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1th, 2010

투쟁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히 벌려야 한다

주체99(201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오늘은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6월인민항쟁 23돐이 되는 날이다.

세월은 흘렀어도 반미반파쑈의지를 과시한 그날의 투쟁은 아직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6월인민항쟁은 외세와 그 주구들의 독재통치를 청산하고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의로운 전민항쟁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장식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6월인민항쟁은 남조선에서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군사파쑈독재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크게 뒤흔들어놓았습니다.》

6월인민항쟁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괴뢰들의 군사파쑈독재를 반대하는 반미반파쑈항쟁이였다.

항쟁은 전두환역도가 인민들의 《개헌》요구를 짓밟고 파쑈《헌법》에 의한 군부독재연장을 위해 로태우역도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운것을 발단으로 하여 폭발하였다. 서울과 부산, 광주와 대구 등을 포함한 남조선의 전지역을 휩쓴 항쟁에는 청년학생들과 로동자, 사무원, 도시주민, 종교인 등 수많은 각계각층 군중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주체99(201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신선호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는 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 클로드 헬러대사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 클로드 헬러대사각하 앞

 

각하

나는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사태발전과 관련하여 당신에게 이 편지를 보냅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2010년 5월 20일 남조선《천안》호침몰사건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억지로 결부시킨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남조선의 《조사결과》를 전면 반대배격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천안》호사건과 아무런 련관이 없다는것을 천명하였으며 《조사결과》의 객관적확인을 위하여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할것을 제기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승리자들 – 10월의 대축전장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마련한 3월5일청년광산 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전하며 –

주체99(201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조국의 북방에서 또 하나의 경사가 났다.

시간을 주름잡으며 폭풍쳐내달리는 선군조선의 푸르른 하늘가에 3월5일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승리의 령마루에 남먼저 올라 터치는 만세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기에 오니 정신이 번쩍 드오, 일을 많이 하였소, 대단해, 대단해, 애국자요,

애국자!라고 하시며 거듭 높이 평가해주신 때로부터 불과 2년만에 여기 3월5일청년광산에서는 또다시 다계단비약의 통장훈을 부름으로써 광산의 면모를 다시한번 일신시켰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우리 당의 구상을 빛나게 꽃피웠으며 나라의 한끝 압록강반에 남부러운것없는 21세기 광부도시, 사회주의웃음꽃 만발하는 강성대국지상락원을 남먼저 펼쳐놓은 최후의 승리자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자들의 무모한 반공화국광증

주체99(201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에는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 미국은 남조선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전례없는 반공화국소동을 벌리면서 정세를 전쟁국면으로 이끌어가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을 무턱대고 《북의 소행》으로 앞질러 결론짓고 사건의 책임을 우리한테 넘겨 씌우려고 맹렬한 막후조종을 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이 처음에는 《천안》호침몰사건발생을 기뢰나 연유탕크의 폭발이 아니면 좌초 또는 로후화 등에 의한것일수 있다고 하던것을 우리의 《어뢰공격》에 의한것이라고 단정한것은 미국의 승인과 비호, 조장에 의한것이였다.

남조선괴뢰들의 《조사결과》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 무슨 《대응조치》에 대해 떠들면서 우리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광기를 부리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마치도 남조선함선침몰사건해명이 저들한테 지워진 《임무》인것처럼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남조선에 들이밀었는가 하면 괴뢰들이 내놓은 허위자료들을 그대로 받아들여 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어 미국은 이미 조락되여 존재하지도 않는 《군사정전위원회》라는 유령기구를 통하여 사건을 처리한다는 기만극을 공동연출해보려고 광기를 부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네바군축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주체99(201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제네바군축회의에서 3일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아무런 물증도 없이 처음부터 《천안》호침몰사건을 우리와 련결시켜오다가 마침내 침몰원인이 우리의 《어뢰공격》에 있는것처럼 날조된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고 그 무슨 《응징》과 《보복》을 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통한 또 다른 《제재》까지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응징》과 《보복》행위에 대해서도, 우리의 국가적리익을 침해하는 그 무슨 《제재》에 대해서도 즉시 전면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로 대응할수 있게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추고있다.

이미 명백히 밝힌바와 같이 우리는 이번 《천안》호침몰사건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

《천안》호침몰사건은 철두철미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비호밑에 꾸며낸 날조극, 모략극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여론은 미국의 철면피성을 보여주는 증거자료를 가지고있다 – 피델 까스뜨로 루쓰의 글 –

주체99(2010)년 6월 10일 로동신문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가 꾸바신문 《그란마》 4일부에 《제국과 거짓》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미국이 국제인도주의원조물자를 싣고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로 들어가던 배들을 향해 마구 사격을 가한 이스라엘의 극악한 살인만행을 외면하였으며 저들의 리익을 위하여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과 위협공갈을 로골화하면서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고 남조선괴뢰함선 《천안》호침몰사건에 대한 소견을 피력하였다.

그는 남조선해군함선 《천안》호를 침몰시켰다는 얼토당토않은 거짓말때문에 조선은 비난을 받게 되였다, 그러나 1일 진상을 가리우던 장막은 마침내 걷혔다고 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한 미국의 기만적정체를 까밝히는 다음과 같은 정보소식통들의 주장을 렬거하였다.

《<천안>호에 대한 공격은 북조선에 의한것이라는것을 믿도록 하기 위해 미국이 꾸민 작전이 아닌가고 생각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하또야마정권의 종말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9(2010)년 6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에서 또다시 《정치지진》이 일었다. 얼마전 일본수상 하또야마가 사임하였다. 수상으로 취임한지 8개월밖에 안되는 그가 갑자기 사임을 선포한것으로 하여 일본정국이 크게 뒤흔들리게 되였다.

자민당의 장기집권력사를 뒤집어엎고 지난해 9월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민주당주도의 하또야마내각이 왜 단명내각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였는가. 그 주되는 요인은 한마디로 말하여 하또야마정부가 자주적대가 없이 대미추종을 한데 있다. 주일미군기지이설문제에서 끝끝내 미국에 굴복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의 오끼나와현에 있는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는 하또야마가 지난해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이후 일미 두 나라사이의 가장 첨예한 문제로 되였다. 2006년 일미사이의 주일미군재편에 관한 합의에 따르면 후덴마미군기지는 같은 현의 나고시에로 이동하게 되여있었다. 이에 오끼나와주민들을 비롯한 일본인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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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극악한 호전광의 파렴치한 궤변

2010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중에서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차아시아안보회의》라는데서 저들이 꾸며낸 《천안》호침몰사건을 내들고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드는 파렴치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날 이자는 《국제사회가 단결해 북에 잘못한 행동에는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와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느니, 《북의 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해나갈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특대형모략극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구걸해나섰다.
지어 이자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에도 핵무기와 장거리미싸일개발에 몰두하고있다.》고 하면서 감히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걸고드는 도발적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극악한 대결광신자이며 호전분자인 김태영의 망동은 함선침몰사건의 모략적진상이 날로 드러나고있는데 바빠맞은 추악한 음모군들의 구차스러운 변명이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림으로써 막다른 궁지에 몰린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것처럼 《천안》호침몰사건은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의 총파산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리명박패당이 그로부터의 출로를 반공화국대결에서 찾아보려고 미국의 비호조장하에 조작해낸 특대형날조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남조선극우보수언론들에 대한 엄숙한 경고

2010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중에서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는 대변인담화를 통해 북남언론단체들의 합의사항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추종하여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고있는 남조선극우보수언론들의 범죄적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이것은 언론의 진정한 사명과 본분을 저버리고 리명박역적패당의 더러운 정치시녀로 전락되여 무모한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에 적극 가담하고있는 남조선극우보수언론들의 대결망동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으려는 우리 공화국의 전체 기자, 언론인들의 한결같은 의지를 반영한것이다.
알려진것처럼 괴뢰군함선침몰사건은 남조선괴뢰들의 사대매국적이고 동족대결망동이 몰아온 필연적후과로써 이에 대해 책임과 처벌을 받아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이다.
그러나 사고의 책임과 처벌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역적패당의 반민족적, 반인민적, 반통일적죄행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기운이 날로 높아가는데 겁을 먹은 리명박역도는 상전인 미국과의 각본밑에 이번 사건을 《위기탈출용》,《북풍》으로 몰아가기 위한 모략책동에 매달렸으며 나중에는 온통 의혹과 모순투성이로 가득찬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고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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