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9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리을설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9일 로동신문

 

2015-11-09-01-01

2015-11-09-01-02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인민군 원수인 리을설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8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의방문에는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리영길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무력기관 등의 화환들이 놓여있었다.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령구옆에는 고인의 유가족들이 호상을 서고있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고인의 령구옆에 서있었다.

추도곡이 울리는 장내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으로 하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리을설원수동지를 잃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었다.(전문 보기)

 

2015-11-09-01-03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조선인민군 원수 리을설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전군에 조기를 띄울데 대하여

주체104(2015)년 11월 9일 로동신문

 

제00105호                                주체104(2015)년 11월 8일 평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충실하였던 리을설동지는 항일대전의 간고한 나날부터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여온 우리 혁명의 제1세 호위전사,항일의 로투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전우인 리을설동지는 우리 혁명이 력사에 류례없는 간고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제1선에서 호위하여온 제일충신이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일편단심 우리 당을 총대로 충직하게 받들어온 참다운 혁명전사이다.

나는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조선인민군 원수 리을설동지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1.모든 부대,구분대들은 2015년 11월 8일 18시부터 11일 18시까지 조기를 띄울것.

2.모든 부대,구분대들은 조기를 띄우는 기간 일체 가무와 유희,오락을 하지 말것.(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파렴치한 언론장악책동

주체104(2015)년 11월 9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공영방송기관인 《KBS》의 사장후보로서 고대영이라는 인물이 선정되였다.그는 이 방송회사에서 보수집권세력의 끄나불노릇을 하면서 현 집권자와 그 졸개들과 관련한 주요사건들을 축소은페시키고 《정권편파보도》를 하는데 앞장섰다고 한다.남조선 각계는 고대영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여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라고 혹평하고있다.

이런 청와대의 앞잡이를 《KBS》 사장후보로 내세운것은 표면상으로는 이 방송회사의 리사회이다.《KBS》리사회는 11명으로 구성되였는데 그중 7명은 여권인사들이며 나머지 4명이 야권인사들이다.그런데 여권인사 7명이 고대영을 지지하여 투표하였다.이에 따라 《KBS》리사회의 결정을 집권자가 동의하는 경우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고대영은 3년임기의 사장자리를 타고앉게 된다.

그런데 《KBS》리사회가 고대영을 사장후보로 발표하자마자 언론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강한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였다.주되는 리유는 방송사장후보자선정이 현 보수집권세력이 벌리고있는 파쑈적인 언론장악소동의 산물이기때문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고대영의 사장후보임명은 청와대의 입김과 보수집권세력의 막후조종에 따른것이라고 한다.그에 대해 언론개혁시민련대의 한 인사는 《고대영의 선출이 청와대의 작품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고대영은 〈근혜사람〉이다.》라고 하면서 그의 사장후보선출은 《KBS》를 집권세력에게 봉사하는 도구로 변질시키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일이 이쯤 되면 《KBS》를 철저히 어용화하고 집권유지의 도구로 써먹으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음모책동을 어렵지 않게 간파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국정화》강행을 위한 비렬한 술책

주체104(2015)년 11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당국의 력사교과서《국정화》놀음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이 날을 따라 확대되는 속에 보수집권세력이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해 모략적인 방법에 매달린 사실들이 계속 드러나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뉴시스》가 전한데 의하면 최근 일부 대학교수들이 발표한 력사교과서《국정화지지선언》이라는것이 실제로 당국이 조작한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일인즉 력사교과서《국정화지지선언》에 참가했던 대학교수들중 많은 사람들이 교육부의 끈질긴 설득과 회유를 받은것이다.남조선교육부는 《국정화지지선언》에 참가시킬 교수인원을 교육부안의 각 부서들에 할당하고 목표를 무조건 실행하도록 하였다.

결국 어느 한 지방의 대학교수는 남조선교육부 직원으로부터 《국정화를 지지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지지선언》에 자기의 이름을 적었다.이것은 그 한사람의 경우가 아니다.많은 교수들이 그렇게 했다.서울에 있는 한 대학교수는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으나 요구를 거부하였다고 한다.이러한 사실은 남조선당국이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기운을 눅잦히고 저들의 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인민들의 혈세를 그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력사교과서《국정화》광고에 탕진함으로써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보수당국은 력사교과서《국정화》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비에서 44억원을 꺼내쓰는 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중총궐기로 력사쿠데타에 맞설것이다,민중을 배신한 《정권》을 심판하자 -남조선 전지역에서 항의투쟁 전개-

주체104(2015)년 11월 9일 로동신문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4일 남조선도처에서 당국의 력사교과서《국정화》고시강행에 항의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격렬히 전개되였다.

민주주의국민행동은 서울에서 당국의 조치를 반대하는 긴급시국롱성에 돌입하였다.

이날 롱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당국이 3일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중,고등학교력사교과서의 발행체계를 《국정화》로 확정하여 고시를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였다.

《정부》의 력사쿠데타에 맞서기 위해 이 시각부터 긴급시국롱성에 들어간다고 단체는 선언하였다.

단체는 14일로 예정된 민중총궐기를 통해 당국에 대항할것이라고 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여 민중을 배신한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하였다.

언론인 4 713명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력사를 권력층의 입맛대로 기록하려는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단호히 반대하며 불복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민중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민주화의 력사,투쟁의 력사를 반드시 지켜내고 기록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제주지부,민주로총 제주본부를 비롯한 35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국이 민중의 의견을 묵살하고 《국정화》고시를 강행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2015-11-09-06-01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여 서명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분노의 폭발-《오끼나와를 반환하라!》

주체104(2015)년 11월 9일 로동신문

 

쌓이고쌓인 원한이 마침내 분노의 활화산으로 터졌다.

지난 10월 30일 일본 오끼나와현 나고시 헤노꼬에서 약 3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롱성시위에 떨쳐나섰다.시위는 일미당국이 오끼나와현 기노완시의 후덴마미군기지를 같은 현의 나고시 헤노꼬에로 이설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매립공사를 시작한 다음날에 벌어졌다.시위참가자들은 공사가 한창인 이설기지앞에 서로서로 팔을 끼고 버티고앉아 기지건설을 당장 그만둘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오끼나와평화쎈터의 한 성원이 《오끼나와현민들의 분노를 알리자.란폭한 정치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웨치자 시위자들은 《오끼나와를 반환하라》라는 노래로 그에 호응해나섰다.

이날의 시위로 오끼나와현민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절절히 소망하는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오끼나와를 반환하라!》,이 웨침에 그것이 다 반영되여있다.

미군이 없는 오끼나와에서 마음편히 살려는것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망이다.

어느 나라라 할것없이 해당 지역에 주둔하고있는 미군기지들이 불행과 화근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이러한것을 놓고볼 때 주일미군기지의 74%가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에서 세차게 일고있는 미군기지반대움직임은 지극히 당연하다.

주일미군은 오끼나와에 너무도 가슴아픈 상처만을 남기고있다.밤낮없이 뜨고내리는 미군비행기들때문에 소음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얼마이며 미군에 의한 살인과 강도행위 등으로 민간인들이 입는 피해는 또 얼마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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