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09
총공격전의 불길드높이 위훈을 창조 ▒ 전국각지의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서
주체98(2009)년 7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에 천리마대진군때와 같은 혁명적열정이 차넘치게 하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수력발전소들을 많이 건설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서 총공격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지난 10여년간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안변과 녕원, 태천과 원산, 례성강과 어랑천발전소들을 비롯한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여온 건설자들은 150일전투기간 더 높은 공사실적을 이룩할 한마음안고 떨쳐나 희천발전소와 어랑천2호발전소, 례성강청년2호발전소 등 여러 대상공사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앞으로 수력발전소들만 가지고도 살아갈수 있게 발전능력을 조성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해에도 완공된 원산청년발전소와 례성강청년1호발전소,
녕원발전소를 찾으시고 조국의 만년재부를 창조한 건설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수력발전소건설을 계속 힘있게 내밀어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선군은 민족자주와 존엄의 빛나는 상징
주체98(2009)년 7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짓밟고 압살하기 위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소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이에 편승하여 남조선보수당국도 동족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하지만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소동은 닭알로 바위치는 격의 어리석은 망동이다.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위력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정치군사적대결책동을 짓부시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있다.
현실은 우리에게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고 그 산아인 백두산혁명강군이 있는 한 나라의 자주권은 끄떡없으며 민족의 존엄은 더욱 빛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정치의 위력은 그것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담보하고 빛내여주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인민군대를 강화하면서 그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워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의 발현인 선군정치는 자주와 존엄의 위대한 기치로, 혁명승리의 위력한 보검으로, 평화의 상징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7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겨레와 내외의 관심속에 진행되여온 개성공업지구 실무접촉이 남측당국의 불성실한 태도로 말미암아 결렬의 위기에 처해있다.
개성공업지구 사업개선을 위한 실무접촉을 처음부터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마지 못해 나온 남측은 지난 4차접촉에서 마침내 저들의 대결적본성을 낱낱이 드러냈다.
남측은 실무접촉의 기본의제인 개성공업지구 계약개정과는 관계없는 문제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 기본문제토의를 전면부정하였을뿐아니라 심히 그릇된 주장과 얼토당토않은 궤변에 매달리면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생억지를 부렸다.
지어는 저들이 6. 15공동선언을 부정한적이 없으며 개성공업지구에서 특혜를 받은것도 없다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남측은 초보적인 대화륜리와 도덕마저 무시하고 수십페지에 달하는 장문의 발언문을 근 한시간에 걸쳐 목청을 돋구어 읽어내려갔는데 그 광경은 과거 파쑈독재《정권》시기 북남대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련상케 하였다.
남측의 무례하고 불성실한 태도는 상대방의 성의와 노력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으로서 실무접촉을 결렬에로 몰아넣고 공업지구사업을 파탄시키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조국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민족공동의 통일헌장
주체98(2009)년 7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해치고있으며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은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한사코 반대하면서 자주통일위업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날뛰고있다.
하지만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방해책동도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하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꺾을수 없다.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따라 전진하며 승리하는 필승의 애국위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해결하며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조국을 통일하며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할데 대한 조국통일3대원칙은 우리 민족의 통일념원과 의지를 집대성한 가장 정당한 통일강령이며 민족공동의 통일헌장입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이 제시된 때로부터 3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조국통일3대원칙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불멸할 민족공동의 통일헌장이며 우리 겨레가 통일운동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관철해나가야 할 절대적지침으로 된다.(전문 보기)
《인정》과 《공존》타령은 서푼짜리 광대극
주체98(2009)년 7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가 외교정책연설이라는것을 하였다. 지난 시기 입만 벌리면 유태인《정착촌》확장을 주장하면서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을 완강히 반대하여 강경보수파로 소문난 그가 이전과는 대조되는 소리를 한것은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네타냐후는 연설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이 이스라엘을 《유태인들의 국가》로 인정하고 앞으로 수립될 팔레스티나국가가 비군사화되는 경우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국가수립을 《인정》할것이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팔레스티나측이 저들이 내놓은 조건들을 수락하고 《만족》시켜주면 팔레스티나국가수립을 용인하고 《유태인국가》와 팔레스티나국가가 《공존》할수 있다는것이다. 얼핏 보면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를 위해 그 무슨 《큰 선심》을 쓰는듯 하다. 하지만 그 내막을 따져보면 심중한 문제가 있다는것이 대번에 알린다.
이스라엘이 그 무슨 《인정》의 요구조건으로 내든 팔레스티나의 비군사화문제에 대해 보기로 하자.
우선 네타냐후는 앞으로 팔레스티나가 《평화협정》에 의해 통치하게 될 령토가 비군사화되여야 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여 팔레스티나가 군대를 가질수 없고 자기 령공을 지키기 위한 무장장비들을 갖추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사상이 언제 창시되였는가
선군사상의 창시에 대하여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 선군정치가 구현하고있는 선군사상이 언제 어떻게 창시되였는가에 대하여 설명해주었으면 한다.
교수 ; 선군사상의 창시는 주체사상의 창시와 그 력사적시점을 같이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이 개척되고있던 시기인 주체19(1930)년 6월말~7월초에 열린 카륜회의에서 주체사상의 창시와 함께 선군사상의 창시를 선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세가지 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시였는데 그 첫번째가 선군사상이 구현된 항일무장투쟁로선이였다.(전문 보기)
론 설 ▒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
주체98(2009)년 7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고전적로작 《민족적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2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8(1989)년 7월 9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놓은 기념비적문헌이다.
로작이 발표될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조국력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온 나라가 세차게 들끓고있던 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로작을 발표하시여 천만군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더욱 분출시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모든 승리와 성과는 우리 당,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위대성과 무궁무진한 위력의 과시이며 우리가 선택한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계속 전진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일관되여있는 근본정신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로작의 진수를 깊이 되새기며 격변하는 정세와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언제나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안아온것처럼 150일전투를 더욱 드세차게 벌려 영웅조선의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불타는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52호
주체98(2009)년 7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괴뢰국방부가 도발적인 북침전쟁계획인 《국방개혁기본계획수정안》이라는것을 발표하여 내외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국방개혁기본계획수정안》이라는데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 누구에 대한 《점령》을 운운하며 전투작전에 참가하는 상비군무력과는 별개로 괴뢰예비군무력을 동원하여 그 무슨 《민사작전》이라는것을 벌릴 각본을 공개한것이다.
이에 따라 괴뢰들은 2010년부터 2011년사이에 《향토예비군》가운데서 10개 사단을 《민사작전》부대로 만들고 언제든지 작전에 투입될수 있도록 실전위주의 교육을 해마다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부대들에 장갑차를 비롯한 전투장비들도 대폭 증강배치하여 《유사시》 기동성을 높이겠다고 떠들고있다.
리명박역도까지도 괴뢰군부의 《민사작전》계획놀음에 맞장구를 치면서 이를 적극 추진하라고 고아대며 북침전쟁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존엄높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전면부정이며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선군정치는 사상론을 구현한 정치, 모든 사회성원들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무장시키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사상론을 구현한 정치, 모든 사회성원들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무장시키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정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말씀에는 선군정치가 사상의 위력, 특히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치는 정치방식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하고있다.
사람의 활동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지만 그가운데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사상의식이다. 사상의식에 의하여 사람들의 활동목적과 방향이 규정되고 활동과정이 조절통제되게 된다.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사상의 시원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 민족끼리》편집부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선군사상의 시원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선군정치를 리해하는데서 선군사상의 시원을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에 대해 설명해주었으면 한다.
교수; 선군사상의 시원에 관한 문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창시하실수 있은 력사적시원에 관한 문제이다. 선군사상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지도자로 활약하신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과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하신 첫 혁명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의 강령에 그 시원을 두고있다.
주체15(1926)년 6월 5일,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이역땅에서 망국의 한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시면서 강반석녀사에게 자제분께서 투쟁의 길에 나설 때 주라고 하시며 두자루의 권총을 넘겨주시였다.
그리고 위대한 김일성주석에게 《나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간다. 그러나 너희들을 믿는다. 너희들은 언제든지 나라와 민족의 몸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뼈가 부서지고 몸이 쪼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15돐 중앙추모대회 엄숙히 거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추모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주체98(2009)년 7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15돐 중앙추모대회가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을 맞이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가장 숭엄한 마음을 안고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시대와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특출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민족의 번영, 사회주의위업완성의 만년토대를 마련해놓으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후 지난 15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고 조선로동당의 선군령도따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어버이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선에 강성대국의 려명을 안아오고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세기적변혁과 승리의 나날이였다.(전문 보기)
추모사 ▒ 당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
주체98(2009)년 7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중앙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의 추모사
동지들!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가장 빛나는 한생을 바치시고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15년이 지나갔습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을 맞이하는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습니다.
우리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국상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5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셔왔는가를 더욱 심장깊이 절감한 력사적나날이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거창한 전변과 세기적인 승리를 이룩하여온 의의깊은 나날이였습니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수령님의 강성대국건설념원을 조국땅우에 활짝 꽃피우자
주체98(2009)년 7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승리의 길을 따라 강성번영하는 나라이다. 이 땅우에는 어버이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고있으며 수령님께서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천만군민을 새로운 투쟁과 승리에로 고무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승리를 위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맞는 7월 8일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수령님의 강성대국건설념원을 이 땅우에 하루빨리 꽃피울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는 력사적인 계기로 되고있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수령님의 영생을 절절히 기원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이 잘 사는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였고 념원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에 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입니다.》(전문 보기)
론 평 ▒ 스스로 화를 청하는 대결소동
주체98(2009)년 7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외신보도에 의하면 일본이 올해말에 새 《방위계획대강》을 책정하게 된다. 일본이 군사정책에 관한 계획을 작성발표한것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에 책정하게 되는 새 《방위계획대강》은 그 내용과 성격, 목적에 있어서 스쳐보낼수 없는 매우 위험한 군사적문서이다.
일본정부는 이번 새 《방위계획대강》에서 《방위비》와 《자위관》을 유지 및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를 새롭게 명기하였다. 일본정부는 륙상《자위대》의 편제인원을 현재보다 더 늘일 계획이다. 여기에는 군사비를 확장하여 《자위대》무력을 보다 현대화하고 증강하려는 군국주의적야심이 비껴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반동세력들이 새로 책정하려는 《방위계획대강》에서 우리 나라와 중국의 그 무슨 《위협대처》를 못박은것이다. 그들은 새 《방위계획대강》에서 우리 나라와 중국의 허구적인 《위협》을 걸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특히 현존군사적능력을 가지고서는 《유사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수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요컨대 그 누구의 《위협》을 걸고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고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하겠다는것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일본의 새 《방위계획대강》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을 겨냥한 화약내짙은 재침문서, 전쟁씨나리오라는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독창적인 군사사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전쟁과 조국해방전쟁, 세계혁명전쟁의 력사적경험을 일반화하신데 기초하여 독창적인 군사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독창적인 군사사상의 하나는 자위의 사상이다.
자위란 자체의 힘으로 자기를 보위해야 한다는것이다.
자위사상은 이미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내놓으시였다.
우리 인민이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였으며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고수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과 건설에서 자위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고 관철하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군사사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전쟁에 관한 사상이다.
전쟁에 관한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현대전쟁의 근원을 옳게 밝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과학적으로 밝혀주신 현대전쟁의 근원은 제국주의이다.
제국주의가 멸망하기 전에는 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따라서 전쟁의 근원은 없어질수 없으며 전쟁의 위험도 사라질수 없다.(전문 보기)
《제2의 〈EC-121〉사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당과 수령의 군대로, 무적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켰습니다.》
주체92(2003)년 3월 어느날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우리의 신성한 조국땅을 넘겨다보며 정탐행위를 하려고 미제의 전자정찰기 《RC-135》가 기여든것이다.
《RC-135》정찰기는 최첨단전자 및 광학정찰기재를 장비하고 전문가들을 싣고다니면서 1 000km까지 상대측 종심을 정찰하는 최신형간첩비행기이다.
미군정보요원들이 항시적으로 타고있는《RC-135》정찰기는 일본의 공군기지에서 떠서 우리에 대한 공중정탐활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었다.
이날 우리의 추격기비행사들은 적비행기의 꼬리를 바싹 물고 추적하다가 15m까지 접근하였다. 그리고 적기의 앞뒤와 좌우로 연방 솟구치고 내리꽂히군 하였다. 간첩비행기에 탔던 놈들은 기절초풍하여 어쩔줄 모르다가 꽁무니를 빼고말았다.
22분동안의 통쾌한 접전이였다. 총탄이 날리지 않는 의지의 대결이였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경제적파국은 자본주의리윤경제가 가야 할 운명의 길이다.》
《경제적파국은 자본주의리윤경제가 가야 할 운명의 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자본주의리윤경제는 자체의 모순으로 하여 파국을 면치 못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적소유와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경제는 최대한의 리윤추구와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리윤경제이다.
돈밖에 모르는 자본가들은 최대한의 리윤을 짜내기 위하여 온갖 강도적인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로동자들의 피땀을 짜내며 그들을 기계의 부속물로, 노예로 전락시킨다. 이로부터 자본주의리윤경제는 근로인민대중과 자본가들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면할수 없으며 이것은 경제적파국을 몰아오는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된다.
자본주의리윤경제는 그 반인민적성격과 자체의 심각한 모순으로 하여 파국적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오늘 자본주의세계를 휩쓸고있는 심각한 경제위기가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현 경제위기는 지난 시기의 과잉생산공황이나 불경기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전문 보기)
국제테로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주체98(2009)년 7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테로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미국의 뉴욕에서 진행되였다.
29일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
대표는 연설에서 테로행위를 제거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 테로행위는 세계도처에서 끊임없이 확대되면서 사람들의 생명과 사회의 안정, 세계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으며 더우기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해와 극도의 인권유린행위가 정당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한 대표단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로, 본 회의에서는 국가군대에 의한 테로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도들이 명백히 토의되여야 한다.
《반테로전》의 명목밑에 감행되는 국가군대에 의한 테로행위는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합법적인 정부전복을 목적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러한 국가테로행위는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을 몰아오면서 대규모의 류혈적인 사태를 빚어내고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를 침공하고 이 나라들에서는 물론 주변나라들에로 《반테로전》을 확대하면서 민간인들을 대량학살하고있는것은 국가테로행위, 특대형인권유린행위의 전형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7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역도는 괴뢰검찰을 내세워 그 무슨 《보안법위반사건 수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고 범민련 남측본부 리규재의장을 비롯한 주요성원 3명을 끝끝내 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주통일운동의 앞장에서 굴함없이 투쟁하고있는 범민련 남측본부를 완전히 말살하고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막아보려는 리명박일당의 범죄적기도를 다시금 드러낸것이다.
이번에 역도패당이 발표한 《수사결과》라는것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완전히 허위와 날조, 모략으로 엮어진 생억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괴뢰검찰이 범민련 남측본부 관계자들이 평양, 금강산 등에서 우리와 합법적으로 만난데 대해 《소속과 신분을 위장》하였다는 터무니없는 감투를 씌워 범죄시한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지금까지 우리측 지역을 다녀가거나 우리와 만난 남측인사들은 거의나 어느 한 단체에만 소속되여있는것이 아니라 여러 단체들에 망라되여 활동하고있으며 이것은 남조선사회에서 보편적현상으로 되고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통일련대와 6. 15남측위원회에도 소속되여있으며 이번에 구속된 인사들이 이러한 단체들에서 일정한 직책을 가지고 합법적으로 활동해왔고 또 우리와 만났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전문 보기)
정 론 ▒ 150일에로 갑시다
주체98(2009)년 7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한편의 시대어가 천만심장을 격동시킨다.
《150일에로 갑시다!》
혁명시간의 초침이 또 하루 새날을 부르면서 0시에로 줄달음치던 력사의 시각 조국번영을 위한 강행군길에 또다시 나서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뜨거운 말씀.
150일에로 가자는 그 말씀에는 얼마나 생동한 진리와 위대한 호소가 담겨져있는것인가.
150일전투장으로 가자는 시대의 부름에 더욱더 성스러운 무게를 담아주신 격동적인 시대어, 승리하며 번영할 내 조국의 앞날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끓게 하는 귀중한 혁명의 명언이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오늘과 래일이 다르고 모레는 또 다르게 기적을 창조하며 150일에로 치달아올라야 함을 깨우쳐주는 말씀, 성스러운 력사의 150일을 세계를 향하여 더 높이, 승리의 상상봉에 더 빨리 오르는 150일로 되게 해주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뜨거운 말씀에 우리의 희망도 포부도 더 커지고 배심도 용감성도 백배해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에게는 해놓은 일보다도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우리의 앞길이 순탄하지 않지만 우리는 결코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을것이며 전진, 전진 또 전진할것입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