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테로문제에서의 대립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로미사이의 의견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다.지난 세기의 랭전이 다시 부활한듯 정치적충돌과 군사적대립,경제적마찰이 쉬임없이 계속되고있다.유럽미싸일방위체계전개,나토확대,우크라이나분쟁 등을 비롯하여 많은 문제들에서 충돌하고 서로 대립의 날을 세우고있다.
여러 정세전문가들이 두 나라사이의 이러한 관계를 단순히 랭전의 연장으로,영향력확대를 위한 두 대국의 힘겨루기로 분석하고있지만 그렇게만 볼 일이 아니다.
최근 세계적인 골치거리인 테로문제를 둘러싸고 격화되는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의견대립을 통해 로미대결의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까밝혀볼수 있다.테로를 대하는 립장과 태도 다시말하여 반테로와 관련된 문제에서 로미사이에 마찰이 크다.
로씨야는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하여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에서 만연하고있는 극도의 혼란과 테로행위들이 전적으로 미국때문에 발생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미국은 이미 2001년 아프가니스탄침공을 앞두고 《반테로전》의 간판을 들 때부터 그것을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의 명분으로,지배권확립의 정책적수단으로 삼았다.저들의 지휘봉을 따르지 않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테로국가》,《테로지원국》으로 몰아붙이고 군사적침략과 내정간섭을 공공연히 감행하였다.한마디로 미국의 《반테로》는 본질상 국가테로,정권테로였다.결과 세계는 전란과 류혈참극의 악순환에 깊숙이 빠져들고 가는 곳마다에서 테로가 성행하고있다.
로씨야가 미국의 《반테로전》에 반기를 드는것은 응당한것이다.지금 로씨야는 테로문제에서 미국에 정면대항하고있다.특히 최근년간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고있는 《이슬람교국가》문제를 놓고 미국을 맹렬히 공격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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