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되는 암흑의 고문시대

주체99(2010)년 7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에서 괴뢰경찰들의 고문만행이 새롭게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서울 어느 경찰서의 깡패들은 잡아들인 사람들의 입에 자갈을 물리고 무지막지하게 구타하였다고 한다. 이자들은 지어 《여기서 병신이 되여 나간 놈들이 한둘이 아니다. 인정하면 살고 부인하면 죽는다.》고 무서운 협박을 가하면서 수갑을 채운채로 팔을 꺾어올리는 이른바 《날개꺾기 고문》등 온갖 중세기적인 고문을 가하여 허위자백들을 받아냈다. 이곳 경찰서에서 고문을 당한 사람들은 2009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만도 수십명에 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고문만행이 이 경찰서 한곳에서만 벌어진것이 아니며 또 경찰만이 아니라 검찰과 《정보원》, 《기무사》 등 폭압기구들에서 보편적으로 저질러지고있다는것이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의 집권으로 과거의 몸서리치는 고문시대가 부활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이 사실을 두고 지금 남조선각계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독재정권시절에나 있었던 경찰고문수사가 버젓이 되풀이됐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노릇이다. 이러고서야 어떻게 사람들이 숨을 쉬고 살수 있겠는가.》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바빠맞은 괴뢰당국은 《죄송하다.》느니, 《대책을 세우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인민들의 분노를 눅잦히려고 요설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보수패당의 침발린 소리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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