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사
오늘 우리는 커다란 슬픔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가장 충직한 혁명전사,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친근한 혁명전우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받들어온 우리 혁명의 제1세 호위전사,항일의 로투사인 리을설원수동지와 영결하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에서 항일성전에 참가한 그날로부터 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이어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리을설원수동지는 그렇게도 념원하던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승리와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한채 심장의 고동을 멈추고 애석하게도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리을설원수동지와 영결하게 되는 이 시각 우리들은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 선군혁명위업수행에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린 귀중한 로혁명가를 잃은 슬픔을 금할수 없으며 북받치는 애도의 정을 누를수 없습니다.
리을설원수동지의 생애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육친적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참다운 혁명가로 자라나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온 고귀한 한생이였으며 수령보위의 제1선초소에서 백옥같은 충정을 바쳐온 총대투사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처지에서 헤매이던 리을설동지는 1937년 여름 어린 나이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끌끌한 소년혁명가들을 키워내실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소년중대를 조직하여주시였으며 리을설동지를 비롯한 소년중대원들을 친부모도 줄수 없는 위대한 사랑으로 돌보아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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