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직업련맹 위원장리사회 회의에서 조선의 통일을 위한 련대성결의 채택

주체104(2015)년 6월 12일 로동신문

 

7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세계직업련맹 위원장리사회 회의에서 조선의 통일을 위한 련대성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올해는 조선이 해방된 때로부터 일흔돐이 되는 해이다.

온 세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기쁨과 환희로 들끓던 1945년,바로 이때부터 조선반도에서는 민족분렬의 비극이 시작되였다.

일본의 패망과 함께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세기를 이어오며 항시적인 전쟁위협과 평화파괴책동으로 조선인민에게 분렬의 고통을 들씌우고있다.

미국과 현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적인 전쟁연습으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세계직업련맹은 조선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는것이 조선인민뿐아니라 전세계 진보적인민들과 평화애호력량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시대적요구이라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세계직업련맹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조선반도에서 남조선주둔 미군과 핵전쟁장비들을 철수하며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중지하고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세계직업련맹은 남조선당국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민주로총을 비롯한 남조선로조단체들의 조선직업총동맹과의 련대련합을 방해하지 말것을 촉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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