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조선전쟁을 노린 위험천만한 《림팩》

주체99(2010)년 7월 24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유사시》를 가상한다는 구실밑에 태평양상에서 지난 1일부터 추종국들을 동원하여 《림팩》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17개 나라와 지역 해군의 참가밑에 진행되는 이 연습에는 미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전함 35척, 잠수함 5척과 120여대의 군용기 등 수많은 침략무력이 동원되고있다.

미국은 8월 1일까지 벌리게 되는 이 연습이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정세는 언제 전쟁으로 번져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이런 첨예한 시기에 미국은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함으로써 아시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이끌어가려 하고있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시험전쟁으로서 평화를 바라는 인민들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는 반평화적행위이다. 미국이 이번 전쟁연습의 구실로 내세우고있는 《위협대처》니, 《해상교통로안전보장》이니 하는것은 거꾸로 된 침략론이다.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해상봉쇄놀음을 벌리면서 화약내를 짙게 풍기는것은 테로방지나 해상교통로안전보장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것은 다른 나라 배들의 항해의 자유와 바다길의 공동리용을 방해하는 국제법위반행위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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