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3rd,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바다향기 차넘치는 조선인민군 제313군부대관하 8월25일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3일 로동신문

 

2015-11-23-01-01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바다 만풍가》의 노래와 더불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병사사랑을 길이 전해가고있는 조선인민군 제313군부대관하 8월25일수산사업소가 천지개벽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식경제시대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현대화되였으며 물고기잡이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조선인민군 제313군부대관하 8월25일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용원동지,조남진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군부대의 지휘관들과 수산사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산부문에서부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나갈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기치를 인민군대 수산부문이 들고나가도록 하시기 위하여 2013년 한해에만도 조선인민군 제313군부대관하 8월25일수산사업소를 2차례나 거듭 찾아주시며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으며 이곳 수산사업소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수산기지로 변모시킬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심장깊이 새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군부대와 사업소의 일군들,종업원들,개건공사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8월25일수산사업소가 훌륭히 전변되였을뿐만아니라 물고기사태가 펼쳐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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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우리 나라 엄윤철선수 영예의 제1위 쟁취,또다시 세계기록 갱신 -2015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주체104(2015)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의 엄윤철선수가 2015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람홍색찬란한 공화국기를 미국땅에 높이 휘날리고 주체조선의 영예와 존엄을 힘있게 떨치였다.

지난 20일 미국에서 시작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까자흐스딴,중국,일본을 비롯한 98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녀선수 600여명이 참가하고있다.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 추켜올리기종목에서 올림픽 새 기록을 세웠으며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추켜올리기종목에서 자기 몸무게의 3배가 넘는 무게를 들어올려 세계기록을 갱신하고 조선의 힘을 온 세상에 시위한 엄윤철선수의 경기는 세계력기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되였다.

21일 남자 56㎏급경기 추켜올리기에 출전한 엄윤철선수는 백두의 넋과 기상을 지닌 사상정신적,육체기술적강자로 튼튼히 준비하는 과정에 련마하여온 특기를 잘 살려 171㎏을 들어올림으로써 또다시 세계 새 기록을 세우고 1위를 쟁취하는 특출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끌어올리기에서 131㎏을 들어올린 그는 종합 302㎏으로 남자 56㎏급경기에서 제1위를 하여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세기적인 비약을 이룩해나아가는 영웅조선의 기상을 과시하였다.

우승의 단상에 오른 우리 나라의 엄윤철선수에게 영예의 금메달들이 수여되고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공화국기가 높이 올랐다.

엄윤철선수의 경기성과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더욱 고무추동하고있다.

한편 리성금선수는 녀자 48㎏급경기 추켜올리기에서 1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3-04-02

 

[Korea Info]

5년전 연평도불바다의 쓰디쓴 참패를 잊지 말아야 한다 -조선인민군 서남전선군사령부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북남관계는 겉과 속이 판판 다른 남조선당국의 이중적인 《대북정책》에 의하여 온 겨레가 바라는 화해와 신뢰가 아니라 대결과 충돌의 위기국면에 그대로 놓여있다.

바로 이러한 때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5년전 연평도불바다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불순한 군사적도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2010년 11월 23일에 발생한 연평도포격전은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준 사건으로 북남관계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기록되여있다.

당시 도발광기에 들뜬 괴뢰들은 아군의 거듭되는 사전통고를 무시하고 우리의 신성한 령해에 선불질을 해대기 시작하였다.

그 즉시 아군의 노호한 보복의 세찬 불줄기가 군사적도발의 본거지로 전락된 연평도에 쏟아져내렸다.

화염에 휩싸인 연평도는 문자그대로 불바다천지로 화하였다.

괴뢰군병영들과 지휘소들,경찰서를 비롯한 군경대상물들이 재더미로 변하였으며 허세를 부리던 《K-9》곡사포들과 전파탐지기들을 포함한 각종 화력타격수단들이 파철로 되고말았다.

순식간에 연평도는 《죽음의 망령이 배회하는 지옥》으로,《모든것이 불타버리고있는 하나의 재더미》로 되였다.

징벌의 포성이 멎은 뒤 며칠이 지난 후에도 연평도상공에서는 검은 연기가 끝없이 타래쳐올랐으며 괴뢰군장병들과 주민들은 공포와 악몽에서 벗어나보려고 저저마다 보짐을 싸들고 섬탈출에 여념이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문제의 본질을 외곡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4(2015)년 11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현실성있는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의 정당성을 약화시켜보려는 잡소리들이 집요하게 울려나오고있다.정부의 고위인물들이 너도나도 나서서 우리의 비핵화에 대해 떠들어대는가 하면 그 무슨 순차문제를 거론하며 그 합리성을 운운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라는자는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주장이 순서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전에 먼저 비핵화에서 중요한 전진이 이룩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그는 이전에도 우리가 저들과 마주앉자면 우선 비핵화의지를 보여야 하며 모든 협상의 초점도 여기에 맞추어져야 한다는 괴이한 소리를 늘어놓았다.

미국의 어용나팔수들과 정계에서 물러난 보수떨거지들까지 이에 맞장구를 치며 비핵화타령을 념불처럼 외워대고있다.

미국의 주장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우리의 핵억제력포기가 평화협정체결의 전제라는것이다.다시말하여 우리가 뿔을 구부린 양이 되여야만이 모든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는것이다.이것이 황당무계한 날강도적궤변이라는것은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미국이 계속 딴소리를 하며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는 조건에서 그 부당성과 그들이 노리는 검은 속심에 대하여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주장이 순서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먼저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억지이다.이것은 문제의 발생근원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태를 저들이 바라는데로 몰아가기 위한 고의적인 행위이다.

평화협정체결문제는 오늘에 와서 새롭게 제기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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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무자비한 보복세례를 받지 않으려거든 제 소굴로 돌아가라

주체104(2015)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워싱톤의 외신기자구락부에서 그 무슨 보고서발표모임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여기에서 국무성의 한 고위인물은 미국이 조선반도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반보병지뢰를 사용,구매,저장하는 일을 돕거나 장려하지 않을것이라느니,남조선과의 동맹강화와 《방위》에 전념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그런가 하면 그것이 오래동안 유지되여온 공약이며 따라서 앞으로도 이를 계속 지속시켜나가려 한다고 줴쳐댔다.요컨대 다른 지역에서는 몰라도 조선반도에서만은 반보병지뢰를 기어이 사용하겠다는것이다.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통일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라고 할수 있겠는가.명백히 아니다.그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지 않고 분렬만을 꾀하는 심보가 고약한자들의 비렬한 행위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길로 나가고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전체 조선민족과 광범한 국제사회계는 조선반도에서 하루빨리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공고한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있다.그것이 세계의 평화보장과 잇닿아있는 사활적인것이기때문이다.우리 공화국은 바로 이러한 대세를 반영하여 주동적으로 미국에 낡은 정전협정을 페기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온 세계가 우리의 현실적이며 실용성있는 제안을 열렬히 지지환영하면서 하루빨리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유발시킬수 있는 군사적충돌과 대결이 종식되고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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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늘어나는 피난민수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4(2015)년 11월 23일 로동신문

 

피난민위기로 유럽이 뒤흔들리고있다.수리아와 이라크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나라들에서 수많은 피난민들이 유럽에 밀려들어가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래 가장 엄중한 피난민위기가 조성되였다.

국제이민기구가 통보한데 의하면 올해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간 피난민수는 72만명을 넘어섰다.유럽의 이웃나라들에는 2 000여만명의 잠재적인 피난민들이 있다고 한다.

하다면 심각한 피난민위기는 어떻게 산생된것인가.

얼마전 중국의 한 정세전문가는 유럽피난민위기가 발생하게 된 주되는 원인은 미국 등 서방나라들이 《중동민주화》,《아랍의 봄》 등의 미명하에 합법적으로 선거된 정부들의 《정권교체》를 꾀한데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계적인 인도주의적재난을 몰아온 미국과 서방을 비난하였다.

결코 과장된 견해가 아니다.《색갈혁명》,《민주화혁명》으로 명명된 《아랍의 봄》 등에 의한 정권교체는 새 세기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단행되였다.뜌니지,예멘 등의 나라들에서 일어난 이전정권들의 붕괴는 북부아프리카와 중동나라들을 사회적무질서와 혼란,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속에 빠뜨려놓았다.특히 아프가니스탄,이라크,리비아에 대한 침략전쟁책동은 이 지역의 도시와 마을을 혹심하게 파괴하고 사람들의 삶의 거처지를 송두리채 들어냈으며 살인과 폭력행위가 횡행하는 란장판으로 만들어놓았다.그로 하여 사람들은 살 곳을 찾아 정처없이 떠다니는 방랑객으로 전락되고말았으며 그것이 하나의 대부대를 형성하고 유럽으로 향하게 되였던것이다.

오늘날 유럽이 하나의 커다란 피난민거처지로 되게 된것은 이렇게 미국 등 서방의 대중동지배전략에 의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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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가채무한계선을 통해 본 미국의 종말

주체104(2015)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에서 정부예산이 채택되였다.

앞으로 2년동안에 련방정부예산을 800억US$ 늘이는것과 함께 2017년 3월까지 국가채무한계선을 없애는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지금 오바마는 이로써 자기 임기말까지 국가채무한계선을 놓고 골머리를 쓰지 않게 되였다고 큰숨을 내쉬고있다.

국가채무한계선은 미국이 돈을 꿔들일수 있는 계선이다.즉 국가채무가 한도액에 도달하면 더는 자금을 꿀수 없다.

현재 미국이 법적으로 정해놓은 국가채무한계선액수는 18조 1 130억US$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수자이다.

하다면 미국은 왜 이 지경에 빠지게 되였는가.

미국의 국가채무액은 지금까지 눈덩이굴러가듯 계속 불어만 났다.

2011년의 국가채무액이 14조US$라는것을 상기해볼 때 4년동안 4조US$나 더 불어난것으로 된다.분석가들은 이 속도로 나가다가는 미국이 더는 지탱해낼수 없을것이라고 보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국가채무한계선을 계속 올리면서 정부페쇄를 모면해왔다.말하자면 더는 국가가 채무를 지지 말아야 한다고 한계선을 그어놓은것을 올려놓음으로써 다시 채무를 지는 방법으로 살아난것이다.미당국은 올해 3월에 국가채무한계선을 18조 1 130억US$로 그어놓았었다.11월 3일 이전에 그 한계선을 넘어서는것을 방지하지 않는 경우 미국정부는 또다시 페쇄상태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었다.그런데 지난 10월에 접어들면서 국가채무액이 그 한계선에로 육박하자 재무성과 미국회예산국이 북을 두드리며 야단법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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