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천안》호외교

주체99(2010)년 7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보수당국은 함선침몰사건의 책임을 기어코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그것을 구실로 외세의 힘을 빌어 우리를 모해압살하기 위해 이른바 《<천안>호외교》라는것을 광신적으로 벌리고있다.

괴뢰들이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한 주되는 목적은 외세와의 야합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제재와 압력의 도수를 더한층 높여 북침야망을 실현하는것이다. 그것이 지금 날로 명백히 립증되고있다.

보수패당은 사건초기부터 그 무슨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조사》니 뭐니 하면서 24명에 달하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국제합동조사단》이라는것을 《민군합동조사단》에 망라시키였다. 이자체가 《천안》호침몰사건을 국제화하려는 계획적인 책동이였다. 이렇게 반공화국모략소동의 막을 연괴뢰들은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북조선외에는 다른 용의자가 없다.》, 《침몰원인이 북조선의 어뢰공격에 있다.》고 고아대면서 날조된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고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라고 떠들었다. 그 《대가》라는것이 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을 유엔에 끌고감으로써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와 압력을 강화하여 우리 공화국을 봉쇄, 압살하려는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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