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반공화국흉심을 드러낸 대결전쟁모의

주체99(2010)년 7월 21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채택이후 처음으로 되는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벌려놓았다.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장관들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가한 이 모의판에서 괴뢰들은 《천안》호사건을 계기로 계획한 미국과의 해상련합훈련과 《대북심리전강화》, 《남북협력중단》 등 《대북조치》들의 실행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고 한다.

알려진바와 같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의장성명에서 조선반도의 현안문제들을 직접대화와 협상을 재개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채택이후 처음으로 되는 외교안보문제회의라면 그것은 응당 내외여론과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게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추동하는 방안들을 협의하는 마당으로 되여야 할것이다.

미국과의 해상련합훈련과 《대북심리전강화》, 《남북협력중단》 등 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이후 취한 이른바 《대북조치》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에 완전히 배치된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이번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중단할 자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특히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해상련합훈련을 미항공모함을 서해가 아닌 동해나 남해에 투입하여 전개하는 방법으로 기어코 실시할 꿍꿍이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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