투쟁의 기치
주체98(2009)년 7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에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공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당성과 진리성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떠나서 온 겨레가 그처럼 바라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실현할수 없다.
올해공동사설은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우리 겨레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와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10. 4선언입니다.》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조국통일3대헌장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자주통일위업의 승리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불성실하고 대결적인 태도
개성공업지구의 제도적인 특혜조치들을 전면적으로 재검토, 재협상하기 위한 북남사이의 실무접촉이 남조선보수당국의 불성실하고 대결적인 태도로 말미암아 또다시 결렬의 위기에 처했다.
남측은 지난 접촉들에서 개성공업지구 계약개정과 관련한 공화국의 정당한 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연구도 해보지 않고 빈손으로 나와 애당초 접촉자체를 부정하였다. 그리고는 실무접촉과 관련이 없는 의제밖의 문제를 가지고 《본질》이니, 《핵심》이니 하면서 그것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떼를 썼다. 지어는 개성공업지구에서 특혜를 받은것이 없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 모든것은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파탄시키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는것이다.
사실 개성공업지구는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지역이므로 공화국이 관련법규를 필요에 따라 일방적으로 결심하고 개정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공화국은 북남관계와 남측기업들의 형편을 고려하여 현정세와는 무관하게 남측에 협상의 기회를 주고 협상안까지 제시해주는 성의와 아량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의 빛나는 승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배짱으로 그 어떤 대적도 물리치고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가는 필승불패의 정치입니다.》
지금 세계 진보적인류는 공화국에서 100% 국산화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하고 뒤이어 지하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경이적인 현실을 놓고 이것을 《위대한 선군정치의 빛나는 승리》로 끝없이 격찬하고있다.
시대의 흐름을 외면한 미국을 비롯한 호전세력들만이 력사적장거인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을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소동을 벌리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군대와 인민은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책동앞에서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현실은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보검인 선군정치와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선군정치에는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영예롭게 지키고 강성대국건설위업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통일의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이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통일애국단체들과 민주세력들에 대한 파쑈적공세를 날로 강화하는 한편 북남대결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주장하는 각계 진보적인 단체들과 인민들이 폭압의 희생물이 되고있으며 북남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조국통일운동앞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파쑈적인 《보안법》이 철페되지 않고 동족대결정책이 끝장나지 않는 한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애국활동에서도, 북남관계에서도, 조국통일운동에서도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보안법》은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북과 남의 인민들과 각계 인사들사이의 접촉과 교류를 범죄시하며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을 탄압할것을 노린 파쑈악법이다. 《보안법》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민주와 인권이 무참히 유린되고 진보와 사회적정의가 말살되고있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시련이 가로놓이고있다. 《보안법》의 력사는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와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운동을 가로막아온 민족반역의 력사이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인민들은 오래전부터 《통일만이 살길이다》는 애국의 구호를 들고 꿈에도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피와 생명까지 바치며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 그러나 통일을 원하지 않는 남조선통치배들의 반통일적악행으로 하여 조국통일은 오늘까지도 여전히 소원으로만 남아있다.(전문 보기)
정 론 ▒ 승리의 날을 약속하자 – 위대한 장군님의 담력으로 싸워온 대계도간석지 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을 전하며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쏴- 처절썩-
그날의 파도가 물결쳐온다.
달음쳐오던 흰 파도가 제방에서 부서지는 대계도간석지,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엔 바다, 왼쪽엔 일망무제한 땅으로 된 거대한 창조의 화폭을 우리 장군님께 보여드린 기쁨속에 잠 못 드는 바다의 정복자들이여,
장군님! 펄펄 휘날리는 붉은 기발이 보이고 아득한 제방도 다 보이는 여기 전망대에서 사진을 남겨주십시오, 오늘은 우리들의 소원을 꼭 풀어주십시오! 라고 아뢰이던 그대들의 목소리 가슴을 친다.
혼자서 사진을 찍을 멋이 있는가, 어서들 와서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손저어부르시는 장군님을 우러러 오늘만은 꼭 독사진을 남겨달라고 거듭 요청을 드리던 그 목소리 얼마나 절절하였던가.
조국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시고 강행군의 먼길을 걸어오신 우리 장군님께 위대한 희열의 순간을 마련해드린 영웅적위훈자들에게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감사를 보내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당의 군중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당의 위력을 강화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광범한 군중은 우리 당이 의거하고있는 대중적지반이며 혁명과 건설의 담당자이다.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을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당의 혁명적군중로선이 빛나게 구현됨으로써 각계각층 군중이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혁명의 주체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가 가장 공고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서 승승장구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해적후예들의 《해적대책》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망망대해에서 일확천금을 노린 해적무리들의 날강도적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어 국제사회계의 큰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특히 소말리아해적문제는 국제적초점의 하나로 되고있다.
새 세기에 와서도 날강도적인 해적들이 계속 날치고있는것은 비정상적인 엄중한 사태로서 절대로 용납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해적들의 준동 못지 않게 더 경계해야 할것이 있다. 《해적대책》의 구실밑에 해외침략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의 준동이다.
얼마전 일본해상《자위대》 제2차 파견부대가 《해적행위방지》를 구실로 소말리아해역으로 떠났다. 소말리아앞바다 아덴만으로 제2차 파견부대에 속하는 해상《자위대》함선 《하루사메》호가 요꼬스까기지를 출항하였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마이즈루기지에서도 《아마기리》호가 출항하였다.
2척의 함선은 오끼나와근해에서 합류하여 아덴만으로 향하며 일본국회에서 성립된 《해적대처법》의 효력이 발생하는 7월말경에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반동들이 《해적대처법》의 효력이 발생하기도 전에 서둘러 해상《자위대》함선들을 현지에 파견하며 소동을 피우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이미 《자위대》소속 《P-3C》초계기 2대와 2척의 함선이 소말리아해역에 파견되여 돌아치고있다.(전문 보기)
제15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연설
주체98(2009)년 7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샤름 엘 쉐이흐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제15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15일 연설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머지않아 쁠럭불가담운동은 창립 50돐을 맞이하게 된다.
랭전이 또 하나의 세계대전에로 이어지지 않고 평화가 유지되여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우리는 운동의 리념이 옳았고 그 업적이 고귀한것이라는것을 떳떳이 자부하게 된다.
동시에 오늘의 현실과 래일을 관망해보면 운동앞에는 의연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는것도 알수 있다.
평화는 유지되고있으나 공고하지 못하며 영구적인것으로 되지 못하고있다.
지난 한해동안에만 하여도 우리는 계속되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내놓고도 동유럽과 중동,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국부적인 전쟁과 군사적충돌들을 목격하였다.
랭전이 종식된 후에도 오히려 확대강화되고있는 군사쁠럭들, 렬강들사이에 짙어가고있는 새로운 군비경쟁, 오염과 파괴에로 줄달음치고있는 지구환경, 전염병과 같이 세계를 휩쓸고있는 경제위기,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자주권유린과 불평등 이것이 오늘 세계평화와 안전을 끊임없이 위협하고있는 주되는 요인들이다.(전문 보기)
탁월한 군사적예지와 령도력을 지니신 선군령장
주체98(2009)년 7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군사행동, 전쟁행정은 그자체의 특성으로 하여 다른 사회적현상보다 비할바없이 복잡하다. 여기에는 교전쌍방의 륙해공군을 비롯한 각이한 군종, 병종들과 다종다양한 수많은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이 동원된다. 적아쌍방이 적용하는 전략전술도 서로 다르고 수시로 변하며 군사행동지대도 각이하다. 더우기 현대전은 땅과 바다, 공중에서 립체적으로 그리고 전선과 후방이 따로없이 진행되며 첨단군사기술과 무기들이 동원되는 조건에서 지난날의 전쟁과는 비할바없이 복잡한 양상을 띤다.
이러한 조건에서 군사지도자들, 장군들은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정의의 군사행동과 전쟁행정에서 제기되는 복잡다단한 정황들을 전면적으로 장악하고 그 진상과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아야 하며 복잡하게 엉킨 련쇄고리들가운데서 중심을 틀어쥐고 군사행동과 전쟁의 전반적행정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비상한 군사적통찰력과 분석판단력, 령군술을 지녀야 한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군사적예지와 령군술로 이름난 군사가, 장군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군사에 능통하신 천재적인 군사전략가는 찾아볼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우리 나라에 또 한사람의 장군, 김정일장군이 있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뛰여난 군사적예지와 통찰력, 분석판단력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신다. 그이께서는 하나의 군사적현상을 놓고도 그것과 관련되여있는 여러 갈래의 복잡한 군사적관계 및 요소들과 착잡한 정치적관계들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정확한 분석판단과 뛰여난 지략으로 적들을 제압하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