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5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 참석하시여 연설하신 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광범히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소식을 10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광범히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연설에서 조선인민군이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조선은 금성철벽의 요새로,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혁명적무장력은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란의 프레스TV방송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북조선은 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대규모열병식을 진행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은 오늘 조선의 혁명적무장력이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으며 조국의 푸른 하늘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는것을 당당히 선언할수 있다고 언급하시였다.
미국의 AP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공동의 통일방안을 부정하는 《체제통일》론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통일》에 대하여 여느때없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그들의 입에서는 《통일대박》이니,《통일준비》니 하는 말들이 그야말로 물흐르듯 하고있다.이런 속에 남조선집권자는 그 무슨 《통일외교》라는 간판을 둘러메고 여기저기 돌아치면서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삐여져나오기마련이다.남조선당국자들이 제아무리 《통일》을 운운하며 너스레를 떨어도 북남대결과 《체제통일》을 추구하는 그 더러운 본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남조선집권자가 《통일》에 대해 몇차례나 수작질한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체제통일》의 개꿈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 그의 흉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은것이다.
《체제통일》은 민족적재난을 몰아올뿐이다.북과 남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따라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기초하여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유일한 방안은 련방제통일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의 분렬책동으로 갈라진지도 어느덧 70년이 되였다.북과 남은 오랜 세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가지고 살아왔고 또 서로가 자기의 사회제도와 정치리념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있다.이런 현실적조건에서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뿐이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은 벌써 35년전에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우리의 련방제통일방안은 같은 민족이라는 공통성을 토대로 하여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을 근본으로 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필연적결과
남조선에서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자들의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민주로총은 당국의 반인민적인 《로동개혁》놀음을 반대하여 서울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가지였다.대회에서 로동자들은 당국이 추진하는 《로동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단죄하면서 그를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자신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참가자들은 《국회》청사앞까지 돌입하여 《〈새누리당〉이 만들어낸 〈로동관계법〉은 로동자들에 대한 〈테로〉이자 민중에 대한 폭거》라고 격분을 터치면서 반인민적악법의 철회와 《새누리당》해체를 요구하며 기세를 올리였다.로동자들의 반《정부》투쟁기운에 겁을 먹은 경찰당국이 40여명의 로동자들을 련행하는 등 탄압에 광분하였지만 그들은 굴함없이 싸웠다.
남조선의 《경향신문》은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로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이렇게 전하였다.
《서울시청광장,광화문광장주변에서는 로동자들이 〈길바닥롱성〉을 이어가고있다.13층짜리 건물옥상에서는 2명의 비정규직 로동자들이 정규직을 요구하며 고공롱성을 벌리고있다.그들은 추석명절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였다.》
계속하여 신문은 《일한만큼 대가를 받자고 말하는것도 힘든 시대이다.》라고 개탄하는 로동자들의 목소리를 전하였다.
생존권사수를 위한 투쟁에는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원통함을 금치 못하고있는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들과 처지개선을 요구하는 장애인들,교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있다.
생존의 권리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투쟁은 민심의 요구와 의사를 외면하고 극소수 특권계층의 리익만을 대변하여온 보수집권세력의 반역적악정이 몰아온 필연적결과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권》보자기에 숨겨진 대결야망
자기의 허물과 검은 속심을 감추고 남을 해치기 위해 없는것도 날조해내며 모략을 꾸미는것은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그것은 바로 반공화국《인권》광대극에서 똑똑히 드러나고있다.
최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집권자는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요구》니,《인권개선촉구》니 뭐니 하고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외세에 저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청탁하였다.북남사이의 공동보도문발표로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와 협력을 추동해나갈수 있는 조건이 일단 마련된 때에 터무니없이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대화상대방을 함부로 걸고드는 망동을 부린 남조선집권자의 얼빠진 처사는 북남관계의 전도를 우려케 하고있다.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해주는 참다운 인권존중의 사회,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사회인 우리 공화국에서 《인권》문제란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는다.우리 공화국을 다녀간 외국인들과 해내외의 동포들도 인민대중의 권리가 참답게 보장되는 우리의 현실에 대해 감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허황한 날조자료들에 기초하여 우리를 모해하는 《인권》소동을 광기적으로 벌리고있다.
지난 5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뉴욕에서 유엔《북인권토론회》니,《초청토론회》니 하는것을 벌려놓았는데 여기에서 울려나온 수작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현실을 심히 외곡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는 잡소리들뿐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전화위복의 기적에 질겁한자들의 비명소리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이 되는 10월을 맞으며 온 나라에 울려퍼진 로동당만세소리, 일심단결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온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
특히 전화위복의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진 라선땅의 화폭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수많은 외신들은 북변의 땅 라선시의 놀라운 현실을 두고 《… 불과 30일전의 라선땅, 믿기 어려운 기적》, 《평범한 인민을 위해 대전변을 펼친 조선》, 《인민적사회만이 안아올수 있는 결실》 등으로 격찬해마지 않고있다.
그런데 동족의 이 기쁨과 경사가 무엇이 그리도 못마땅한지 매일같이 악담질을 쏟아내며 그에 흙칠을 해보려고 온갖 추태를 다 부려대는자들이 있다.
다름아닌 남조선의 극우보수매문지인 《조선일보》의 쓰레기들이다. 이자들은 라선땅의 전변을 두고 무슨 《부실공사》니, 《주민들의 억지웃음》이니, 《속도전의 피해자》들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동족으로서는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도 리성도 판별력도 다 줴버린 추악한 매문집단, 동족을 헐뜯고 모함하지 않고서는 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추악한 음모군들의 모략나발질이 아닐수 없다.
라선땅의 기적, 그것은 오직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만이 창조할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불과 30여일, 남들같으면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그 짧은 기간에 뜻밖의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버렸다.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하였다. 결코 하늘이 가져다 준것도 땅밑에서 저절로 솟아난것도 아니다.(전문 보기)
배격당하는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당국과 여당세력이 강행하고있는 《력사교과서국정화》에 대한 반대배격의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지난 10월 7일 서울은 물론 경상남도,충청남도를 비롯한 10개 지역의 100여개단체들이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을 《친일독재옹호세력들의 력사쿠데타》로 락인하면서 규탄성명들을 발표하였다.이러한 속에 새정치민주련합은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독재적인 발상으로,력사인식통제시도》로 규탄하고 의원총회에서 반대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새정치민주련합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강행한다면 유신독재의 향수를 느끼는 유신잠재세력으로 규정짓고 강력한 저지투쟁에 나설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고 하였으며 원내대표는 《교육학자,력사학자 등 대부분 전문가들이 반대하고있다.야당과 민중을 무시한채 〈국정화〉가 진행되고있다.》고 까밝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의 교육계,학계,법률계에서도 항의의 목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국정화》추진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력사교과서국정화》는 력사교육의 말살이라고 성토했으며 교육위원장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력사해석만을 주입시키겠다는 시도는 시대착오적》이라고 비난하였다.
또한 법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학교수와 법관련연구소 연구자 등 107명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는 법학연구자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력사교과서국정화〉는 교육권,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할뿐아니라 교육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말살하는 행위》라고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기의 사명에 맞게 새로운 변혁을 가져와야 할 유엔
얼마전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 제70차회의가 개막되였다.회의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190여개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유엔총회는 창립 70돐을 맞으며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속에 진행되였다.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들은 유엔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국제무대에서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며 사업에서 새로운 전진과 발전을 추동해나가도록 이바지할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지금 유엔은 자기의 활동원칙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고있으며 모든 나라들의 총의를 대변할 대신 일부 큰 나라들의 강권과 이중기준행위를 합리화하는데 도용되는 오유를 범하고있다.
유엔무대에서는 미국의 세계제패정책을 합리화,합법화해주는 결의 아닌 결의들이 날치기로 채택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유엔과 유엔헌장을 무시하고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고 전쟁과 략탈을 일삼고있다.이로 말미암아 많은 나라들에서 류혈참극과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행위를 한가지 사실을 놓고 보기로 하자.
1990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678호가 채택됨으로써 미국을 위시로 한 국제련합세력은 이라크에 전쟁포고를 하고 《사막폭풍작전》을 개시하였다.유엔주재 《파이낸셜 타임스》 특파기자들의 회고에 의하면 바로 이 결의가 채택될 때 미국은 대대적인 암거래를 벌리였다고 한다.당시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반이라크결의가 채택되도록 하기 위해 꼴롬비아,꼬뜨디봐르 등 여러 나라들에 찬성하는 경우 재정《원조》를 줄것을 약속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