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강점자,략탈자의 오만무례한 전횡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시대는 멀리 전진하고 세계는 크게 변화되였지만 남조선은 미국의 완전한 식민지의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지금 외래침략군이 주인행세를 하는 식민지 남조선이 얼마나 한심한 지경에 있는가.
최근 미국이 남조선에서 섬겨바치는 미군유지비를 은행에 입금시켜놓고 변놓이까지 하여 막대한 자금을 긁어모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해마다 유지비를 받아가지고 그것을 적립하여 리자수익을 거두어들인 미국의 죄행은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국제사회계의 강한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해방자》,《원조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이 남조선인민들을 어떻게 착취하고 략탈해가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미국의 전조선반도지배전략의 산물로서 남조선인민들이 침략군에게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
미국이 남조선에 숱한 침략무력을 주둔시키고 응당 저들이 부담해야 할 유지비까지 빼앗아내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는 날강도적행위이다.남의 집에 뛰여든 불청객이 오히려 그 대가를 주인에게서 받아내고있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오만무례한 행위가 어디에 있겠는가.
미군사기지유지비는 미국의 남조선강점정책의 략탈적성격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에 따라 미국은 남조선의 임의의 지역에 군사기지를 제멋대로 꾸려놓고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탕진하고있는가 하면 7 000만평이상 토지의 무상제공,각종 공공료금과 세금의 감면,도로,항만리용료면제 등 년평균 20억US$의 특혜지원을 받으면서 해마다 8억US$이상의 유지비까지 받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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