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들자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당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끝없는 환희와 격정속에 우리 당의 뿌리인 《ㅌ.ㄷ》결성 89돐을 맞이하였다.
새날의 시작을 알리며 저 멀리 동녘하늘에서 떠오른 태양의 빛발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높이 모셔진 만수대언덕의 항일혁명투쟁탑 붉은 기폭에 새겨진 《타도제국주의》라는 글발을 금빛으로 더욱 숭엄히 물들인다.
만수대언덕의 붉은 기폭에 새겨진 《타도제국주의》,
조용히 그 의미를 새기느라면 혁명의 붉은기와 더불어 《ㅌ.ㄷ》에 뿌리를 두고 흘러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가 눈에 삼삼 안겨온다.
붉은기가 처음 휘날리던 《ㅌ.ㄷ》의 그 나날로부터 결코 짧지 않은 력사가 흘렀다.이 기간 우리 조국과 인민이 당의 령도밑에 이룩한 변천은 그야말로 괄목할만 한것이고 우리의 존엄과 위력은 세기의 상상봉에 올라섰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혁명의 붉은기에 《ㅌ.ㄷ》의 넋이 새겨진 때로부터 조선혁명은 승리와 영광의 항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
그렇다.혁명의 붉은기에서 빛을 뿌리는 《ㅌ.ㄷ》의 넋은 오늘도 심장과도 같이 김일성민족의 천만가슴마다에 주체의 피를 뿜어주고 애국의 박동을 더해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ㅌ.ㄷ》의 넋이 빛발치는 혁명의 붉은기가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는 시대적의미,력사의 무게,인생의 철리는 얼마나 비상한것인가.(전문 보기)
백승을 떨쳐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만수대언덕에서-
본사기자 김광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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