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3rd, 2015

정론 : 눈앞에 있다

주체104(2015)년 2월 3일 로동신문

 

 

바로 눈앞의 《지척》이나 이제 《불원간에》라는 말에 행복이라는 말을 붙일수 있다면,그것도 시련이 계속되고 역경이 보다 가증되는 시기에 그것을 정확히 볼수 있다면 그 인민의 기세는 전례없는 열의와 최고의 충만에 달아있을것이다.

조선의 2015년은 매우 활력있고 의미심장한 출발로 하여 세계의 시각을 크게 흔들었다.《정면을 응시하시면서 힘있는 목소리로 위엄있고 과감하시고 여유가 있었다.》라는 우리 원수님의 신년사에 대한 목소리가 일시에 세계보도망을 가득 채웠다.그런 속에 조선의 첫 1일은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주제곡인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로 시작되였다.신년사를 마치신 그길로 대동강반의 새 궁전인 부모없는 아이들의 집부터 찾으시여 동이 터지듯 쏟아지며 달려와 안기는 아이들을 껴안아 볼을 다독여주시며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신 우리 원수님,아이들이 아버지라 부르며 합창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를 뜨거운 눈물을 머금으시며 들으시던 그이의 모습을 온 나라 인민이 다 보았고 세계가 다 보았다.

새해벽두에 인민을 위해 마련된 희한한 창조물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1년 365일이 이런 날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신 우리 원수님,그이께서 이렇듯 무한한 희열을 느끼신 1월의 첫 성과인 평양시버섯공장의 빛나는 완공은 당정책관철의 표본인 동시에 제일먼저 울린 2015년의 매우 귀중한 포성이다.우리의 첫걸음의 기세찬 속도를 상징하듯 우리의 장한 마라손선수는 승리의 주로를 쏜살같이 달려 이 1월에 벌써 어머니조국에 첫 금메달을 안고 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4(2015)년 2월 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수리아에서의 내전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수리아정부와 반정부세력 대표들사이에 수리아위기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였다.

협상에서 쌍방은 수리아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테로와 극단주의에 공동으로 대처하며 위기를 정치적이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것 등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11개 사항의 《모스크바원칙》을 채택하였다.

이번 협상결과는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보장하고 현 위기를 대화를 통하여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미국과 서방의 로골적인 내정간섭과 주권침해행위로 하여 수리아에서는 전란과 류혈참극이 계속되고있으며 이것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수리아문제가 외세의 간섭이 없이 수리아인민자체의 힘으로 정치적으로,평화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는 수리아정부와 인민이 단결된 힘으로 위기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평화와 안정,번영을 이룩하기를 바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조선반도핵문제를 빚어낸 범죄의 장본인

주체104(2015)년 2월 3일 로동신문

 

《사람들은 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을 더 잘 믿는다.》,《거짓말도 세번 하면 사람들을 믿게 할수 있다.》

이것은 나치스도이췰란드의 광신자들이 들고나왔던 교리이다.그러나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실로 된다는 나치스식궤변을 신봉하는자들은 수십년이 지난 오늘도 있다.미국은 입만 터지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가 불안정한것이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때문인듯이 사태를 외곡하면서 《북핵포기》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핵무기없는 세상》은 《북핵포기》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느니,《북의 전략적핵포기결단을 촉구》한다느니 뭐니 하는 수작을 늘어놓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외교부 장관이라는자는 우리의 핵억제력이 《남북관계와 동북아시아평화에 있어 암덩어리》라느니,《북핵포기》가 없이는 《평화통일을 이야기할수 없다.》느니 하고 나발질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악랄하게 걸고드는것은 실로 파렴치한 망동이다.우리가 핵을 포기하여야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가 보장되고 긴장이 완화된다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억지주장은 흑백을 완전히 전도하고있다.

원인이 없는 결과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우리가 핵을 보유하게 된 리유와 그 력사적과정,조선반도비핵화의 선행공정에 대해 잘 모른다면 이제라도 현실을 똑똑히 보고 정확한 리해를 가져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위기모면을 노린 파쑈적흉계

주체104(2015)년 2월 3일 로동신문

 

해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해 떨쳐나서고있는 때에 남조선에서는 통일애국단체들을 말살하는 폭압의 광풍이 사납게 몰아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법무부 장관은 《2015업무계획》이라는것을 보고하면서 《헌법가치수호를 통한 정체성확립》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반국가단체》,《리적단체》를 강제해산하며 그 활동을 차단할수 있도록 《보안법》을 개정하겠다고 떠들었다.이에 대해 남조선집권자는 《엄정한 법집행》을 운운하며 《보안법》개악을 부추겼다.

이것은 이미 짜놓은 각본일뿐이다.보수패당이 《리적단체》가 더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고아대며 《보안법》개악에 열을 올리는 속에 《리적단체》에 대한 강제해산권한을 《법원》에 부여하는것을 골자로 한 《보안법개정안》이 벌써 《국회》에 제출되였다.지금 남조선에서는 통일애국세력,진보민주세력을 겨냥한 전례없이 살벌한 폭압광풍이 일고있다.

《보안법》이 과연 어떤것인가.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처형해온 이 악법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피흘리였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오래전의 일을 상기할 필요도 없다.얼마전에만도 전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터무니없이 《내란선동죄》에 걸려 중형을 선고받았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황선을 비롯한 량심적인 인사들이 《북을 찬양》했다는 죄명을 쓰고 구속되였다.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이 전횡에 얼마나 경악했으면 남조선 각계는 물론 국제기구와 인권단체들까지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강하게 비난하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자들에게 자비를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총대

주체104(2015)년 2월 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제압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좌우지하며 지배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력사의 반동들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어떻게 하나 압살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전체주의》요 뭐요 하고 걸고들면서 반사회주의악선전을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그 무슨 《붕괴》니 뭐니 하고 떠벌이며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헐뜯고 비방중상하는데 앞장서고있다.

미국이 《전략적인내》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제재책동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허황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간다는데 우리의 사회주의의 근본특징이 있고 그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장구한 기간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사회주의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철리를 뼈에 새기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해올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당당한 핵보유국으로,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킬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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