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2

력사의 새시대를 펼치신 불세출의 선군령장

주체101(2012)년 12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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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비로봉의 장쾌한 해돋이를 부감하시며

      선군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락관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동지

                              주체95(2006)년 9월

 

12월이다.운명의 어버이를 잃고 피눈물을 뿌리던 때로부터 어느덧 1년,그 나날 우리 하루한시도 위대한 장군님을 잊고 산적이 있었던가.

그렇다.위대한 김 정 일동지와 함께 우리는 또 한해를 보내였다.그이의 억센 숨결,따뜻한 사랑,자애로운 손길을 변함없이 느끼며 그이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신하였다.강대한 내 조국,값높은 사회주의생활,희망찬 래일을 그이를 떠나 생각할수 없기에 인민의 마음속에 그이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살아계시는것이다.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 정 일동지,그이의 위인적모습은 야전복을 입으신 령장의 모습으로 인민의 심장에 소중히 아로새겨져있다.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야전복을 입으시고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선군길을 걸으신 위대한 김 정 일동지는 선군으로 희망찬 새시대를 열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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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창립 60돐을 맞는 사회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1(2012)년 12월 2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12월 1일 창립 60돐을 맞는 사회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서한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 일 성-김 정 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시며 사회과학원을 창립하여주신 때로부터 60년이 되였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창립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사회과학원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은정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회과학을 중시하시고 사회과학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우리의 사회과학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혁명적인 사회과학,주체의 사회과학으로 발전시켜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사회과학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사회과학을 건설하신 자주시대 사회과학의 원로이십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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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12월 2일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우리 나라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지난 4월에 진행한 위성발사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하고 위성과 운반로케트의 믿음성과 정밀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위성을 발사할수 있는 준비를 끝내였다.

이번에 쏘아올리는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은 전번 위성과 같이 극궤도를 따라도는 지구관측위성으로서 운반로케트《은하-3》으로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남쪽방향으로 12월 10일부터 22일사이에 발사하게 된다.

위성발사과정에 산생되는 운반로케트잔해물들이 주변국가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행궤도를 안전하게 설정하였다.

우리는 지난 4월에 있은 위성발사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평화적인 과학기술위성발사의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하고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국제적신뢰를 증진시켰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위성발사와 관련하여서도 해당한 국제적규정과 관례들을 원만히 지킬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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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적인 《대북정책》공약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공개질문장 –

주체101(2012)년 12월 2일 로동신문

최근 《새누리당》후보 박근혜는 《대북정책》공약을 내놓으면서 앞뒤가 맞지 않고 서로 모순되는 소리들을 하고있다.

그는 북남공동선언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이 그 무슨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가 하면 체제대결흉심을 드러내면서 《정상회담》을 운운하고있다.

또한 《신뢰》와 《협력》에 대해 말하면서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책동에 매달리려 하고있으며 《차별화》와 《변화》,《쇄신》과 《진화》를 표방하면서 리명박역도의 《대북정책》을 답습하려는 속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치고있다.

어느것이 진짜이고 어느것이 가짜인가.

정치를 하려면 한입으로 두말하지 말아야 하며 민심과 여론을 속여넘기려 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온 민족과 내외여론의 요구에 따라 《새누리당》후보 박근혜에게 《대북정책》과 관련한 기본립장이 무엇이며 앞으로 북남관계를 실지로 어떻게 해나갈것인가를 온 겨레앞에 명백히 답변할것을 요구하여 이 공개질문장을 발표한다.

1.북과 남의 수뇌분들이 확약한 공동선언들을 외면하면서 북남사이에 무슨 약속을 지킨다는것이며 《정상회담》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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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12월 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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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11월 30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건국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여기에는 리건국동지와 대표단성원들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동지,당중앙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왕효휘동지,당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류결일동지,감찰부 부부장 요증과동지,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가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양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성남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리건국동지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의 친서를 전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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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통일시대와 더불어 빛나는 불멸의 업적

주체101(2012)년 12월 1일 로동신문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천만자식의 피눈물이 강토를 적시고 누를길 없는 비분이 눈발로 되여 온 하늘을 뒤덮었던 대국상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한해가 가까와온다.

나라와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불같이 태우신 우리의 어버이 김 정 일장군님!

우러러 태양의 존함 삼가 불러보면 치밀어오르는 아픔에 가슴은 미여지고 그 품속에 누려온 만복이 새삼스러이 사무쳐와 눈굽이 뜨거워진다.끝없는 그리움속에 흘러간 그 낮과 밤들에 우리는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모시였던가를 더더욱 통절히 느꼈고 그이의 한평생이 얼마나 크나큰 업적으로 빛나고있는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조국통일운동사에 찬란히 빛나는 6.15통일시대는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 바치신 로고와 심혈을 가슴뜨겁게 전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고 정력적인 령도로 6.15통일시대를 펼치시고 대외관계발전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6.15,이 말과 함께 잊을수 없는 력사의 추억이 밀물쳐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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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에 길이 빛날 선군태양의 력사 : 인민군대를 혁명적대고조의 앞장에 세워주신 희세의 령장

주체101(2012)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불패의 강국이 전진하고있다.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따라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길에서 날에날마다 기적과 비약이 이룩되고있는 내 조국,

얼마나 많고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의 위용을 떨치고있는것인가.

만부하의 동음울리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발전소들이며 실리가 나는 공장,기업소들,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현대적인 살림집들,릉라인민유원지,만경대유희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

조국보위의 총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았던 억센 손으로 우리 군인들이 이룩해놓은 그 모든 창조물들을 대할수록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선군의 원리에 기초하시여 혁명군대는 조국수호,사회주의수호의 강력한 무기일뿐아니라 조국건설과 번영창조의 위력한 무기라는것을 밝히시고 우리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도 선봉대,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독창적인 선군혁명전략에 의하여 혁명투쟁에서 총대의 역할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로 비상히 확대되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이 펼쳐지게 되였으니 희세의 령장 김 정 일동지의 업적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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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백승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아로새겨온 영용한 항공 및 반항공무력에 영광이 있으라 – 항공절기념모임 뜻깊게 진행 –

주체101(2012)년 11월 3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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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백두령장의 발걸음따라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억세게 받들어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항공 및 반항공군의 전투적명절인 항공절을 맞이하고있다.

주체34(1945)년 11월 29일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해방직후 새 조선의 첫 항공대를 창설해주시여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무력발전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력사적인 날이다.

우리 당은 탁월한 선군혁명사상과 령도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건군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항공대가 창설된 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이날을 항공절로 정하도록 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진군길에서 뜻깊은 항공절을 맞이하는 천만장병들의 무한한 감격과 환희가 조국의 방선마다에 차넘치는 속에 항공절기념모임이 29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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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세력청산은 새 정치실현의 근본요구

주체101(2012)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경쟁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보수세력이 또다시 집권하느냐,아니면 보수《정권》을 심판하고 새 정치,새 생활을 실현하려는 인민대중의 지향이 승리하느냐 하는 중요한 판가름의 계기이다.그런 의미에서 남조선에서의 18대 《대통령선거》는 진보와 보수와의 치렬한 대결로 된다.

새 정치,새 생활에 대한 지향은 그에 도전하는 낡은 정치세력의 발악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킬 때에만이 실현될수 있다.

오늘 남조선정치무대에서 낡은 세력의 대표자는 바로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은 반통일과 동족대결,파쑈와 독재의 피줄기를 물려받은 력사의 반동집단이며 남조선사회의 진보적발전과 북남관계의 개선을 반대하는 반역의 무리이다.

해방후 남조선에서 리승만독재《정권》이 출현한 이후 수십년간 친미보수세력이 집권해왔다.그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권력을 유지하면서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짓밟았다.그들이 떠드는 《정체성》은 바로 친미사대,파쑈독재,반통일대결로 특징지을수 있다.남조선보수세력의 그 《정체성》이라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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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진보와 반동간의 투쟁은 계속되고있다

주체101(2012)년 11월 30일 로동신문

평화와 진보에 대한 인류의 념원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은 계속되고있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을 놓고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국제정세는 복잡해지고 인류의 평화위업이 엄중히 위협당하였다.제국주의자들은 세계도처에서 평화를 교란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에 도전하여나섰다.

미국은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을 동원하여 무모한 군사연습을 계속 벌리면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 정세를 긴장시켰다.

지난 5일 일본 오끼나와현의 주변수역에서 일본《자위대》병력 3만 7 400명과 주일미군 1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미합동군사연습이 개시되였다.16일까지 계속된 이번 연습기간 미해군함선이 일본《자위대》부대를 수송하는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되였다.미일이 지금까지 수많은 침략전쟁연습을 벌려왔지만 이번과 같은 전쟁연습을 벌린적은 없었다.

전시도 아닌 시기에 이런 전쟁놀음을 벌린것은 극히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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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일전집》 제2권 출판

주체101(201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201211290101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총서인 《김 정 일전집》 제2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인 《김 정 일전집》 제1권에 이어 제2권이 출판된것은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이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부터 주체50(1961)년 4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결론,담화 등 114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시기에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밝혀주신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조국통일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관한 사상리론,방침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께서는 로작 《김 일 성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수령님의 대학이다》,《조선아 너를 빛내리》에서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을 영원히 빛내일 력사의 선언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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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군대의 빛나는 위훈속에 인민의 행복이 있다

주체101(201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조국보위초소에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전투장마다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최근 인민군군인들이 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지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투쟁에서 높이 발휘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전투적기질은 당과 수령의 군대,인민의 군대인 백두산혁명강군의 혁명적본태이다.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본때야말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며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정신적원동력으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군대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최후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며 혁명적군인정신의 위력으로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영웅적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자기 부모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집뜰안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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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정당한 투쟁

주체101(201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리명박《정권》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표시하면서 보수패당을 심판하려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도처에서 리명박패당을 단호히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실현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함성들이 울려나오고있다.이러한 속에 얼마전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는 11월 17일 서울에서 범민련결성 22돐을 맞으며 기념대회를 열었다.대회에서 발언자들은 리명박역도의 집권 5년간 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보수세력의 책동을 물리치고 6.15와 10.4의 정신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자고 호소하였다.진보련대를 비롯한 3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19일 평화통일을 바라는 《대통령》을 선출할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단체들은 리명박역도의 집권기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사회의 민주화와 민중생존권실현 등의 요구들은 처참히 짓밟혔다고 하면서 보수세력을 심판하고 《새누리당》의 재집권기도를 분쇄할것을 다짐하였다.민주로총소속의 수만명 로동자들도 서울에서 대규모집회를 열고 반역적악정만을 일삼은 리명박패당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자신들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남조선 각계가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반대하면서 《대통령선거》를 통해 반역무리들을 심판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대중적으로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리명박일당은 집권 5년간 사상 류례없는 반공화국대결정책으로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북남관계를 처참히 파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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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 (3)

주체101(201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지난해에 국제사회계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험악한 사태가 가셔지고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였다.이러한 지향을 반영하여 우리는 년초에 주동적으로 공명정대한 평화제안을 내놓았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며 그것으로 평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하였다.온 세계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군사적충돌과 대결이 종식되고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랐다.

그런데 미국은 말로는 《평화》와 《안보》를 곧잘 외우면서도 행동은 딴판으로 하였다.미국은 우리의 아량있고 선의적인 제의에 전쟁소동으로 대답해나섰다.미국은 정초부터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극히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감행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미항공모함을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과 수많은 미제침략군,수십만명의 괴뢰군병력이 동원되였다.연습내용이 《대량살상무기제거》와 지휘거점타격과 같은 공격작전 등이 중점을 이룬것,그 누구의 《붕괴》를 가상한 《급변사태》대비훈련을 감행한것 등은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더욱 드러내보여주었다.핵항공모함 《칼빈손》호전단을 일본의 오끼나와에 끌어다놓고 군사적광란을 일으킨것은 더 큰 우려를 자아냈다.미국본토방위를 주요임무로 하고있는 《칼빈손》호전단이 대양건너 동북아시아지역으로 작전무대를 옮긴것은 위험한 사태였다.미제7함대 사령관은 앞으로도 조선서해에 미항공모함을 계속 파견할것이라고 줴쳤다.(전문 보기)

             ■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 (1)

             ■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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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자

주체101(201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올해전투를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다.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총진군대오의 영웅적기상이 나래치고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삶과 투쟁의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결사관철함으로써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믿고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우리 혁명의 가장 옳바른 전략전술이며 백승의 기치이다.

우리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절대성,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당정책에 대한 태도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척도이다.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절대불변의 확신을 가지고 그것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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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화학공업발전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 –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메타놀생산공정건설 완공 –

주체101(201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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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함남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속에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메타놀생산공정건설을 완공하고 총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흥남의 로동계급과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이 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1년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식의 메타놀생산공정을 보란듯이 일떠세운것은 참으로 자랑할만 한 일이다.이번에 완공된 메타놀생산공정은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여 합성공정의 압력을 대폭 낮추고 에네르기소비를 줄임으로써 큰 실리를 얻을수 있게 되여있다.

얼마전 총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마친 생산공정에서 첫 메타놀이 생산되였다.현대적인 메타놀생산공정에서 첫 제품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며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한 기쁨으로 하여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능력이 큰 메타놀생산공정이 건설된것은 주체적화학공업발전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다.메타놀생산공정건설이 완공됨으로써 우리 화학공업의 주체성과 자립성이 더욱 강화되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흥남제약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기업소들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대에 길이 빛날 선군태양의 력사 : 주체사상을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신 사상리론의 영재

주체101(201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오늘도 온 누리를 붉게 물들이며 주체의 봉화가 타오른다.

휘황찬란한 그 빛발속에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의 특출한 업적과 함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내이신 우리의 김 정 일대원수님의 업적이 력력히 어려온다.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끊임없이 풍부히 하여오신 위대한 김 정 일동지!

사상리론의 영재이신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온 누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 일 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 일 성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신것은 우리의 김 정 일대원수님께서 시대와 력사,인민앞에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일찌기 10대의 시절에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속에서 김 일 성장군의 략전연구소조를 결성하시고 《김 일 성원수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실 철의 의지를 력사에 새기신 우리 장군님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대선개입》설은 허황하기 그지없는 날조설

주체101(201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괴뢰보수패당이 《북의 대선개입》설을 더욱 요란히 내돌리고있다.얼마전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저들의 반공화국도발소동과 대결기도를 낱낱이 까밝히는 우리의 정당한 단죄규탄에 대해 그 무슨 《남북합의서위반》이라고 떠벌이며 《대선개입》설을 정당화하려 하였다.한편 보수언론들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민간단체들의 활동을 《북의 대선개입》설을 여론화하는데 악용하면서 《북이 민간단체들의 방북을 대선에 활용할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랑설까지 내돌리고있다.이미전부터 《새누리당》패들은 그 무슨 《내정간섭》이니,《남남갈등조장》이니 하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북의 대선개입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나발까지 불어댔다.산송장이 된 리명박역도도 《국무회의》와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를 련이어 벌려놓고 《북의 로골적인 대선개입에 우려한다.》고 수작질하며 《철저히 대비하라.》고 고아댔다.현실은 《북의 대선개입》이라는 허튼 여론을 내돌리며 반공화국모략으로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책동이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선거》때마다 《북의 개입》이라는것을 떠드는것은 괴뢰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그러나 그들이 지금처럼 기승을 부린적은 일찌기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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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운명을 지켜주는 필승의 보검

주체101(201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자주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날이 갈수록 남조선인민들속에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는 《북의 선군정치는 미국의 군사력을 맥없이 만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 강위력한 보검이다.북의 선군정치는 세계의 수많은 평화애호인민들로부터 찬사와 지지를 받고있다.》라고 전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각계층 인사들을 망라한 선군정치연구소가 조직운영되고있으며 서울에서만도 시민,대학생 등 계층별로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단체들이 결성되여 활동을 벌리고있다.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언론인모임》은 《우리는 이제부터 선군정치에 기초한 이북의 대미결전모습을 자세히 취재할것임을 밝힙니다.독특한 정치방식인 선군정치에 대한 우리들의 취재를 관심있게 보아주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발표하여 사람들을 격동시켰다.

남조선에서 선군정치를 지지찬양하는 활동은 인터네트를 통해 더욱 활기를 띠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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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절대로 감출수 없는 과거죄악

주체101(201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민간단체인 《일본군성폭력전시위원회》가 도꾜에서 주최한 《어머니들의 전쟁과 기억-일본군성폭력전시보고회》에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중국녀성들을 《위안부》로 강제로 끌어간 죄행을 폭로하였다.보고는 일본정부가 력사를 옳바로 보고 전쟁범죄를 반성하며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함으로써 전쟁이 남겨놓은 문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할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중국의 남경대학살피해자기념관에서는 얼마전 이전 남경안전지역 국제위원회 위원이 기증한 일제의 남경대학살범죄에 대한 증거중 가장 중요한 증거로 되는 실증자료를 입수하였다고 한다.

자료에는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남경에서 감행한 대학살,강간 등 후안무치한 범죄행위가 자세히 기록되여있다고 한다.이로 하여 남경대학살의 진상은 더욱 명백해지게 되였다.

과거죄행을 어떻게 하나 감추어보려고 오그랑수를 써온 일본당국자들과 극우보수세력들에게는 공개된 새로운 증거자료들이 반갑지 않은 《선물》일것이다.그들은 과거죄악 특히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놓고 《완전해결》이니,《최종해결》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곧잘하고있다.얼마전에도 일본당국자들속에서는 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충분한 사실과 증거가 부족하다느니,증거가 있으면 내놓기 바란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들이 련이어 튀여나왔다.그들은 이번에 새로 드러난 증거자료앞에 할 말이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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