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선군으로 담보되는 평화

2009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이룩하는 문제는 민족의 운명, 세계의 평화와 직결되는 매우 긴절하고도 중대한 문제이다.
  지난 시기 전쟁을 직접 겪어보고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항시적으로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귀중한것은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우리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였습니다.》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보장문제는 우리 겨레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상태와 전쟁의 위험이 하루속히 가셔지고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절절히 념원하고있다.
  그런데 그 념원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조선반도를 타고앉으려는 미제의 변함없는 침략적본성때문이다.

미제는 조선을 《대륙에로의 가교》, 《아시아대륙을 마음대로 베여먹을수 있는 단검》으로 간주하면서 전조선지배를 꿈꾸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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