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초강경으로 대응해나갈것이다
미당국자들은 국제무대에 나서기만 하면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보장》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다.하지만 그들의 선전놀음은 미국의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
얼마전 미국은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부산앞바다에 들이밀어 남조선해군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다.그런가하면 그 무슨 국제핵시험감시능력강화의 미명하에 첨단장비들을 갖춘 5개의 비행대대를 새로 조직하였다.미군부호전광들은 이 비행대대들이 우리의 핵활동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분석하는것을 기본임무로 하고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이 이미전부터 우리의 《핵 및 미싸일사용징후》가 보이는 경우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적수단을 동원하여 선제타격을 가한다는 위험천만한 전쟁각본을 짜놓고있다는것을 념두에 둘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것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면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려 하고있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
우리는 얼마전에 조선반도에서 지속되고있는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보장체계를 세우려는 념원으로부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시급히 교체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미국이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하게 되면 우리도 건설적인 대화에 응할 용의가 있다는 립장도 표명하였다.온 세계가 이에 환영의 뜻을 표시하며 미국이 우리의 제안에 지체없이 응해나섬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 이바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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