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화해와 신뢰의 관계로 전환시키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이번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최근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수습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폭넓게 협의한데 기초하여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은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계기로 된다.
지금 온 겨레는 북과 남이 이번 합의를 진지하게 대하고 그 리행에 적극 나설것을 바라고있다.
북과 남은 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민족의 장래부터 생각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관계개선과 통일의 길로 손잡고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먼저 대결과 불신의 과거를 털어버리고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건설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중요하다.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를 풀어나가는것은 통일문제해결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원칙이며 생명선이다.
북과 남은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의 리익과 지향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외세를 우상화하고 동족을 배척하는 사대매국의 종착점은 망국이다. 첨예하고 복잡한 오늘의 세계에서 믿을것은 오직 우리 민족이며 북과 남이 힘을 합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서로 상대방의 체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공존, 공영의 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푸는것과 함께 상대방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한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4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 진행
- 총련소식
-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은 예속의 미끼, 략탈의 올가미
- 사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을 애국적헌신으로 더욱 빛내이자
-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상징
- 근로인민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어버이품
-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 외곡된 교과서로 력사를 덮어버릴수 있겠는가
- 지역의 안전과 공동의 발전을 지향하여
- 한없이 친근한 어버이를 모시여 인민의 행복 끝없다 -뜻깊은 사변들로 이어진 4월의 나날을 되새기며-
- 조국의 미래를 위하는 당의 사랑은 이처럼 다심하다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찾아 각종 운반차, 수송차들이 달리고있다-
- 당조직관념은 곧 혁명적수령관이다
- 우주과학기술목표달성을 위한 연구와 교류활동 심화 -조선우주협회에서-
- 宇宙科学技術目標の達成のための研究と交流活動を深化 朝鮮宇宙協会で
- 극심한 사회정치적분렬로 망조가 든 나라
- 《전쟁을 막는 해결책은 윤석열탄핵》, 《탄핵의 그날까지 초불은 꺼지지 않을것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제87차 초불집회와 시위행진 전개-
-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치는 문명의 별천지 -온 나라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 방문기 :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속에 행복의 노래소리 끝없이 울린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아서-
- 정치용어해설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