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6th, 2015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다시한번 대승리를!

주체104(2015)년 1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얼마나 뜻깊은 우리 당의 력사적인 대회합인가.

당창건 70돐경축 대정치축전장에서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일심단결의 환호성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소식으로 더더욱 큰 메아리를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단결은 나라와 민족의 위력이며 인간의 고귀한 정신도덕적재부이다.단결이 있어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과 밝은 미래가 있고 인간의 존엄과 아름다움이 있다.

하지만 원한다고 하여 누구나 단결의 그 위력,그 재부,그 밝은 미래를 가지는것은 아니다.

걸출한 위인을 모셔야 인민의 단결이 있다.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바로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최전성기를 마련하는 력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당창건 70돐의 환희와 격정이 그것을 힘있게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2015-11-06-02-01

 

[Korea Info]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주체104(2015)년 1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일 불타는 일념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 혁명의 노래가 울리고있다.

◇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온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의 70년력사의 총화와도 같은 명곡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냅니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 이후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갈 신념의 맹세를 심장에 새기고 1980년대의 진군길에 떨쳐나섰던 력사적인 시기인 주체70(1981)년에 창작된 이 노래는 전당에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확립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힘있게 추동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당의 기초를 축성하는데서 커다란 기여를 한 좋은 노래라고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이 노래를 100% 지지찬성한다고,우리의 당가와 같은 노래라고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

이 노래가 처음으로 울렸던 그날로부터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당과 혁명앞에 다진 신념의 선서와도 같은 이 노래와 더불어 천만군민의 충정의 세계는 더욱 붉게만 피여나고있으며 그 위력으로 우리 인민은 뜻깊은 올해의 10월에 세계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일편단심의 대축전장을 보란듯이 펼쳤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4(2015)년 1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과 남조선이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들에 의하면 11월초 서울에서 있은 일본-남조선수뇌회담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온 세상이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일제의 조선강점과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국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감행된 일본군성노예범죄는 녀성의 존엄과 정조, 육체를 깡그리 유린한 시효불적용의 극악한 특대형인권유린범죄로서 일본이 반드시 청산하여야 할 죄악중의 하나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40여년간의 조선강점기간 우리 인민에게 840만여명의 강제련행,100여만명의 학살,20만명의 녀성들에 대한 성노예화,《창씨개명》,생체실험과 같은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그에 대한 청산을 패망후 70년이 지나도록 회피하여왔다.

가장 잔악하고 추악한 범죄행위는 가해자가 피해자들중 어느 한 대방과만 얼렁뚱땅하여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는 조선반도의 남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북에도 있으므로 전체 조선민족이 당한 피해를 전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종국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일본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포함하여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모든 특대형반인륜범죄와 피해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전체 조선민족이 납득할수 있게 배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살려나가야 한다

주체104(2015)년 11월 6일 로동신문

 

북남관계에서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마련되여가고있다.내외의 관심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북과 남사이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북남로동자축구대회는 관계개선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였다.전쟁이냐,평화냐를 판가름하는 위기일발의 순간에 마련된 기회이고 순탄치 않은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진 결실이였기에 더욱 그러하다.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의 획기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더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않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합니다.》

오늘 북남관계가 확고히 관계개선의 궤도를 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북과 남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문제해결에 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는 관계개선의 오솔길을 대통로로 만들고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의지를 안고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여왔다.결과 최근년간에만 하여도 북남관계개선의 여러 기회들이 마련되였다.하지만 그 소중한 기회들은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좋은 합의들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가 화해,협력의 궤도우에서 때없이 탈선하게 된 중요한 원인은 앞에서는 합의하고 돌아앉아서는 외세의 장단에 놀아나며 딴소리를 하는 남조선당국의 모순적인 태도와 이중적인 자세에 있다.협애한 감정과 소소한 리익에 사로잡혀 민족의 밝은 장래에 저해를 주는 행위에 이제는 결단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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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재침야망이 비낀 참배놀음

주체104(2015)년 11월 6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가을철대제를 맞으며 극우익정객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집단적으로 참배하였다.

첫발은 현 집권자가 뗐다.그가 먼저 야스구니진쟈에 제물로 비쭈기나무를 봉납하였다.그뒤를 이어 후생로동상과 중의원 의장,참의원 의장이 제각기 제물들을 마련하여 줄레줄레 기증하였다.

총무상과 법무상,1억총활약담당상 등은 제물봉납놀음이 성차지 않았는지 야스구니진쟈에 직접 찾아가 참배를 하였다.가을철대제기간의 마지막날에는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약 70명의 국회의원들이 벌떼처럼 우르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 제를 지내는 놀음을 벌렸다.

일본의 집권세력과 여야당의 극우익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봉납하고 직접 찾아가 뻐젓이 참배를 한것은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불행을 강요당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로골적인 모독행위이다.

야스구니진쟈가 어떤 곳인가 하는것은 온 세계에 잘 알려져있다.그곳은 일반사당이 아니다.특급전범자들을 비롯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에 환장하여 날뛰다가 황천객이 된자들의 위패와 명부가 있는 곳이다.

일본정부는 자국민과 많은 유가족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자기 나라의 《전몰자추도중심시설》로 여기고있다고 떠들면서 집권세력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당화하고있다.또한 집권자를 비롯한 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개인적인 자격》이라느니,《자유》라느니 하는 궤변들로 합리화하는 답변서를 만들어 류포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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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미국에는 미래가 없다

주체104(2015)년 11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 테네시주의 한 대학에서 총을 쏘아대면서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총격사건으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온 대학구내는 삽시에 수라장으로 변하였다.

현대과학기술과 문명을 가르치고 배우는 신성한 장소인 대학교정이 하나의 인간살륙장으로 화한 이번 사건은 미국식《자유》와 《민주주의》,《문명》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알게 해준다.

일찍부터 《자유》와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자유의 녀신상》이라는것을 크게 세워놓았지만 그밑에서 실업자로 전락된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빈궁에 시달리고있고 학교에 가야 할 아이들이 돈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고있다.누구나 범죄의 희생물로 될가봐 언제나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고 경찰이란것도 흑인들을 짐승사냥하듯 총으로 마구 쏘아죽이고있다.

1%의 특권계층이 99%의 근로인민대중을 착취하는 부익부,빈익빈의 불평등한 사회,돈만 있으면 애완용개도 대통령후보로 당선되는 황금만능의 사회,날에날마다 사람들을 몸서리치게 하는 살인을 비롯한 폭력범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범죄의 왕국,유색인종과 소수민족들이 국가로부터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고있는 인종주의국가,바로 이것이 《인권옹호》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는 미국의 진면모이다.

미국이 제아무리 비단보자기로 썩은내가 나는 자기의 몸뚱이를 가리우려고 발악해도 진상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대통령후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더 많은 지지표를 얻기 위해 겨끔내기로 사회적페단들을 없애겠다는 선거공약들을 내걸며 별짓을 다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자기의 리속을 차리기 위한 감언리설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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