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강국건설의 선구자집단 1번수 – 압록강체육단 녀자축구선수 로력영웅 라은심동무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3(2014)년 12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체육인들이 당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마음을 벼리고 더 높은 봉우리를 향하여 돌진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 체육의 비약적인 성과들을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은 누구나 녀자축구선수들의 위훈부터 꼽는다.그도 그럴것이 최근년간 우리의 국가녀자축구종합팀 선수들이 국제경기에서 이룩한 성과는 참으로 경탄할만 하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에서 단연 1위를 쟁취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값높이 내세워주신 영광의 그 나날과 더불어 우리의 장한 녀자축구선수들의 영예는 절정에 올라섰다.

이 용감무쌍한 무적불패팀의 주장 라은심선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체육사에 눈부신 페지를 아로새긴 녀자축구선수들의 대표자이다.

 

청진의 축구소녀와 녀자축구선수영웅

 

라은심은 함경북도 경성군 읍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자의 둘째딸로 태여났다.아버지를 따라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있는 청진으로 이사한 후 청진제8인민학교(당시) 3학년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어머니 장영실녀성의 말에 의하면 딸 3형제가운데서 라은심은 제일 약했다고 한다.그래서 둘째딸이 축구를 하겠다고 할 때 부모는 도리머리를 저었다.체육을 하도 좋아해서 스케트는 사주었지만 축구공은 사주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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