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09
선군문답 ▒ 선군정치는 어떤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확립되였는가 –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나눈 문답 –
기자;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어떤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확립되였는가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1960년대말에 벌써 인민군대지휘성원들은 나를 지도자로서만이 아니라 최고사령관으로 대하고 받들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그때부터 시작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선군정치의 확립과정에서 제일 먼저 꼽아야 할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에 진행하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이다.
이날에 진행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선군혁명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령도를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첫 출발점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투쟁에서 승리하자면 군대에 발을 붙이고 당을 틀어쥐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1960년대말부터 선군정치를 시작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60년대의 근 10년간에 끊임없는 선군령도의 길을 걸으시였으며 그 과정에 특출한 정치군사적실력을 과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선군론설 ▒ 민족만대에 빛날 백두령장의 선군혁명령도사
선군의 기치밑에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150일전투를 힘차게 벌려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공화국의 천만군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신 4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 날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랑찬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반드시 통일강성대국을 안아올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심으로써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민족사에는 새로운 승리와 번영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높이 사나운 풍파를 헤치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영광스러운 승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전문 보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특사조의방문단이 리명박대통령을 만났다
주체98(2009)년 8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동지의 위임에 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서울을 방문한 특사조의방문단이 23일 남조선의 리명박대통령을 만났다.
여기에는 우리측에서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남측에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는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전문 보기)
우리를 오판하지 말라
주체98(2009)년 8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도발적인 반공화국전쟁소동에 대처하여 전군, 전민, 전국에 중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명령은 적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엄중시하고 그에 대한 우리의 강경대응의지를 천명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명령은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모험적인 새 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지극히 정당한 자위적조치로 된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험악한 사태에 처해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범죄적목적밑에 감행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도당의 무모한 전쟁소동에 의하여 초래된것이다. 이 시각 이른바 《방어》의 외피를 쓰고 벌어지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은 절정에 이르고있다. 새로운 북침공동작전계획에 따라 감행되고있는 이번 전쟁연습은 그 내용과 성격, 규모에 있어서 매우 위험한 침략성과 도발성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에 중점을 두고있다. 한마디로 결론하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시험전쟁이며 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켜 새 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무모한 불장난이다.
미제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작전계획 5027》대신 새로 작성된 보다 악랄한 북침공동작전계획을 적용하고있는것은 그들의 제2조선전쟁계획이 더욱 구체화되고 실천적으로 검토완성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다
주체98(2009)년 8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8월 24일이면 의례히 떠오르는것이 일본의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다.
갑자기 울리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배에 탔던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바다에 수장되는 처참한 광경…
세월은 흘렀어도 우리 인민들은 력사를 통해서, 영화장면을 통해서 이 사건을 너무도 잘 알고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해방된 조국땅에 돌아가겠다고 한것이 《우끼시마마루》에 탔던 조선사람들의 죄란 말인가. 아니면 조선사람이라는 그자체가 그들이 죽어야 하는 근원인가.
국제법적견지에서 놓고보나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놓고보나 그리고 조선사람들이 일본땅에 끌려가게 된 리유의 견지에서 놓고보나 당시 일제가 《우끼시마마루》를 폭침시킨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일제의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연장선에서 벌어진 고의적인 대학살만행이다.
《우끼시마마루》에 《부산행》명령이 내려진 시각부터 마지막처리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과 피해생존자들의 증언, 지금까지 조사발굴된 자료들이 이 사건의 범죄적내막과 본질을 폭로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끼시마마루》가 《기뢰에 의해》 폭침되였다고 하는것은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부산으로 간다고 하던 《우끼시마마루》가 마이즈루항으로 향한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보다 리해 안되는 일은 이곳 경비대신호소로부터 소해완료라는 신호를 이미 받았고 또 이보다 앞서 다른 배들이 여러척이나 별일없이 무사히 드나든 항로를 따라 항구로 들어가던 배가 폭침된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선군으로 담보되는 평화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이룩하는 문제는 민족의 운명, 세계의 평화와 직결되는 매우 긴절하고도 중대한 문제이다.
지난 시기 전쟁을 직접 겪어보고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항시적으로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귀중한것은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우리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였습니다.》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보장문제는 우리 겨레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상태와 전쟁의 위험이 하루속히 가셔지고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절절히 념원하고있다.
그런데 그 념원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조선반도를 타고앉으려는 미제의 변함없는 침략적본성때문이다.
미제는 조선을 《대륙에로의 가교》, 《아시아대륙을 마음대로 베여먹을수 있는 단검》으로 간주하면서 전조선지배를 꿈꾸고있다.(전문 보기)
백두산혁명강군을 키우신 무적필승의 선군령장
주체98(2009)년 8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혁명의 주력군, 사회주의수호의 제일기둥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백두산혁명강군!
이 성스러운 부름속에 총대로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혁명령도업적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혁명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인 선군정치, 이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방식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0여년간에만도 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선군정치방식을 전면적으로 확립하시던 그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선차적으로 힘을 넣으신것은 군건설과 활동에서 우리 인민군대를 영원한 수령님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였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라고, 인민군대는 수령님과 당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하며 수령님께서 군건설에서 이룩하신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동지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98(2009)년 8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동지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령전에 보내신 화환을 서울을 방문하고있는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조의방문단이 21일 정중히 진정하였다.
특사조의방문단은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동지께서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보내신 조전과 심심한 위로말씀을 정중히 전달하였다.
여기에는 남측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특사조의방문단은 21일 특별비행기로 서울에 도착하였다.(전문 보기)
자주의 대는 반드시 승리한다 – 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 제2, 3부에 대하여 –
주체98(2009)년 8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청사에 특기할 이해의 뜻깊은 사변들가운데서도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는 세계를 놀래운 력사적사변이였다. 우리의 위성발사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그때의 실재한 사건들을 예술적화폭으로 재현한 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 제2, 3부(영화문학 최일심, 연출 인민예술가 고학림, 《김일성상》계관인, 인민예술가 박정주)는 지금 각계층 관중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조선을 깊이 알고싶어하는 세계인민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가 위대한 사변이였듯이 그것을 형상한 영화 역시 만사람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이 영화는 정치사상적무게와 예술적품격으로 보나 창작방법과 창조기풍에 있어서나 선군시대 영화혁명의 불길을 지핀 우수한 성과작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무엇을 노린 방위비증강책동인가
(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에서 방위비를 늘이려는 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다.
정부와 집권자민당은 올해 말에 《방위계획대강》을 개정할 때 내놓게 될 《기본방침》과 《최종안》에서 방위비를 확대하여야 한다고 명기하였다.
방위비를 확장하려는것은 일본이 무력을 보다 증강, 현대화하여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려는 군국주의적야심의 집중적표현이다.
일본은 지난 시기 《방위》의 간판밑에 군사비를 체계적으로 늘여왔다.
국가예산편성에서 방위비가 이미 400억U$를 넘어섰으며 그 대부분이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에 집중되고있다.
함선의 대형화, 비행기의 장거리화, 핵무장화, 우주의 군사화가 본격화되고있다.
이것이 과연 《본토방위》를 위한것인가.
일본은 방위비확장의 구실을 《지역안전》에서 찾고있다.
《동북아시아정세가 방위력을 삭감할 처지에 있지 못하다.》느니, 《주변사태에 대처할 무력을 갖추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드는것이 그 하나이다.
방위비확장과 무력증강을 정당화하고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미국의 정부기관 NASA 《광명성2호》를 인공위성으로 인정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4월에 조선이 쏘아올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가 인공위성임을 인정하고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NASA는 세계 각지에서 발사되는 인공위성, 우주선 등을 년대별로 정리하여 공개하고있다. NASA의 웹싸이트에는 올해 우주발사 18번째로 인공위성 《광명성2호》가 로케트 《은하-2호》에 의해 발사되였음이 표기되여있다. 탄도미싸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임을 시인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정부기관인 NASA가 이러한 견해를 밝힌 의미는 작지 않다.
미행정부와 그에 추종하는 불순세력들은 조선의 평화적위성발사를 탄도미싸일발사라고 우기며 오도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강권에 놀아난 유엔안보리는 4월 14일 《의장성명》에서 조선의 위성발사를 그저 《발사》라고만 모호하게 표현하였다. 그래서 저들이 무엇을 비난하는지도 밝히지 못하는 추태를 부렸었다.(전문 보기)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주식회사 고베조선소에서 감행된 조선인강제련행 및 강제로동범죄에 대한 조사보고서
주체98(2009)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날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일본은 관권과 군권, 기업들을 총발동하여 조선청장년들에 대한 강제련행과 강제로동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련행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주식회사(당시) 고베조선소에 강제련행되여 노예로동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을 찾아낸것과 관련하여 이 조사보고서를 발표한다.
1. 구일본정부와 대기업체들이 감행한 조선인강제로동실태
일본에는 일제가 저지른 일본군《위안부》와 강제련행범죄 등을 검토하고 관련자료들을 널리 소개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는 전쟁책임자료쎈터가 있다.
이 단체의 기관지 《전쟁책임연구》 제51호(2006년판)에는 《조선인강제로동전국일람표가 작성됨으로써 약 1 550개소의 강제로동현장을 확인하였다. 그외에도 강제로동이 있었다고 볼수 있는 현장은 많지만 현시점에서 력사자료와 증언 등으로 확인할수 있는 곳은 약 1 550개소인것이다.
조사가 추진된다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것이다.》고 씌여져있다.(전문 보기)
1. 구일본정부와 대기업체들이 감행한 조선인강제로동실태
2. 미쯔비시중공업주식회사고베조선소에서 감행된 강제련행 및 강제로동범죄
3. 조선인강제련행 및 강제로동범죄의 주범은 구일본정부, 공모자는 일본기업체
《실용정치》가 낳은 사회적부패현상
주체98(2009)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람들은 누구나 온갖 착취와 압박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믿음의 정치속에 근로인민대중의 참다운 권리가 보장되고 행복한 삶이 꽃펴나고있다.
그러나 우리와 한지맥으로 잇닿은 남조선의 현실은 과연 어떤가.
남조선당국자는 집권하면서 《민생고를 덜어주고 희망을 주는것이 <실용정치>의 기본》이라느니,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되겠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었다. 그러나 《실용정부》의 출현이후 남조선인민들의 한가닥 희망은 물거품처럼 사라졌으며 그들의 불행과 고통은 나날이 커만 가고있다.
다른것은 제껴놓고 남조선에서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사회적부패현상에 대해 보자.
남조선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실용정부》가 등장한 이후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고 자기 돈주머니불구기에 여념이 없는 집권층의 《권력형부정부패》가 완전히 정착되고있다고 한다.
집권층족속들이 직권람용과 각종 부정부패행위로 돈주머니를 불구고있다. 권력을 차지한자들이 곽지로 걷어들인 돈이 근로인민들의 피땀을 짜낸것이며 그들이 악착스레 긁어모은 돈으로 해외나들이 등 방탕한 생활을 하고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에서 사모쓴 도적들이 욱실거리니 사회적으로 각종 범죄현상이 만연되는것은 피할수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이다.》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류가 사회주의의 길로 나가는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하지만 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동들은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여 림종의 시각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반제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나가는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다. 총대가 든든하면 사회주의를 지키고 총대가 약하면 제국주의의 노예가 된다.
총대, 강한 군력을 떠난 반제반미투쟁의 승리란 있을수 없고 사회주의의 성과적건설을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 론 ▒ 우리는 그늘밑에서 행복을 찾지 않는다
주체98(2009)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의 여름은 류달리 뜨겁다.
33℃, 35℃, 37℃… 기록적인 고온이 대지를 달굴수록 인민의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로 달리고있다.
평양방직공장에서 김정숙해군대학에로,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서 새로 건설된 보통강상점에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2. 8직동청년탄광에로,
숨막힐듯 내려쪼이는 뙤약볕속에서 쉬임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소식을 들으며 인민은 그이께서 순간이나마 쉬시기를 간절히 바라건만 위대한 어버이의 여름철강행군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번에 개건확장된 구장양어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폭양을 헤치며 달려온 야전차에서 내리신 장군님의 옷은 어느덧 땀으로 축축히 젖어들고있었지만 그이께서는 쏟아지는 뙤약볕도 아랑곳없이 양어장구내를 일일이 돌아보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칠색송어들이 떼를 지어 헤염치는 광경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인민의 행복이 꽃펴날 휘황한 앞날을 펼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절절히 말씀올리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북침기도가 깔린 상륙작전훈련
주체98(2009)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에 갈수록 열을 올리면서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얼마전 괴뢰륙군의 《특수전사령부》는 서해해상에서 그 무슨 《해상침투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호전광들은 《고도의 해상침투기술과 해안장애물극복능력의 배양》을 떠들면서 고무뽀트를 리용한 기동훈련과 고도 300m에서 락하산을 리용하여 락하한 후 고무뽀트를 타고 침투하는 《수상강하고무뽀트침투훈련》 등을 미친듯이 벌리며 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
괴뢰호전광들이 벌려놓은 《해상침투훈련》이라는것은 그 명칭과 내용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명백히 북침을 가상한 도발적인 전쟁불장난소동이다. 그것은 《유사시》 우리 공화국의 해안지역들에 대한 대대적인 침투와 상륙작전숙달을 위한것으로서 매우 위험한 전쟁소동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국면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사소한 충돌이나 우발적인 사건도 즉시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말그대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기때문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지금 말로는 《대화》니, 《상생과 공영》이니 하며 마치도 저들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실지로는 구태의연하게 대결과 전쟁에 의한 반공화국압살을 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8(2009)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남조선전역에서 또다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여기에는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언제든지 기회만 생기면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여 타고앉으려는 위험천만한 침략적기도가 깔려있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이 남조선에 《확장억제력》을 제공하겠다고 확약한지 불과 두달만에 벌어지고있으며 연습기간도 지난해에 비해 2배로 늘어났다.
미국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군사적힘으로 압살하려는 어리석은 목적을 추구하고있다.
사태는 우리가 자위적억제력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계속 취하기로 결심한것이 천만번 정당한 선택이였음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며 그 어떤 도발에도 강경대처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전쟁위험을 제거하는것은 절박한 민족적과제
주체98(2009)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온 민족의 조국통일기운은 높지만 북과 남사이의 관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고 첨예하다. 남조선에서 지난해에 《실용정권》이 출현한 이후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파탄되고 조선반도에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다. 북남관계를 일찌기 없었던 최악의 상태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을 조성한것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반통일적, 매국배족적죄행이다.
올해 3월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위험속에 몰아넣었던 괴뢰호전광들이 지금 또다시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8월 17일부터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군단과 함대, 비행단급이상 지휘부 등 5만 6 000여명의 괴뢰군과 해외주둔 미군, 남조선강점 미군 1만여명을 포함한 방대한 력량과 살인장비들이 투입되였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기존의 북침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한 새로운 《공동작전계획》이 적용되고있다.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한 때에 괴뢰호전광들이 외세와 함께 또다시 모험적인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북침야망의 뚜렷한 발로로서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로 된다.(전문 보기)
론 평 ▒ 위험한 핵전쟁불장난
주체98(2009)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불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우려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함께 8월 17일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8월 27일까지 감행되게 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군단과 함대, 비행단급 이상 지휘부를 비롯한 5만 6 000여명의 괴뢰군과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을 포함한 방대한 력량과 살인장비들이 투입되고있다. 더우기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번 연습이 기존의 북침핵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하는 보다 위험한 《공동작전계획》에 따라 감행되고있는 사실이다.
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상투적수법대로 《통상적인 방어훈련》이라고 광고하는 한편 《야외기동훈련은 하지 않는다.》느니, 《연습수위를 낮추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의 도발적성격을 가리워보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을 무마시켜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으로서 오히려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엄중성을 더욱 부각시켜줄뿐이다.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도발행위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첨예해진 사태하에서 상대방을 반대하는 임의의 군사행동도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후과를 빚어낼수 있다. 하물며 옹근 하나의 전면전쟁을 치를수 있는 대규모의 침략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엄중성을 어찌 《통상적인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는 요설로 가리울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론 설 ▒ 국제법은 모든 나라에 공정하게 적용되여야 한다
주체98(2009)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느 나라든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며 국제법도 모든 나라에 다같이 공정하게 적용되여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하여 국제법악용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그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무력간섭과 제도전복을 합법화하기 위해 국제인도주의법과 인권협약을 악용하고있는가 하면 전횡과 강권을 부리는데 유리하게 국제법규범들을 조작해내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국익우선론》 등을 제창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담은 《년례인권보고서》 등을 발표하면서 국제인권협약들에 걸어 이 나라들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제도전복을 획책하고있다. 어떤 정치, 경제제도를 선택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나라의 자결권에 속하는 문제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의 정치, 경제체제를 저들의 기준에 맞게 변경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그들이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국제법관》행세를 하며 제멋대로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 제도전복을 꾀하는것은 파렴치하고 가소롭기 짝이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국제법을 준수하기는커녕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제 하고싶은대로 망탕 행동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