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9th, 2015

혁명전사의 영원한 념원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폭풍치며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교향곡과도 같이 장중히 울리는 노래들,천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최후승리에로 고무추동하는 명곡들인 《전사의 념원》,《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장군님은 조선의 운명》,

이 노래들을 각별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는 노래로 시작되고 노래로 전진하며 노래로 승리떨치는 우리 혁명의 진군길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의 일편단심의 분출인 이 노래들이 더 높이 울려 수령흠모의 열기가 활화산처럼 타번지기 바라신다.

어찌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렬한 감정으로 이 노래들을 사랑하시며 우리 천만심장의 피줄과도 같은 이 노래들이 더 높이 울리기 바라시는것인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결사옹위의 신념과 투지로 충만된 이 노래들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영원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다함없는 충정과 의리의 세계가 웅심깊이 비껴있다.

하다면 이 노래들에는 과연 어떤 감동깊은 력사가 깃들어있는것인가.

무적의 강군을 령솔하신 불세출의 장군이시였을뿐아니라 한번 펜을 잡으시면 주옥같은 문구와 신비한 선률로 만민의 심장을 자석처럼 끈 시대적명곡들을 창작하신 문학예술의 거장이신 어버이장군님,

심도있는 음악을 좋아하시고 아름다운 음악,참다운 예술을 요구하신 위대한 장군님,

음악을 모르면 정치를 못한다는 확고한 견해와 리념으로 가슴을 불태우시며 음악의 지위를 비상히 높여주신 천재적인 음악대가이신 우리 장군님,(전문 보기)

 

[Korea Info]

녀성들의 영원한 행복의 보금자리 -남조선인민들 열렬히 동경-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시대를 창조하고 혁명의 미래를 꽃피우는 길에서 값높은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남조선인민들은 절세의 위인들의 사랑의 정치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청년단체 간사 로지은은 이북의 어머니들을 소개한 편집물을 보고 크게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글에 다음과 같이 썼다.

거기에는 수십명의 부모잃은 어린이들을 데려다 키운 어머니들,집단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의 어머니들,귀한것이 생길 때마다 군인들의 초소로,건설장으로 찾아간 어머니들,어린이를 많이 낳아 모성영웅으로 된 어머니들이 소개되였다.

그들은 자기들이 훌륭한 어머니로 될수 있은것은 김정일장군님의 한없는 사랑과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분의 하해같은 은혜에 자그마한 기쁨을 드리는것으로나마 보답하는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나는 그들의 말을 통해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온갖 심혈을 다 기울여 키워오신 녀성들을 위해 끝없는 열정을 부어주신 장군님의 사랑의 정치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녀성인권연구회 간사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처음으로 주체의 녀성해방리론을 창시하시고 실천하시여 수수천년 력사밖에 밀려나 수난당하던 녀성들을 남성들과 나란히 력사의 한복판에 당당히 세워주시였다.

녀성의 지위와 역할을 력사의 한쪽수레바퀴로 규정해주시고 그들을 사회발전과 인간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로 내세워주신 주석님의 은덕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관계개선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북남대화문제를 놓고 허튼 여론을 내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당국회담과 관련하여 《북이 묵묵부답하고있다.》느니,《호응》이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는가 하면 현 집권자까지 나서서 《북의 진정성과 실천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력설하면서 마치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있는듯이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북남대화가 열리지 못하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외 다름이 아니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는 지난 8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을 주동적으로 마련하고 접촉에서 이루어진 합의사항들을 성실히 리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얼마전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진행되고 북남사이에 민간급접촉과 교류가 점차 활성화되고있는것은 우리의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의사와 념원에 역행하여 대화상대방을 부정하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외세와의 북침전쟁불장난을 매일같이 벌리고있으며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 핵 및 《인권》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집권자는 해외를 싸다니며 외세에 《북핵공조》를 구걸하는 수치스러운 놀음에 매달리고있는가 하면 남조선안에서는 온 겨레가 반대하는 력사교과서《국정화》놀음이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강행추진되는 등 동족대결소동이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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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백년숙적의 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오늘도 우리 겨레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던 삼천리강토에 망국의 비운을 몰아온 1905년의 11월 17일을 잊지 않고있다.일제의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의 날조로 하루아침에 국권을 외세에게 강탈당한 우리 민족은 얼마나 비분에 떨었던가.

동서고금에 류례가 없는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의 날조,참으로 그것은 일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당한 가슴아픈 치욕이고 비극이였다.

영원히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긴 그날로부터 110년이 흘렀지만 우리 민족은 일제의 죄악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그 대가를 기어이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의지로 가슴끓이고있다.

일제에 의한 《을사5조약》의 날조는 가장 포악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은 전대미문의 국권강탈범죄이다.

조약은 일제의 강도적본성과 침략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주었다.

《을사5조약》은 사실상 조약의 명칭도 없고 조약발효의 중요한 절차인 황제의 서명,국새날인도 없으며 대표의 위임장 등 초보적인 조약문서형식조차도 갖추지 못한 불법무법의 협잡문서이다.

잔악무도한 일본강도들이 총칼을 동원하여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무시하며 《을사5조약》을 날조한것은 세계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국가테로범죄행위이다.이 조약 아닌 《조약》에 의해 우리 나라는 정치,경제,군사 등 사회정치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권을 무참히 빼앗기고 인민들은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들쓰게 되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식민지통치기간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투쟁한 수많은 애국자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투옥,학살하였으며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을 《징병》,《징용》,《보국대》 등의 명목으로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끌고가 비참한 죽음을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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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쟁국가 일본을 경계하여야 한다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일본국내에서 《안전보장관련법》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얼마전에도 수천명의 군중이 시위를 벌리면서 현 당국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합법화한 《안전보장관련법》을 당장 페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일본의 광범한 사회계와 언론계,야당과 집권자민당내에서도 전쟁을 불러오는 《안전보장관련법》을 백지상태로 만들어놓아야 한다는 주장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이것은 《안전보장관련법》으로 하여 불가피하게 전쟁에 말려들지 않을수 없게 된 일본인들의 불안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일본의 정객들은 마땅히 여기에 귀를 기울이고 심중히 행동하여야 한다.

그런데 그들이 하는짓을 보면 완전히 딴판이다.《안전보장관련법》이 《국가를 보호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것》이라는 잡소리를 줴쳐대며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본격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며칠전에도 그들은 고베시 쥬오구에서 해상《자위대》의 최신예잠수함 《세끼류》호를 진수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그런가 하면 미국과 공동으로 개발하고있는 해상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의 최종시험을 단행하고 실전배비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그저 스쳐지나보낼수 없는 사태발전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안전보장관련법》과 무력증강책동이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의 방위를 위한것이라고 하고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을 납득시킬수 없는 궤변이다.

세상에는 일본을 위협하는 나라가 없다.이것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다.

분석가들도 실질적인 위협이 가해지는것이 없는데 일본이 무엇때문에 그처럼 집요하게 무력증강에 매여달리는가고 의혹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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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싸이버전쟁의 서막을 열어놓은 범죄대국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현시기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인류의 문명수준은 보다 높아지고 세계의 면모는 날로 개변되고있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나라들사이의 련계와 교류를 더욱 긴밀하게 해주고있다.

인류는 선진과학기술발전을 공동의 번영을 위한데로 지향시키고있다.

그러나 이에 배치되게 인류의 과학기술발전성과까지 전쟁수단으로 삼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는 세력이 있다.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이 싸이버공간을 《제5의 전장》으로 규정한것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미국은 하늘과 땅,바다,우주뿐아니라 싸이버공간도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전쟁마당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최근 스웨리예신문 《다겐스 니헤테르》가 미국이 2010년에 싸이버공격프로그람 《스툭스네트》를 보강한 새로운 악성프로그람 《마스크》를 개발하여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였다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2010년에 발견된 《스툭스네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개발한것으로서 력사상 가장 치명적인 싸이버공격수단으로 알려져있다.

이란의 평화적핵개발을 못마땅하게 여겨온 미국은 오래전부터 이를 파탄시키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

미국은 1996년부터 이란의 평화적핵개발을 저지시킬 목적밑에 《올림픽경기대회》라는 대호로 명명된 싸이버공격작전을 추진시켜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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