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4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7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2015-11-24-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7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제264군부대,제233군부대,제630군부대관하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서홍찬동지,조남진동지,렴철성동지,한광상동지와 인민군장병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중대군인들은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워주신 불세출의 선군령장들의 불멸의 업적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군군인들의 열화와 같은 충정의 마음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중대를 혁명적동지애와 관병일치의 미풍이 차넘치는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어가는 나날에 꽃펴나고있는 자랑과 최고사령관동지의 사랑속에서 보람찬 군무생활을 이어가는 자기들의 복된 삶을 감명깊이 펼쳐보이였다.

또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훈련명령관철을 위해 땀젖은 군복이 마를새없이 훈련장을 달리고있는 일당백싸움군들의 전투적이며 기백에 넘치는 모습과 인민의 아들딸로서의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모습도 잘 보여주었다.

관람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키워주신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기상이 살아숨쉬고 불이 펄펄 이는 원쑤격멸의 복수의 선언,강철의 억센 신념과 배짱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여 울리는 공연을 보면서 흥분을 누르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4-01-02

2015-11-24-01-03

 

[Korea Info]

분별없는 대결망동을 즉각 중지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연평도포격전발생 5주년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또 한차례의 반공화국대결광란극이 벌어졌다.

11월 23일 남조선군당국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을 동원하여 서해열점수역에서 무모한 포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았다.

우리 서남전선군 장병들의 멸적의 기개와 보복대응이 두려워 비록 우리측 수역에 대한 포실탄사격은 철회하였지만 가장 예민한 서해 5개섬수역에서 사격놀음을 벌려놓았다는 그자체가 동족대결을 노린 가장 악랄한 군사적도발이며 5년전의 참패를 망각한 무모한 불장난이였다.

더우기 서울 《룡산전쟁기념관》앞에서 벌려놓은 그 무슨 《5주기 추모행사》라는것은 또 하나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였다.

여기에는 남조선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당국자들과 합동참모본부 의장,륙,해,공군참모총장 등 정계와 군부호전광들이 대거 쓸어들고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관까지 참가하였다.

연평도포격전을 도발한 저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사죄함이 없이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는 황당무계한 도발적망발이 계속 울려나온 이 《행사》는 사실상의 반공화국대결마당이였다.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우리의 신성한 공화국기를 마구 찢어버리다 못해 나중에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훼손시키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천벌맞을 불망종짓들도 꺼리낌없이 자행한것이다.

지어 어용매체들을 동원하여 지난 연평도포격전때 저들의 포사격에 의해 우리 군대가 10여명이나 사망하고 수십명이 심한 부상을 당했다는 황당무계한 거짓말까지 꾸며 여론에 내돌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판문점에 아로새겨진 선군령장의 불멸의 령도자욱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과 더불어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주체85(1996)년 11월 24일,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열아홉해의 세월이 흘렀지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그처럼 위험한 최전연의 판문점까지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와 헌신의 자욱을 우리 겨레는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그 준엄한 시기에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결코 례사로운것이 아니였다.그것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 통일된 조국을 기어이 안아오실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지난날 길손들을 위한 가게들이나 있던 자그마한 판문점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곳에서 정전담판회의가 진행되면서부터이다.그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판문점은 평화의 상징으로 되지 못하고있다.오히려 판문점은 적아가 직접 총부리를 맞대고있는것으로 하여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아슬아슬한 긴장과 위기가 항시적으로 감도는 가장 위험한 대결의 최전방으로 되고있다.

굴러가는 가랑잎소리에도 방아쇠에 긴장이 서린다는 판문점,바로 이 위험천만한 곳에 우리의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였다.그날은 주체85(1996)년 11월 24일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무엇을 노린 해병대의 전진배치인가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울릉도,

우리 나라의 특산식물인 너도밤나무의 고장으로 유명한 조선동해의 섬이다.그보다는 지난 17세기말 평범한 배군으로서 섬나라오랑캐들의 침략야욕을 분쇄한 안룡복의 애국적기개로 하여 더욱 알려진 이 나라의 섬이다.

그런 울릉도가 지금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초기지,북남대결의 열점지역으로 전락될 위험에 처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연안방어강화》의 구실밑에 울릉도에 해병대병력을 전진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는 사실을 공개하였다.전개될 무력은 신속기동부대의 사명을 띠고있으며 상륙돌격장갑차를 비롯한 해병대상륙작전에 필요한 기본무기체계들을 모두 갖추게 될것이라고 한다.

남조선당국이 울릉도에 대한 해병대의 전진배치를 그 무슨 《연안방어》와 《재난대응,주민보호》를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였지만 흉흉하게 나도는 소문은 그와는 다르다.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벌써부터 군부의 이 조치에 대해 그 무슨 《대북압박효과》를 떠들고있다.유사시 동,서해 량면에서 《북에 침투하여 중심부로 진격할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게 된다는것이다.

전문가들은 울릉도에 남조선군의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전개되는 경우 이 섬이 조선서해의 백령도나 연평도와 같은 최전방의 북침돌격기지로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충분히 근거가 있는 소리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해병대병력의 울릉도전진배치와 관련하여 그 무슨 《U자형전략도서방어체계구축》에 대해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역정책,강압통치에 대한 응당한 항거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반인민적악정에 분노한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더욱 고조되여 집권세력을 당황망조케 하고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과 수많은 로동운동단체성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교과서《국정화》와 로동악정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민중총궐기투쟁이 벌어진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로동자와 농민,교원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부문별집회로 시작된 투쟁마당에서는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뒤집자 세상을!》이라는 구호와 함께 《진실은 가리워지고 민의는 외곡되고 민주주의는 실종되였다.》는 울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집회참가자들은 민중의 분노는 쌓이고쌓여 폭발직전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민중이 스스로 궐기해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한 대규모의 투쟁을 전개하자고 웨쳤다.

이것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에 대한 인민들의 원한과 분노가 얼마나 극도에 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강화되고있는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은 보수집권세력이 민심을 외면하고 독단과 전횡을 일삼으며 류례없는 악정을 실시해온 결과이다.

남조선당국이 사회의 절대다수가 반대하는데도 강압적으로 추진하고있는 력사교과서《국정화》소동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강행하고있는 력사교과서《국정화》놀음은 친일매국과 친미독재의 력사를 파렴치하게 미화하고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투쟁정신을 말살하려는 불순한 목적이 깔려있는것으로 하여 첫시작부터 각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2015-11-24-05-01

 

[Korea Info]

론평 : 수치스러운 친미독재의 력사는 가리울수 없다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집권세력의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이 각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고있다.궁지에 몰린 보수집권세력은 《혼이 비정상》이니 뭐니 하고 너덜대는가 하면 나중에는 《싸움에서 밀리면 망한다.》고 야단법석대며 력사교과서《국정화》놀음을 한사코 강행하고있다.이러한 망동은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견결히 반대해나서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모독이며 악랄한 도전이다.

장장 70년동안이나 미국의 군화발밑에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고통을 체험한 남조선인민들이 그 치욕사에 침을 뱉고 인간다운 새 생활을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그런데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좌편향》이니,《비정상》이니 하고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참을수 없이 칼질하면서 아이들의 력사교과서마저 저들의 구미에 맞게 《국정화》하려는 목적은 단순히 력사를 외곡날조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거기에는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며 인민들의 자주적요구와 민주주의적권리를 무참히 짓밟아버린 저들의 죄악에 찬 과거를 정당화하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식민지파쑈체제에 순종할것을 강요함으로써 친미독재《정권》을 무한정 연장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그러나 제아무리 날조와 모략에 이골이 난자들이라고 해도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을 반역하여온 그 더러운 행적은 절대로 정당화할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력사는 친미,종미를 업으로 삼고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로 떠맡기며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은 반역도배들의 온갖 죄행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외세의존은 민족반역자들의 고유한 생리이며 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의 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친미보수세력의 사대매국적인 정치가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남조선집권자들은 언제 한번 자기의 똑똑한 정치철학이나 주견을 가져본적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유엔군사령부》해체와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는 현시대의 절박한 요구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1975년 11월 유엔총회 제30차회의 결의가 채택된 때로부터 어언 40년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에 지구의 장래를 어둡게 하던 동서유럽의 랭전은 종식되고 세기가 바뀌였으며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시대와 문명도 훨씬 더 발전하였다.사람들과 국가들의 사고와 활동방식도 달라졌고 국제관계도 보다 다양해졌다.

그러나 조선과 미국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에서는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있다.미국은 완전히 파산되고 거덜이 날대로 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아직도 집어치우지 않고있다.그의 집중적인 발로가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고있으며 우리와의 평화협정체결에 응해나서지 않고있는것이다.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채택된 결의는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며 모든 외국군대를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또한 조선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것을 정전협정의 실제적당사국들에 호소하였다.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이 조선에 관한 이 결의를 적극 지지찬동해나서고 무조건 리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것은 그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수 있는 지극히 정당하고 합리적인 제안이 담겨져있기때문이다.

당시 미국도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할수 없어 정전을 관리할수 있는 《다른 장치가 마련되면》 1976년 1월 1일까지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수 있다는 내용으로 된 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제출하여 통과시켰다.미국이 울며 겨자먹기로 《유엔군사령부》의 조건부적해체론을 들고나온것은 세계의 규탄배격과 국제적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궁여지책에 불과한것이였지만 다른 하나의 요인은 《유엔군사령부》가 철저히 비법적이고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조성하는 근원으로 된다는것을 감히 부인할수 없은것과 관련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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