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3th, 2015
사설 :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10월의 대축전을 빛내이자
전당,전군,전민이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때로부터 반년이 흘러갔다.
지난 6개월간은 온 나라가 대비약적혁신으로 세차게 끓어번진 격동의 나날이였다.당창건 일흔돐에 가장 훌륭한 선물을 드리려는 천만군민의 비상한 정신력은 날에날마다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을 낳았고 우리 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뜻깊은 혁명적명절이 하루하루 가까와오고있는 오늘 보다 큰 로력적성과로 10월의 대축전을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열의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합니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이것은 두 세기의 하늘가에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휘날리며 강성부흥의 새 력사를 창조해온 혁명적당,주체조선의 높은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는 중요한 정치적계기이다.
경사스러운 사변들을 맞이할 때마다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충정의 선물을 마련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이 전통적인 투쟁기풍은 의의깊은 명절들이 겹친 올해에 더욱더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되고있다.
지난 상반년기간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조국력사에 특기할 자랑찬 성과와 변혁들이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정론 :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 – 21세기 본보기농장으로 천지개벽한 장천의 별천지를 바라보며 –
시대를 뒤흔드는 또 하나의 사변이 터져올랐다.
온 나라가 장천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우리 원수님 한없는 기쁨속에 보고 또 보시며 별천지라고,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희한한 농장도시라고 그처럼 만족해하신 장천땅의 천지개벽,
수십년전 우리 수령님의 수첩에 《빈봉투농장》으로 올랐던 농장이 오늘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21세기의 본보기,표준으로 전변되였다.
시인들이 장천의 새 노래를 지으려고 물밀듯이 달려오고 온 나라가 장천을 배우려고 끝없이 찾아든다.장천은 격동하는 시대의 한복판에 높이도 솟았다.
사변도 많고 기적도 많은 내 조국땅에 장천의 경사가 안겨주는 충격은 무엇인가.
문명강국에로 내닫는 조국의 우렁찬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는 흥하는 이 세월 장천땅에 펼쳐진 사회주의문명농촌의 희한한 새 모습이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는 강렬한 격정과 여운은 과연 무엇인가.
* *
그림도 이보다 아름다울수 없다.
꿈을 꾼다 해도 이처럼 황홀한 꿈은 꾸지 못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우리가 어떻게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전문 보기)
론평 : 북남대결망동이 몰아올것은 전쟁뿐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크나큰 기대와 열망을 안고 맞이한 이해도 반년이 지났다.하지만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다.실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하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그로부터 찾게 되는 교훈은 무엇인가.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공화국정부성명을 통하여 북남관계개선의지를 다시금 천명하였다.이것은 북남관계의 파국적사태를 수습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과 애국의지의 발현으로서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개선의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있다.그것은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갈수록 도발적인 양상을 띠고 더욱 우심해지고있는것과 관련된다.최근에만도 괴뢰들은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서울에 끌어들인데 이어 극악한 모략문서인 《북인권백서 2015》를 꾸며내고 독자적인 《대북금융제재》조치를 공포하며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이것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압살하려는 흉악한 음모의 발로이다.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제재소동은 북남관계개선의 커다란 장애물이다.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으며 외세와 공조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과 제재놀음에 광분하는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체제대결을 격화시키고 정세를 최악의 파국상태에로 몰아가는 매국반역행위이다.(전문 보기)
론평 :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장본인
얼마전 괴뢰해군 1함대가 조선동해에서의 대규모적인 종합전투훈련에 나섰다.호전광들은 구축함,호위함,초계함,잠수함,소해함 등 21척의 함정과 각종 공군전투기들,륙군 23사단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을 투입한 가운데 1주일동안 해상기동훈련,침범대응훈련,합동전자전훈련,선단호송훈련,해양차단훈련 등에 미쳐날뛰였다.조선서해의 안면도일대도 전쟁연습장으로 화하였다.괴뢰들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미제침략군과 함께 이곳에서 해안양륙군수지원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연습에는 괴뢰해군과 일본 오끼나와에 전개된 미제3원정강습단,태평양해안경비부대의 40여척의 대형함선들과 1 7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되였다.한편 괴뢰륙군수도방위사령부는 《적침투대비》의 간판을 내걸고 서울에서 도발적인 군경합동훈련을 벌려놓았다.
괴뢰들이 이 불장난소동들을 그 무슨 《도발억제》를 위한것으로 정당화해나섰지만 그런 파렴치한 궤변은 통할수 없다.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 북침전쟁연습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주되는 화근이다.
호전광들이 조선동해에서 감행한 종합전투훈련은 해상과 수중,륙지에서의 협동작전능력과 공격방식을 숙달완성하기 위한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침략위협이다.
미국과 괴뢰들의 해안양륙군수지원훈련이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해안기복이 복잡하고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한 조선서해의 작전환경을 극복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이 전쟁연습이 해상으로부터의 불의적인 공격을 뒤받침하기 위한 훈련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괴뢰들이 서울에서 시민들을 들볶으며 벌려놓은 군경합동훈련도 북남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전반에 전쟁광기를 불어넣기 위한것으로서 스쳐지날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비난배격받는 엉터리수사놀음
지난 4월 남조선정국을 뒤흔든 성완종사건이 지금 또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지난 2일 괴뢰검찰이 성완종사건에 대한 엉터리수사결과를 발표한것이다.
괴뢰검찰당국은 성완종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상남도 지사 홍준표와 전 《국무총리》 리완구에 대해서만 기소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주요혐의자들인 전 청와대비서실장 허태렬과 김기춘,현 청와대비서실장인 리병기 등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공소권이 없다.》고 하면서 아무런 법적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괴뢰검찰이 터무니없는 수사놀음으로 현 집권자의 측근들을 모두 살려준것은 성완종사건으로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린 보수패당의 음모책동의 산물이다.이번 중간수사결과발표로 권력의 시녀인 괴뢰검찰의 더러운 몰골이 다시금 드러났다.사태는 특대형부정부패행위를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처신하며 민심을 기만우롱하는 정치협잡군무리로서의 현 괴뢰집권세력의 추악한 면모를 낱낱이 폭로해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친박은 무죄,비박은 유죄》,《친박이 아닌 홍준표와 이미 버린 리완구만 죽게 되였다.》는 야유조소와 함께 성완종사건을 특검도입으로 낱낱이 파헤칠데 대한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괴뢰검찰이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자마자 야당세력은 일제히 반발해나섰다.새정치민주련합은 《정치검찰》,《스스로 사망통보를 내린 검찰》이라고 괴뢰검찰당국을 신랄히 비난하면서 《몸통은커녕 깃털조차 뽑지 못한 부실한 수사》였다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국회법개정안》을 둘러싼 개싸움
남조선에서 《국회법개정안》문제와 관련한 각 정치세력사이의 싸움이 날로 격화되고있다.이것은 현 남조선집권자의 오만한 독재통치가 몰아온 필연적결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집권자는 여야당이 합의하여 《국회》에서 통과시킨 《국회법개정안》에 대해 자기 권한을 침해한다고 노발대발하면서 거부권을 행사하였다.그에 대해 새정치민주련합을 비롯한 야당들이 《국회》에 대한 무시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국회법개정안》을 표결에 붙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하지만 집권자의 불호령에 기가 질린 《새누리당》은 주대도 없이 그에 반대해나섰다.결국 지난 6일 남조선《국회》에서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지만 《새누리당》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가를 거부함으로써 《법안》은 자동페기의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패거리들은 그 무슨 《헌법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한것이니 뭐니 하면서 쾌재를 올리였는가 하면 《새누리당》대표는 청와대의 의도를 잘 따르지 못해 《갈등과 혼란》을 가져왔다느니,《송구스럽다.》느니 하며 사과하는 비굴한 추태를 부리였다.
야당들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처사에 대해 《민주주의의 파산선고》,《권력의 꼭두각시임을 인정한 처사》 등으로 락인하면서 《원인은 〈대통령〉이다.그의 오만과 독선이 빚은 결과이다.》라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이러한 속에 새정치민주련합소속 일부 의원들이 괴뢰집권자가 《국회》의원시절에 만들었다고 하는 《국회법개정안》을 원문그대로 되살린 《박근혜법》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그 실행에 들어가 주목을 끌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류의 념원에 도전하는 미일의 군사적결탁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고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70년이 되는 해이다.수많은 나라들에 파국적인 재난과 불행,고통을 들씌운 지난 세기의 두번째 세계대전을 돌이켜보는 인류는 그와 같은 세계적규모의 전쟁이 앞으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를 절절히 념원하고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인류의 념원에 배치되게 새로운 세계대전발발의 위험성은 날로 높아가고있다.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세력들이 여전히 남아있기때문이다.그러한 나라들중의 하나가 바로 미국과 더욱더 군사적으로 결탁하고있는 군국주의일본이다.오늘날에 와서 일본은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전쟁국가,침략국가의 본성을 드러내고있다.
우선 일본은 해외침략에 장애로 되는 법적,제도적장치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전쟁도발을 위한 법률적토대를 마감단계에서 구축해나가고있다.최근에는 현 내각이 《무력공격사태법》,《주변사태법》 등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규정한 기존의 법들을 뜯어고쳐 하나로 묶은 안전보장관련법개정안을 승인한데 이어 국회를 거쳐 법률적으로 고착시키려 하고있다.
이미 《국가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조작하고 《국가안전보장전략》을 세워놓아 침략국가로서의 체모를 갖추었다.얼마전에는 《일미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여 《자위대》가 미국이 임의의 지역에서 진행하는 군사작전에 《지원》의 명목으로 참가할수 있게 만들어놓음으로써 해외침략의 길을 세계적범위로 확대하였다.《집단적자위권》을 걸고 무엄하게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까지 떠들고있는것이 오늘의 일본이다.
또한 일본은 지난해에 《무기수출3원칙》을 개악한데 이어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