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혁명동지

주체99(2010)년 7월 24일 로동신문

백두밀림이 설레인다.

바야흐로 다가오는 9월의 사변을 기다려 동서해 푸른 물도 격정에 출렁이고 백두의 천리수해도 낮이나 밤이나 잠못 이룬다.

무수하고도 간고한 력사의 준령들을 넘고넘어 우리 혁명은 강성대국건설위업의 분수령을 맞이하는 결정적시각에 이르렀다.

일편단심 백두의 넋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장 영예로운 존엄을 안고 위대한 당을 따라 또다시 가야 할 신념의 천만리를 내다본다.

혁명동지!

백두밀림에 처음으로 혁명가의 태를 묻고 붉은기아래서 청춘의 더운 피 끓이던 《ㅌ. ㄷ》의 전위들, 민족의 태양 받들어 눈보라백두광야에 피와 총대로 조선혁명의 승리사를 쓴 항일혁명투사들이 심장속에 그처럼 소중히 간직하였던 칭호.

력사는 전진하고 시대는 달라졌어도 백두가 물들여준 붉은기의 색조는 추호도 변치 않았듯이 조선혁명가들의 신성한 영예와 엄숙한 사명감은 이 불변의 궤도만을 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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