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1st, 2015

김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 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당,전군,전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발기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기술,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습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심화발전으로서 3대혁명수행과 대중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인간개조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출발점이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2015-11-21-03-01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11월 2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대중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열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발단을 열어놓으신 40돐을 맞으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우리 혁명의 불변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위력을 백방으로 높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모범을 보여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의 기수들과 선군시대공로자들,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평양시안의 기관,공장,기업소,농장을 비롯하여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단위 일군들과 모범적인 3대혁명기수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주체적대중운동의 시원을 열어주시고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대회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김일성정치대학에 높이 모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2015-11-21-04-01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김일성정치대학에 모셔졌다.

인민군대 정치일군양성의 최고전당에 창립 70돐에 즈음하여 천출명장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순결무구한 도덕의리심의 최고정화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백두산혁명강군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김일성정치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2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면서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선군의 최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정치사상강군,도덕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자!》,《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전문 보기)

 

2015-11-21-04-02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와 존엄,예속과 굴종의 판이한 현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보수당국은 력사교과서《국정화》소동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가리우고 저들의 썩어빠진 사회제도를 미화분식하기 위해 파렴치하게 날뛰고있다.하지만 그 어떤 발악적책동으로써도 자주의 강국이며 인민대중의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동경심을 말살할수 없으며 미국에 의해 조작된 식민지예속《정권》의 본질과 수치스러운 친미독재《정권》의 추악한 몰골을 가리울수 없다.

조선반도의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두 제도가 펼쳐져있다.북쪽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자주의 제일강국이 우뚝 솟아있고 남쪽에는 세상에서 제일 굴종적인 외세의 식민지가 초라하게 웅크리고있다.북과 남은 한지맥으로 잇닿아있지만 걸어온 력사와 사회현실은 너무도 판이하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강국의 기본징표이다.자주정치가 실시되는 곳에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후손만대의 번영도 있다.조선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민족이다.하지만 조선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으로 하여 강대국들의 피터지는 각축전장으로 되여왔다.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외세의 틈바구니에 끼운 우리 민족은 20세기 초엽 세계무대에서 빛을 잃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처지에 빠지였다.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밑에 항일의 애국전통에 깊고도 억센 뿌리를 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위대한 자주강국의 탄생을 알린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력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자주독립국가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면서 세기적인 비약과 변혁을 이룩해온 천지개벽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화되는 파쑈적탄압,높아가는 항거기운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이 날로 더욱 고조되는 속에 위기에 직면한 보수집권세력이 그로부터의 출로를 파쑈적탄압에서 찾으면서 폭압광기를 부리고있다.

지난 6일 남조선경찰은 200여명의 무력을 동원하여 당국의 로동악정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공공운수로조 화물련대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하고 로조원들을 체포해가는 폭거를 저질렀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로총은 성명을 발표하였다.단체는 성명에서 경찰의 공공운수로조에 대한 압수수색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단체는 로조원들의 시위투쟁을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탄압하는것은 부당한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찰은 로조의 생존권투쟁에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사무실을 뒤지고 사람을 잡아가는 행위는 민주주의적로동운동에 대한 전면적탄압이라고 단죄하였다.이어 경찰당국이 지난해에 철도로조의 파업을 진압하기 위해 민주로총 사무실에 뛰여들었다가 사회 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받은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민주주의적권리를 빼앗는 당국의 파렴치한 행위를 반대하여 로동자대중은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대답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한편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는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활동을 불법으로 몰아대면서 검찰당국을 내세워 이 단체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검찰은 6일 전교조의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시국선언과 관련하여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전교조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탄압책동은 이 단체 성원들의 강한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0월 29일 전교조위원장은 수많은 로조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교사시국선언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력사교과서〈국정화〉는 〈유신〉독재부활을 꾀하는 력사쿠데타》라는 내용으로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1-06-01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론평 : 인간살륙의 왕초를 피고석에 꿇어앉혀야 한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요즘 미국이 안팎으로 몰리우고있다.

국내적으로는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살해행위와 각종 범죄사건들이 잇달으고있는데 반발하는 국민들의 항의시위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대외적으로는 지난달에 감행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병원공습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하는 인도주의협조단체인 《국경없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인간살륙의 왕초,세계최대의 인권유린범죄국이 받는 응당한 대접이다.

물론 미국의 한심한 인권실태를 단죄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제사회는 이미전부터 미국에 더 큰 항거에 부딪치기 전에 집안의 인권문제를 바로잡으라고 골백번도 더 충고를 하였었다.

그때마다 미당국은 안하무인격이였다.악취풍기는 자국내에서의 인권범죄행위에 대해서도,해외에서 벌어지는 타민족에 대한 인간살륙만행에 대해서도 모르쇠를 하였다.오히려 다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날조하고는 그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였다.마치도 자기가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뻔뻔스럽게 놀아대였다.

오늘도 현실은 마찬가지이다.미국은 여전히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며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훈시질하고있다.최근에만도 수많은 나라들의 《종교문제》와 《인권문제》를 시비질한 《국제종교자유보고서》와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자국의 인권문제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정치광대극에만 매달린 결과 미국의 인권상황은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중일마찰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력사문제를 둘러싼 중일사이의 마찰이 표면화되고있다.

얼마전 유엔총회 제70차회의 제1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일본이 핵무기의 완전철페를 내용으로 하는 결의초안을 제출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중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일본이 결의초안에 핵군축을 요구하는척 하면서 슬쩍 다른 목적을 노린 색다른 문구를 쪼아박았던것이다.그 내용을 보면 올해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원자탄피해를 받은지 70년이 되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세계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청년들이 원자폭탄의 첫 세례를 받은 이 도시들을 방문해줄것을 호소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유엔주재 중국군축대사는 이와 관련하여 히로시마,나가사끼가 원자탄공격을 받은것은 력사의 비극이며 중국측은 히로시마,나가사끼인민들이 피해를 입은데 대하여 깊은 동정을 표시한다,그러나 일본은 유관결의초안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이목을 교묘하게 집중시킴으로써 저들을 희생자로 묘사하였는데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다른 나라들에 저지른 범죄를 감추려는 교활한 책동이다라고 하면서 일본을 호되게 추궁하였다.

일본대표는 이에 대해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특정한 문제들이나 사건들에 치중하면서 일본을 비난하는것은 건설적인것이 되지 못한다느니 뭐니 하며 저들의 교활한 술책을 가리워보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결의초안에 강짜로 히로시마,나가사끼의 핵재난후과를 마구 과장하여 삽입한것은 저들의 력사적책임을 약화시키려는 못된 속심의 발로라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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