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9th, 2015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에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1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찾았다.
격동하는 20세기의 중심에 서시여 우리 조국을 세상에 빛내여주시고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백두산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만수대언덕을 찾는 군중들의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군중들은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백두의 억센 신념과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태양의 성지는 인민을 위한 거룩한 한평생 길이 전한다 – 다함없는 경모의 정 굽이치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
꿈결에도 못 잊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천만군민의 가슴에 뜨거운 불덩어리가 소용돌이치게 하는 7월 8일,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도 잃고 한초한초가 몇십년세월같이 무겁게 흐르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20여년세월이 흘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7월을 안고 년년이 해돌이를 새겨온 그 나날은 우리 인민이 얼마나 걸출한 위인을 수령으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가슴에 사무치도록 깊이 새겨준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는 천만전사,제자들의 그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7월 8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었다.
태양의 미소가 어려있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모습은 우리의 눈굽을 축축히 적셔주었다.
얼마나 뵙고싶던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하고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인가.
시간이 흐를수록 위대한 태양의 품을 찾아오는 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수는 계속 늘어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말그대로 그리움의 바다를 이루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우리 민족의 5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우리 국가의 걸출한 령도자이시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으며 전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사상가,정치가이시고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이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하늘도 땅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조국의 7월이다.어버이수령님을 한없이 그리며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모신 수령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고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낮에 이어 밤에도 쉬임없이 이어진다.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깊은 밤에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수령님,밤이 퍽 깊었습니다.》라고 절절히 아뢰이던 이 나라 군대와 인민이 지금 이 시각도 수령님을 못 잊어 잠 못 든다.기나긴 인류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우리 수령님처럼 80평생의 순간순간을 하루와 같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을 령도하여온 위인이 있었던가.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시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인민사랑의 발자취를 아로새기시던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추억들이 세월의 언덕넘어 물결쳐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이민위천,이 세상 누구도 지녀본적 없는 어버이수령님의 좌우명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수십년전에 있었던 하나의 사실이 돌이켜진다.
여러날째 어느 한 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도 밤이 깊도록 문건을 검토하고계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하루밤만이라도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안고 한 일군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느 한 나라 대표단의 반영자료를 그이께 올리였다.(전문 보기)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 –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성명 발표 –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3돐에 즈음하여 4일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조국통일운동의 옳바른 리념과 원칙을 밝혀준 민족사적사변이였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의 발표로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의 문을 여는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였다고 주장하였다.
7.4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은 통일을 념원하는 남과 북,해외 온 민족의 가슴속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원칙으로 자리잡게 되였다고 언급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불변의 진리성이 남김없이 과시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라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자주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게 롱락당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조국통일운동이 남긴 력사적교훈이라고 지적하였다.
반미자주를 통일문제해결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민족의 운명과 진로를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 당국이 외세를 등에 업고 체제대결을 추구하면서 동족을 멸살시키려는 망상에 사로잡혀있다고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백년숙적 일본반동들에게 공공연히 굴종해나선 괴뢰역적패당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심판하여야 한다 –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
조국해방 일흔돐을 앞두고 일본의 과거죄악을 총결산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가 용암처럼 분출하고있는 때에 괴뢰역적패당이 일본과의 《관계회복》을 떠들며 치욕스러운 대일굴종행위를 감행하여 남조선 각계층과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의 주최로 진행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행사》라는데 참가한 남조선당국자는 《올해가 〈한〉일관계개선의 원년이 될것》이라느니,《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온 민족의 끓어오르는 적개심에 역행해나섰는가 하면 외교부 장관 윤병세를 비롯한 괴뢰패당은 한발 더 나아가 《위안부문제는 〈한〉일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니다.》,《과거사와 관계개선을 분리대응하겠다.》는 쓸개빠진 소리까지 줴쳐댔다.
또한 과거사문제로 몇년동안 중단되였던 일본과의 외교,군사,경제 등 분야별회담들을 모두 재개하고 해외침략야망을 날로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 일본것들과 우리에 대한 군사정보공유를 시작하였는가 하면 일본과의 군사교류도 강화하겠다고 떠벌여대고있다.
지어 일본수상 아베가 《위안부문제는 3억¥정도면 해결할수 있다.》,《버티면 〈한국〉이 스스로 찾아올것이다.》고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면서 우리 민족을 모독하며 괴뢰들을 하인취급하고있을뿐아니라 일본이 과거 조선인강제징용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버젓이 등록하고 외상이 나서서 강제로동을 부정해나서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항변 한마디 못하며 오히려 구차하게 변명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리희호녀사의 평양방문 성사여부는 괴뢰패당의 행동여하에 달려있다 –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
괴뢰보수언론을 비롯한 남조선의 불순세력들이 리희호녀사의 평양방문문제를 가지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고 훼손하는 극악무도한 도발망동에 매달리고있다.
괴뢰패당은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리희호녀사가 륙로방문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북측지도부가 항공기리용을 제안하였다.》느니, 《이것은 북의 지도부가 공을 들여 새로 지은 평양국제공항을 남쪽에 선전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악담질을 하는가하면 《대북》전문가나부랭이들을 사촉하여 우리가 리희호녀사의 평양방문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방문시기를 조절하였다는 악설을 퍼뜨리고있다.
지어 괴뢰통일부것들은 북과 남의 관계자들이 리희호녀사의 평양방문을 합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원칙》을 가지고 처리하겠다느니 하는 비뚤어진 소리를 해대고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못할 중대도발로서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려는 괴뢰패당의 불순한 속심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우리는 리희호녀사의 평양래왕경로문제와 관련하여 김대중평화쎈터측에 평양-개성고속도로가 수리중에 있으므로 손님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는 견지에서 비행기로 오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의향을 표시하였고 이에 대해 남측 관계자들이 전적으로 동의하였다.
리희호녀사도 우리의 성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상전과 노예관계의 생동한 실례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2일 괴뢰여당인 《새누리당》의 대표라는자가 서울 룡산에 있는 미군기지를 찾아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과 그 무슨 기념사진이라는것을 찍었다.
그런데 그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자마자 보는 사람들로부터 조소와 비난,격분을 자아냈다.
대표의 역스러운 자세때문이다.
나살이나 먹은 그는 체신머리도 없이 육중한 미군사령관을 등에 업고 사진기앞에 뻐젓이 나섰다.
침략군 우두머리는 너무 좋아 몸까지 뒤로 제끼고 너털웃음을 터뜨리고 《새누리당》대표는 안깐힘을 쓰는 속에서도 넙죽한 상판에 바보같은 미소를 짓고있다.
마치 주인을 태우고 자갈밭이든 가시밭이든 때려 모는데로 가야만 하는 하늘소의 가련한 몰골을 련상시킨다.
상전과 노예관계의 생동한 실례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아무리 《평등한 관계》니,《성공적인 동맹관계》니 떠들면서 노복된 저들의 처지에 분칠해도 사진을 통해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미국은 올라타고 괴뢰들은 깔린데 불과하다.
《정권》도 미국에 의해 처음으로 조작되고 그 존재도 장장 수십년간 상전의 입김에 의해 유지되고있다.
정치,경제,군사,문화 등 모든 분야가 미국의 검은 마수에 철저히 장악되여있고 그에 대한 도전은 곧 죽음으로 간주되고있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전문 보기)
론평 : 지성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얼마전 일본지식인들이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것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일본집권자에게 보냈다.그들은 요청서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는 매우 심각한 국제적녀성인권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진실을 인정하고 솔직한 사죄와 명예회복조치 등을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보다 앞서 16개 단체의 6 900여명의 학자들도 정부가 과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인정할것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일본군성노예로 강제로 끌려간 녀성들이 초보적인 인권도 보장받지 못하고 말로 표현할수 없는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정객들과 언론들이 력사외곡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백번 옳은 주장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
특히 수십년동안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살륙하고 재부들을 략탈하였으며 가혹한 노예살이를 강요하였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랍치,유괴하여 성노예로 만든것은 짐승도 낯을 붉힐 특대형반인륜죄악이다.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죄악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가지고있다면 그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피해국들에 응당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했을것이다.하지만 패망 70년이 되는 오늘까지 과거죄악을 인정하지 않고 미화분식하면서 그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승냥이는 절대로 양이 될수 없다
미국에서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출현한 오바마정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기껏해야 1년반정도이다.이제는 막판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오바마정권의 고위인물들이 《핵무기없는 세계건설》목표가 위선과 허위로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것이였다는것을 뻐젓이 드러내놓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 부장관이 미국회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가하여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를 추구하지만 북조선의 지속적인 핵개발에 대처하여 강력한 핵억제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떠벌였다.그러면서 강력한 핵억제력은 장래에도 미국의 국가안전보장에 필수적인 수단으로서 유지되여야 할것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날강도적인 망발이다.
드넓은 우주공간에서 생명을 담보해주는 유일한 행성인 이 아름답고 푸르른 지구를 열백번도 더 파괴할수 있는 끔찍할 정도의 핵무기들을 세계곳곳에 배비해놓고 더욱 현대화하고있는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그런 핵범죄국이 《핵무기없는 세계를 추구》한다는것은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하늘에 대고 폭소를 터뜨릴 해괴한 일이다.
가관은 우리의 《지속적인 핵개발》때문에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처럼 구차한 궤변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그것이야말로 자기가 마실 내가의 맑은 물을 양이 흐려놓기때문에 가만둘수 없다는 우화속의 승냥이가 놀아대는 추태와 다른것이 하나도 없다.
승냥이가 양가죽을 뒤집어쓰는것은 자기를 위장하여 손쉽게 양을 잡아먹기 위해서이지 진실로 양이 되고싶어 그러는것이 아니다.승냥이는 절대로 양이 될수 없다.
핵무기없는 세계에서 살고싶어하는것은 지구상에 첫 핵무기가 나온 그때부터 인류가 실현하려고 한 공통된 념원이였고 지금도 품고있는 강렬한 지향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