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4th, 2010
우리 식의 강위력한 억제행동으로 침략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릴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천안》호사건을 걸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해오던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끝끝내 우리를 반대하는 무모한 실전행동에 진입하였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선동해에서 강행하는 련합해상훈련이나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련합훈련과 함께 조선서해에서 계획하고있는 련합반잠훈련, 8월말~9월초에 련속 벌리려는 여러가지 련합해상훈련 등은 명실공히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노린 로골적인 도발행위이다.
항공모함과 잠수함으로 구성된 수상, 수중핵타격수단들과 수백대의 전투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해, 공군무력이 투입되는 이번 련합해상훈련을 두고 놈들자신이 그것을 우리에 대한 《합동경고메쎄지》, 《련합억제적메쎄지》라고 떠들고있는 형편이다.
미제가 괴뢰들을 사촉하여 조작해낸 《천안》호사건조사결과발표가 우리에 대한 무분별한 1차적인 군사적도발이라면 이 사건을 구실로 핵타격수단들까지 끌어들여 강행하려는 련합해상훈련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2차적인 군사적도발로 된다.(전문 보기)
제2차 판문점 조미군부대좌급 실무접촉 진행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제2차 조미군부대좌급 실무접촉이 23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측은 지난 접촉에서 제기하였던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문제와 관련한 미군측의 검토결과를 확인하였다.
미군측은 《천안》호사건이 《정전협정위반문제》이므로 그 테두리안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종전의 부당한 주장만을 되풀이하였다.
우리측은 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는 배치되게 《정전협정위반문제》를 운운하는 미군측의 불성실한 태도를 추궁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미 장령급회담일정과 의제 등 필요한 실무절차문제들이 합의된것만큼 미군측은 회담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 접촉에서 미군측도 리해를 표시한것처럼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실현은 사건의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해명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정 론 :: 혁명동지
백두밀림이 설레인다.
바야흐로 다가오는 9월의 사변을 기다려 동서해 푸른 물도 격정에 출렁이고 백두의 천리수해도 낮이나 밤이나 잠못 이룬다.
무수하고도 간고한 력사의 준령들을 넘고넘어 우리 혁명은 강성대국건설위업의 분수령을 맞이하는 결정적시각에 이르렀다.
일편단심 백두의 넋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장 영예로운 존엄을 안고 위대한 당을 따라 또다시 가야 할 신념의 천만리를 내다본다.
혁명동지!
백두밀림에 처음으로 혁명가의 태를 묻고 붉은기아래서 청춘의 더운 피 끓이던 《ㅌ. ㄷ》의 전위들, 민족의 태양 받들어 눈보라백두광야에 피와 총대로 조선혁명의 승리사를 쓴 항일혁명투사들이 심장속에 그처럼 소중히 간직하였던 칭호.
력사는 전진하고 시대는 달라졌어도 백두가 물들여준 붉은기의 색조는 추호도 변치 않았듯이 조선혁명가들의 신성한 영예와 엄숙한 사명감은 이 불변의 궤도만을 달리고있다.(전문 보기)
부활되는 암흑의 고문시대
얼마전 남조선에서 괴뢰경찰들의 고문만행이 새롭게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서울 어느 경찰서의 깡패들은 잡아들인 사람들의 입에 자갈을 물리고 무지막지하게 구타하였다고 한다. 이자들은 지어 《여기서 병신이 되여 나간 놈들이 한둘이 아니다. 인정하면 살고 부인하면 죽는다.》고 무서운 협박을 가하면서 수갑을 채운채로 팔을 꺾어올리는 이른바 《날개꺾기 고문》등 온갖 중세기적인 고문을 가하여 허위자백들을 받아냈다. 이곳 경찰서에서 고문을 당한 사람들은 2009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만도 수십명에 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고문만행이 이 경찰서 한곳에서만 벌어진것이 아니며 또 경찰만이 아니라 검찰과 《정보원》, 《기무사》 등 폭압기구들에서 보편적으로 저질러지고있다는것이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의 집권으로 과거의 몸서리치는 고문시대가 부활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이 사실을 두고 지금 남조선각계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독재정권시절에나 있었던 경찰고문수사가 버젓이 되풀이됐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노릇이다. 이러고서야 어떻게 사람들이 숨을 쉬고 살수 있겠는가.》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바빠맞은 괴뢰당국은 《죄송하다.》느니, 《대책을 세우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인민들의 분노를 눅잦히려고 요설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보수패당의 침발린 소리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전문 보기)
해 설 :: 《영포회사건》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지금 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의 반민주독재정치로 인한 권력형부정사건이 터져 커다란 사회적물의가 일어나고있다. 일명 《영포회사건》이라고 하는 이 사건은 《국무총리실》산하 《공직륜리지원관실》의 리인규란자가 《청와대》의 고용로사비서관인 리영호와 작당하여 직권을 악용하면서 개인기업가의 뒤조사를 하는 등 민간인불법사찰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여기에 《영포회》(경북 영일, 포항출신 공직자모임)가 깊숙이 개입되여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 륜곽이 드러났다.
《영포회》는 현 집권자와 그의 형인 리상득과 밀접히 련결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정부내의 권력실세들의 그룹》으로 불리우고있다. 그 관계자들이 집권자를 등대고 권력을 람용하고 월권행위를 하면서 빚어진 사건이 바로 《영포회사건》이다.
2008년에 《국무총리실》산하 기구로 공무원들의 《기강확립》문제를 맡아보는 《공직륜리지원관실》이라는것이 신설되였다. 그런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기구는 민간인들까지 사찰대상으로 삼았다. 한 개인기업가와 로조활동가에 대한 불법적인 조사와 미행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전문 보기)
조선전쟁의 악몽을 잊지 말라
미국은 지난 세기에 조선에서 진짜전쟁맛을 보았다. 1950년대 전반기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먹어보겠다고 미쳐날뛰던 침략자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일찌기 체험해본적이 없는 대참패를 당하였다.
아래의 사진은 조선전쟁을 도발한 침략자들의 말로가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조선전쟁의 첫시작부터 저들의 《승리》를 확신하듯 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으며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을것이라고 호언장담한 침략자들, 저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자랑하며 기세등등하여 조선전쟁을 도발하였건만 그들에게 차례진것은 죽음과 패배와 치욕뿐이였다.
사진에 나온 미제1해병사단장 스미스도 조선전쟁에서 제 졸개들을 다 황천객으로 만들어 《무덤장군》으로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날린자이다.
일찌기 군복을 입고 두차례의 세계대전에 참가하였던 그는 학살과 파괴, 략탈을 전업으로 삼아온 전쟁광신자였다.
항상 짧게 깎은 은백색의 머리와 해골같은 깊은 눈확속에서 날카로운 눈알을 굴리며 극도의 오만성과 잔인성에 사로잡혀있던 그가 후줄근하여 끝간데없이 십자가가 박혀져있는 제 졸개들의 무덤앞에서 공포와 수심에 잠겨 서있다. 아마도 그는 조선전쟁에 참가한것을 두고두고 후회하였을것이다.(전문 보기)
조중친선의 력사에 영원할 귀중한 문화재보 -가극 《홍루몽》 중화대지의 3만 6 000여리를 이어가며 70여일간 대절찬속에 공연-
당의 령도밑에 날로 개화발전하는 우리의 주체예술이 새 세기 조중친선의 문화재보를 창조하여 세상을 경탄시키고있다.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이 되는 주체98(2009)년 조중친선의 해를 맞으며 우리 나라에서 창조되여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극 《홍루몽》이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70여일간 중국에서 대성황리에 공연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이 성과적으로 끝난 뜻깊은 시기에 가극 《홍루몽》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베이징시와 천진시, 심양시, 대련시 등 12개 도시에 대한 3만 6 000여리의 로정을 이어가면서 30여회의 공연으로 조중친선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세기 주체예술의 부흥기에 《피바다》식혁명가극공연으로 중국인민을 매혹시켰던 피바다가극단은 5대혁명가극의 고귀한 유산을 빛내여가는 관록있는 예술단체답게 중국의 유명한 고전소설을 가극으로 각색하여 완벽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임으로써 광활한 중화대지에 《홍루몽》열풍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론 평 :: 위기수습을 노린 기만적인 《개편》놀음
최근 대내외정책의 총파산으로 막다른 궁지에 몰린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청와대개편》과 《개각》을 운운하며 여론을 기만하려 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6. 2지방선거》를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를 완전히 풍지박산내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넣었으며 대미종속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반인민적악정만을 일삼아온 극악한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리명박패당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통치체제를 부지하기 위해 벌려놓은것이 바로 《청와대》의 《인적쇄신》놀음이다.
하지만 그것이 눈감고 아웅하는식의 기만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은 역도가 《청와대비서진》을 저들의 반역정책을 더욱 집요하게 추구할 심복들로 꾸린것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났다.
《청와대》의 《비서실장》이요, 《정책실장》이요 하는자들은 이미 지난 《대통령선거》전부터 리명박패당의 권력찬탈음모에 가담해온 핵심인물들이였으며 이번에 새로 들여앉혔거나 승급시킨 《수석》이요, 《비서관》이요 하는자들도 역시 역적패당의 반역정책을 고안하고 추진하는데 앞장서온자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