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유엔군사령부》해체와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는 현시대의 절박한 요구
1975년 11월 유엔총회 제30차회의 결의가 채택된 때로부터 어언 40년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에 지구의 장래를 어둡게 하던 동서유럽의 랭전은 종식되고 세기가 바뀌였으며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시대와 문명도 훨씬 더 발전하였다.사람들과 국가들의 사고와 활동방식도 달라졌고 국제관계도 보다 다양해졌다.
그러나 조선과 미국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에서는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있다.미국은 완전히 파산되고 거덜이 날대로 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아직도 집어치우지 않고있다.그의 집중적인 발로가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고있으며 우리와의 평화협정체결에 응해나서지 않고있는것이다.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채택된 결의는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며 모든 외국군대를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또한 조선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것을 정전협정의 실제적당사국들에 호소하였다.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이 조선에 관한 이 결의를 적극 지지찬동해나서고 무조건 리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것은 그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수 있는 지극히 정당하고 합리적인 제안이 담겨져있기때문이다.
당시 미국도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할수 없어 정전을 관리할수 있는 《다른 장치가 마련되면》 1976년 1월 1일까지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수 있다는 내용으로 된 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제출하여 통과시켰다.미국이 울며 겨자먹기로 《유엔군사령부》의 조건부적해체론을 들고나온것은 세계의 규탄배격과 국제적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궁여지책에 불과한것이였지만 다른 하나의 요인은 《유엔군사령부》가 철저히 비법적이고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조성하는 근원으로 된다는것을 감히 부인할수 없은것과 관련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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