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7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2015-11-27-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용원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지난 1월 당의 하늘같은 사랑에 떠받들리워 로동자궁전으로 전변된 원산구두공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주 찾아와 인민들에게 안겨줄 신발생산정형을 알아보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나깨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생산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림으로써 매월 공장앞에 맡겨진 신발생산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고있다.

특히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여러가지 신발들을 생산하기 위해 도안실을 새로 꾸리고 공장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과 합심하여 창안한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도입하였으며 설비현대화사업도 줄기차게 밀고나감으로써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혁소개실과 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발전로정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원산구두공장에도 뜨겁게 어려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구두공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찾아오시였던 잊을수 없는 공장이라고 다시금 되뇌이시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야 한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2015-11-27-01-02

2015-11-27-02-01

2015-11-27-02-02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평화적환경의 마련은 절박한 민족사적과제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올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우리 겨레 누구나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기를 바라마지 않았다.

하지만 이해의 마지막달이 다가오고있는 지금까지도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은 여전하며 핵전쟁발발의 위험도 가셔지지 않고있다.무엇때문인가.

그에 대한 대답은 응당 남조선에서 정초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온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지금 온 겨레는 남조선에서 외세와의 야합밑에 감행되고있는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안정적발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이다.

외세에 의해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위험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은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갈망하고있다.더우기 우리 민족은 이미 지난 세기 50년대에 외세의 강요에 의해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상처는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고있다.우리 겨레 누구나 동족끼리 대결하고 피흘리는것을 원치 않는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이 일어나면 그 피해를 입는것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에 대한 도발적악담이 초래할 후과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과 보수언론패당이 지게 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25일 남조선 《련합뉴스》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그 무슨 《학술회의》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발표문내용이라고 떠들면서 우리에 대해 《공포정치》니,《독재정치》니 하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극악무도한 악담을 줴쳐댔다.

이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으려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련합뉴스》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의 이러한 망발은 최근에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러한 모략나발이 남조선당국의 로골적인 배후조종밑에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련합뉴스》가 불어댄 그 무슨 자료라는것은 남조선정보원이 직접 제공한것이고 그러한 날조자료에 기초하여 허황한 발표문을 꾸며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란것 역시 그 산하에 있는 반공화국모략소굴이다.

이것은 보수언론들이 최근 북남화해분위기에 역행하여 우리에 대한 악선전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는것이 북남관계의 판을 깨버리려는 남조선당국의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이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앞둔 시각에 이러한 무엄한 망동을 부린것은 북남관계를 대화로 풀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우리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적의지를 보일데 대하여 남조선당국에 알아들을만큼 충고도 하였으며 북남합의를 리행하기 위해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핵공조구걸로 얻을것은 망신뿐이다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집권자가 또다시 해외행각을 하면서 그 하루하루를 우리를 반대하는 핵공조구걸놀음으로 어지럽히였다.그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개국 및 지역수뇌자회의,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 수뇌자회의 등 국제회의가 열리는 해외의 여기저기를 치마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로 돌아쳤다.그러면서 내뱉은 수작은 《북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느니,《북이 핵포기라는 전략적결단》을 내리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느니 하는 그야말로 터무니없고 고리타분한 망발이였다.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집권자의 이번 해외행각은 저들의 《대북정책》을 어떻게 하나 정당화하면서 외세와의 반공화국핵공조를 일층 강화하여 범죄적인 《선핵포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루추하기 짝이 없는 구걸행각,혐오스러운 대결행각이였다.

남조선집권자가 해외를 제 집 안방 드나들듯 뻔질나게 싸다니며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붙들고 반공화국핵공조를 비럭질하고있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그가 그렇듯 집요하게 《북핵위협》이니,《북핵포기》니 하고 부르짖고있는것은 참으로 망신스러운 노릇이 아닐수 없다.그것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청맹과니의 잠꼬대같은 넉두리이다.

조선반도에서의 핵문제발생의 근원과 비핵화의 기본취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에 대하여 시비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우리의 핵무력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것이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의 핵무력은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나라의 자주권과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보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화》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전쟁연습소동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영원히 가셔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앞에서는 《당국회담》이니,《진정성》이니 하고 떠들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족을 해칠 침략의 칼을 벼리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무력증강소동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몇가지 사실들을 보기로 하자.

현재 남조선군부는 공군이 사용하고있는 《KF-16》전투기를 대신할 다음세대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명목밑에 북침공격능력강화를 꾀하며 미국과 결탁하여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가 군사적측면으로 보나 재정적측면으로 보나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짓이라고 비난하면서 강력히 반대하고있지만 집권자까지 나서서 다음세대 전투기개발을 강압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은 2025년에 첫 전투기를 실전배치하겠다고 광기를 부리면서 여기에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액수의 자금을 탕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북기계화부대들의 위협》을 운운하며 《헬파이어》미싸일생산계획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미국으로부터의 최신무기반입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라는것을 벌려놓은 남조선호전광들은 구축함들에 미국의 이지스구축함전투체계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를 위해 막대한 액수의 자금을 쏟아붓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폭력행위를 용납하면 민주와 민생이 짓밟힌다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폭압《정권》의 야수적만행을 단죄하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보수당국이 지난 14일 수많은 경찰무력을 내몰아 민중총궐기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이후에도 그 무슨 《불법폭력시위》니,《엄정대응》이니 하고 떠들며 투쟁참가자들에 대한 폭압소동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한 단죄규탄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17일 남조선의 농민단체들은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당국의 파쑈적인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선언하였다.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민중총궐기투쟁에 참가한 무방비상태의 농민을 중태에 빠뜨린 경찰의 만행에 대해 《정당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인 《새누리당》깡패의 망발을 준렬히 단죄하면서 그것은 농민들의 분노와 증오를 폭발시키고있다고 성토하였다.그들은 농민들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폭력을 휘두르는 파쑈경찰은 반드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20일 민중을 적대시하는 《정권》이 민중에 의해 퇴진당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단체는 성명에서 당국이 로동자들에게는 평생 비정규직으로 살며 언제든지 해고될 각오를 하라고 강요하고 농민들에게는 빚을 내서 농사를 짓게 하는 한편 빈민들에 대해서는 삶을 위한 자그마한 희망조차 허용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바로 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에는 주름만 더 깊어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인권이 유린되고 생존권이 말살되는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 사람답게 살고싶다고 웨치며 민중총궐기투쟁에 나선 사람들에게 마구 폭력을 휘두른 보수당국을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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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선군,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국제적환경은 그 어느때보다도 복잡다단하고 첨예하다.

강권에 의거한 제국주의세력의 위협공갈책동은 보다 악랄하고 로골화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복잡한 사태들이 빚어지고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가로막아보려고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고있다.

력사의 반동들은 우리가 저들이 가라는 길로 갈 때만이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을수 있고 《세계의 흐름에도 합류될수 있다.》는 희떠운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외세가 늘어놓는 궤변은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만번 정당하며 바로 그 길에 조국의 강성번영과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을 명백히 반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습니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최고의 속도로 최상의 문명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지금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주고있다.

어떻게 되여 조선은 엄혹한 국제정치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로 줄기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인가.

조선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세계의 이 물음앞에 우리는 당당히 말하고있다.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력사가 승리만을 떨치는 영광넘친 로정으로 빛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혁명투쟁의 전기간 자기의 주견과 결심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온데 중요한 비결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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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진통을 겪고있는 《딸라제국》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요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딸라제국》의 종말에 대한 소문이 계속 떠돌고있는 가운데 얼마전에 국제금융전문가인 제임스 리카즈가 쓴 《화페의 몰락》이라는 글이 나돌아 국제사회에서 파문을 일으키고있다.그도그럴것이 필자가 전문가로서 신빙성있는 자료들로 실례까지 들어가며 자신심을 가지고 머지않아 미국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가 붕괴된다는 주장을 하였기때문이다.

미국채권을 가지고있는 적지 않은 나라들과 투자가들이 큰 충격을 받고 복닥소동을 일구고있다.미리 방비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거렁뱅이신세가 될수 있다는 우려심이 작용하였다고 볼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물론 미국내에서까지 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지어 어떤 지역에서는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물위주의 전략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있다.물론 이러한 주장들이 합리적인 방안이라고는 할수 없다.앞으로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 하는것은 더 론의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명백한것은 모든 움직임이 현 국제금융체계의 붕괴를 기정사실화한데 기초하고있다는것이다.여기에 제일 바빠하는것이 미국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 국제금융체계에서 하나의 《제국》행세를 하며 저들의 경제적리권을 확대하고 세계경제를 좌우지하여왔다.그런데 앞으로 미국이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는 국제금융체계가 무너지는 경우 그것이 미국의 세계경제지배전략실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때문에 미국은 어떻게 하나 그것을 막아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저들의 의도와 다른 소리만 나오면 덴겁을 하며 그것을 무마시키느라 부산을 피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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